시계&자동차
9,409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조회 3,9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2 11:00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구글은 볼보와 폴스타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갖춘 자동차에 크롬 브라우저를 추가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소유자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배터리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
CES 2024에서 구글은 자동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휴대폰 미러링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구글의 기본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전기차 소유자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구글 지도와 실시간 배터리 정보를 공유하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남을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이미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포드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EV도 지원될 예정이다.
'Google 빌트인'이라고도 불리는 구글 앱이 설치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자동차로 직접 운전 경로를 보낼 수도 있다. 이 기능은 OS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Google 빌트인'은 구글맵,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특정 기능을 원하는 자동차 회사에 판매하는 라이선스 제품인 구글 오토모티브 서비스 (Google Automotive Services, GAS)에 대한 이름이다. 구글 빌트인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기본값으로 설정되며, GAS는 차량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실행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실행된다.
크롬 브라우징은 몇몇 볼보와 폴스타의 차량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가 설치된 차량에도 제공된다. 폴스타의 CEO인 토마스 잉앤라트는 크롬 브라우징이 자동차에 도입되기까지 오랜시간 기다려 왔으며, 크롬 브라우저와 함께 비발디 브라우저도 함께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토마스 잉앤라트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롬 브라우저 도입을 통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한솔루션이 되었다고 말했다. 차량에 적용되는 크롬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계정에 연결되어, 크롬 브라우저에 저장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차량 이용자에겐 편리한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글은 또한 PBS Kids, Crunchyroll, The Weather Channel 앱과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하여 구글이 내장된 자동차에 새로운 앱을 추가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안드로이드 오토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왔다. 지난 CES 2023에서는 사용편의성이 개선되고, 분할 화면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오토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인포테인먼트 활용은 더욱 편리해지겠지만,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인터페이스와 함께 GM과 같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전화 미러링 프로그램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가 차량 내 시스템에 더 많은 권한을 요구하는 것을 견제하는 움직임이다.
앞으로 자동차 업계가 IT 기업들에 차량을 제어하는 권한을 더 많이 줄지, 제한할 지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
[글로벌 자동차 소식] 혼다, 캐나다에 18조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 검토
-
[수입차] '블랙의 감성' 렉서스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한정 판매
-
CES 2024 - 호윈, 고성능 전기바이크 센멘티(SENMENTI) 시리즈 공개
-
CES 2024 - 멀렌, 고성능 크로스오버 EV '멀렌 파이브 RS' 공개
-
실용성을 강조하는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
-
볼보,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70% 증가
-
중국 BYD,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아롱 테크] 미래 모빌리티 '전기로 태양열로, 도심을 날고 우주로 간다'
-
[EV 트렌드] 프로젝트명 V551, 서서히 밝혀지는 볼보 전기 세단의 정체
-
어린이 통학 자동차 '디젤차' 등록 금지...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CES 2024 ] 현대차그룹, 자동차 그 이상 역대급 규모 참가...미래 비전 제시
-
[기자 수첩] 스텔란티스, 美 빅3 자격 없다...현대차그룹 순위 역전 후 논쟁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BMW 코리아, 1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등 3종 출시
- [유머] “공휴일은 무조건 닫아라”…대형마트 강제 휴무일 못박는다
- [유머] 월 1000마원 받아도 백수 안한다는 야구선수
- [유머] 홍대 근황
- [유머] ㅇㅎ) 빈딕투스, 게임플레이 요약
- [유머] 7000원 라면 정식
- [유머] 나는 아들이 있는데 아들은 엄마가 없습니다
- [유머] 어질 제목 드립
- [뉴스] 소지섭, 촬영 도중 눈물 쏟아... '투병 중인 형수님, 힘내세요' (영상)
- [뉴스] '셋째 낳고 싶다'... 두 아들 아빠 된 아이돌 출신 사연자의 고민
- [뉴스] 싱글맘 이지현, 미용사 자격증 땄지만... '엄마는 시간 거지'
- [뉴스] 구혜선, 이혼 5년 만에 새 출발 알렸다... '벤처기업'
- [뉴스] 오늘(10일) 전역한 BTS RM '다시 연습생 된 느낌... 전역 전날 엄청 울었다'
- [뉴스] 사생활 논란으로 '라이즈' 탈퇴했던 승한, 7월 솔로 가수로 재데뷔
- [뉴스] 샤워 때마다 노래 크게 트는 남편... 아내 '민폐', 남편 '내 집인데 자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