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6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조회 2,93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1-12 11:00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구글은 볼보와 폴스타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갖춘 자동차에 크롬 브라우저를 추가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소유자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배터리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
CES 2024에서 구글은 자동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휴대폰 미러링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구글의 기본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전기차 소유자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구글 지도와 실시간 배터리 정보를 공유하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남을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이미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포드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EV도 지원될 예정이다.
'Google 빌트인'이라고도 불리는 구글 앱이 설치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자동차로 직접 운전 경로를 보낼 수도 있다. 이 기능은 OS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Google 빌트인'은 구글맵,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특정 기능을 원하는 자동차 회사에 판매하는 라이선스 제품인 구글 오토모티브 서비스 (Google Automotive Services, GAS)에 대한 이름이다. 구글 빌트인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기본값으로 설정되며, GAS는 차량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실행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실행된다.
크롬 브라우징은 몇몇 볼보와 폴스타의 차량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가 설치된 차량에도 제공된다. 폴스타의 CEO인 토마스 잉앤라트는 크롬 브라우징이 자동차에 도입되기까지 오랜시간 기다려 왔으며, 크롬 브라우저와 함께 비발디 브라우저도 함께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토마스 잉앤라트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롬 브라우저 도입을 통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한솔루션이 되었다고 말했다. 차량에 적용되는 크롬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계정에 연결되어, 크롬 브라우저에 저장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차량 이용자에겐 편리한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글은 또한 PBS Kids, Crunchyroll, The Weather Channel 앱과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하여 구글이 내장된 자동차에 새로운 앱을 추가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안드로이드 오토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왔다. 지난 CES 2023에서는 사용편의성이 개선되고, 분할 화면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오토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인포테인먼트 활용은 더욱 편리해지겠지만,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인터페이스와 함께 GM과 같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전화 미러링 프로그램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가 차량 내 시스템에 더 많은 권한을 요구하는 것을 견제하는 움직임이다.
앞으로 자동차 업계가 IT 기업들에 차량을 제어하는 권한을 더 많이 줄지, 제한할 지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0] 2024-12-11 17:00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0] 2024-12-11 17:00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0] 2024-12-11 17:00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0] 2024-12-11 17:00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 죽이기' 日 제조사 가장 적극적, 글로벌 15개사 분석....현대차 D+
-
포르쉐 '가혹한 테스트 완료 양산 준비 끝' 하이브리드 품은 최초의 911 공개
-
'눈빛부터 시작된 변화' 3년 만에 부분변경, 기아 더 뉴 EV6 사전 계약 돌입
-
한국 오면 대박 날텐데, 폭스바겐 'ID 버즈' 형형색객 3가지 버전 美 공개
-
이베코코리아, 고객 소통 및 지역 사업 활성화 위해 울산 영업소 개소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
BMW 도이치 모터스, 남양주 통합센터 신규 오픈
-
KG 모빌리티, 박장호ㆍ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3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
신차 출시 앞두고 할인폭 강화, 미니 5월 판매조건 정리
-
[칼럼] 테슬라 다시 기웃거리는 '라이다 센서'...국산화 성공, 자율주행차 속도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베를린 E-PRIX 개최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올해 슈퍼차저에 6800억 원 지출할 것
-
수출 못하면 죽는다. 中 내수 부진에 막무가내식 밀어내기...4월 38% 증가
-
다임러 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출시...고성능 3세대 유로6 엔진 장착
-
[EV 트렌드] 올해 배터리 전기차 판매 2000만 대 '3월 베스트셀링 7개는 중국'
-
5월 중고 국산 SUVㆍRV 시세 하락...나들이 시즌 패밀리카 구매 적정 시기
-
크기는 적당합니다만...가성비 끝판왕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
유럽 밴 시장을 장악한 전설의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 딱 700대 한정 판매
-
中 니오, 3년간 생산량 5배 증가…6년 만에 누적 50만 대 이정표 달성
- [유머] 미국 보험사 CEO 총격 살인 용의자 체포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뉴스] '윤 대통령, 평소 화나면 '이건 계엄감이다' 말해'
- [뉴스] [속보] 윤 대통령 '소수 병력만 국회 투입... 실무장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 [뉴스] [속보] 윤 대통령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디 있냐... 소수 병력 잠시 투입이 폭동이냐'
- [뉴스] [속보] 윤 대통령 '국회, 거대 야당이 지배...헌정 질서 파괴하는 괴물 돼'
- [뉴스] 어벤져스 원년 멤버 '캡아' 크리스 에반스, 마블 복귀한다... '아이언맨' 로다주는?
- [뉴스] '젊은 여성들과 '마약파티' 할래'... 펜션서 집단 투약한 남·녀의 충격적 정체
- [뉴스] [속보] 한동훈 '尹 대통령 탄핵안, 국힘 의원들 소신 따라 표결 참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