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6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1 17:00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36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2022년 60% 증가에서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한 모습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업체 로 모션(Rho Motion)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년 대비 31%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 모션 데이터 관리 매니저 찰스 레스터는 인터뷰에서 '전기차 성장 속도는 둔화하고 있지만 이같이 성장하는 시장에서 예상됐던 현상이다'라며 '매년 2배로 판매량이 늘어날 수는 없다'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 1360만 대 중 순수전기차는 950만 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10만 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조사됐다. 또 대륙별 판매량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고 유럽과 중국은 각각 27%, 15% 성장했다.
로 모션의 찰스 레스터는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의 경우 지난해 독일이 전기차 보조금 중단을 선언하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만 올해 소형 전기차가 대거 출시되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량을 전년 대비 8.9% 증가한 약 86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유럽 시장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 축소, 경기 침체 리스크 및 차량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신차 판매량이 2.9% 증가한 151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순수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2% 증가한 1590만 대 판매를 예상하고 연말께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가 약 100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순수전기차의 경우 꾸준히 판매가 늘어 글로벌 신차 판매에서 점유율 16.2%를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차 급속충전 규격 표준화 동향과 시사점
-
현대모비스, 미래형 PBV ‘엠비전 TO·HI’ 국내 관람객에게 첫 공개
-
덴자, 드비알레와 카 오디오 시스템 제휴
-
엔비디아 옴니버스, BMW그룹 디지털 전환에 채택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대모비스, 제자리360도 회전 ‘엠비전 TO·HI’ 첫 공개
-
꼭 이 車를 사겠다고 맘 먹은 사람들 13주 연속 최다...아이오닉 6 제치고 압도적 1위
-
렉서스코리아, KLPGAㆍKPGA 프로골퍼 4인 홍보대사 선정...전동화 모델 제공
-
'오죽하면 목숨까지 버릴까' 중고차 허위·미끼 매물 근절 '가격조사 및 산정제도'
-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조사산정제도가 중요한 이유는?
-
벤틀리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93년 만에 레이스 복귀
-
BMW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 SAV 3세대 완전변경 뉴 X1 및 순수전기차 뉴 iX1 출시
-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 V12 HPEV 하이브리드카...13개 주행모드로 궁극의 질주 본능
-
대변신,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이미지 공개...9세대로 봐도 무방한 신차급 변경
-
어서 오이소~ 현대차그룹, 15개국 언어 부산 소개 영상 런칭...엑스포 유치 총력전
-
[아롱 테크] 신차 타이어 '붉은 페인트 자국' 혹 영화 숨바꼭질 속 범죄 암호?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와 AI 결합한 최첨단 서비스 개발 위해 딥엑스와 협력
-
[EV 트렌드] 내달 중국서 공개될 벤츠와 지리의 두 번째 결과물 '스마트 #3'
-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 협력
-
[Q&A]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방한 기자간담회
-
MINI 모델을 음악으로 표현, 개성ㆍ감성 담은 'MINI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 공개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뉴스] 크래프톤, SKT와 손잡고 'AI 국가대표' 됐다... '게임 특화 AI 솔루션 개발'
- [뉴스] [속보] 충남 홍성군 김 공장서 화재 발생... 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
- [뉴스] [속보] 경찰, 전광훈 압수수색... '서부지법 사태' 관련
- [뉴스] '속옷차림 체포불응' 윤석열, 특검과 공방... '너무 더워 잠시 벗은 것 vs 완강히 저항'
- [뉴스] 아내에 살해당한 1타 강사가 보낸 '카톡 메시지' 공개... 소름·충격 반응 쏟아져
- [뉴스] '이래서 도로가 잠기는구나'... 폭우 현장 하수구서 2시간 동안 고군분투하며 쓰레기 빼낸 공무원들 (영상)
- [뉴스] 尹 집무실서 '특수제작' 대형 침대 발견... '해외 순방 때면 매트리스 싣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