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CES 2024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채택
조회 5,4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9 17:25
CES 2024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채택

엔비디아가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 개발자가 리테일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채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컨피규레이터는 자동차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를 손쉽게 시각화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이로써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고객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세계에서 자동차 컨피규레이터를 작동해 본다면 초고성능의 트럭이나 꿈의 스포츠카를 구상하는 일은 쉽게 이루어진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2030년까지 대부분의 신차 구매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컨피규레이터 프로그램은 단순히 장난감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이제 컨피규레이터는 전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로서는 자사 브랜드의 특징을 선보이고 자동차 판매 평균 가격을 높여주며 고객에게는 직접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선택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매우 중요해진 것이다.
또한 컨피규레이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의 정교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오픈USD(OpenUSD) 기반의 고급 3D 애플리케이션과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따라서 자동차의 색상을 바꿔가며 즉시 시각화해주거나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자동차 내부의 인테리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쇼핑객의 80%가 물건을 고를 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브랜드에 이끌린다고 한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파트너와 고객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에서 옴니버스의 기능이 활용되고 있다.
비트원(BITONE), 브릭랜드(Brickland), 컨피그잇(Configit), 카타나 스튜디오(Katana Studio Ltd. (Craft Detroit 서비스 제공), WPP, 제로라이트(ZeroLight) 등 주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과 개발자들이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컨피규레이터를 앞장서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로터스(Lotus)와 같은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도 이러한 고급 솔루션을 채택 중이다.
보통 사전 렌더링된 이미지로 국한된 기존 자동 컨피규레이터는 개인맞춤 기능과 동적인 환경 표현 기능에 어려움이 따른다. 기존 컨피규레이터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보는 정적인 이미지, 위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옵션 목록, 제품 코드, 개인 정보 등과 같이 다양한 도구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한 문제는 광범위하게 걸쳐 있다. 상호작용과 현실감이 떨어지는 소비자 경험에서부터, 컨피규레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애셋 용도를 변경하는 데 있어 유연성과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과 대행사의 백엔드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컨피규레이터 재구성하기
옴니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작업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이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3D 경험을 만들고 고급 조명과 텍스처로 실제와 같은 그래픽과 최상의 몰입형 환경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OEM은 마케팅 활용에 설계와 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을 간단하게 만드는 통합 애셋 파이프라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옴니버스의 향상된 툴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는 기본 오픈USD 플랫폼을 통해 장면(scene) 구성 도구를 만들거나 컨피규레이션 변형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할 수 있다.
엔비디아 GDN(Graphics Delivery Network)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하면 고퀄리티의 실시간 엔비디아 RTX 뷰포트를 웹 애플리케이션에 임베드하여 거의 모든 기기에서 원활한 작동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의 장면(scene)과 물리적으로 정확한 그래픽의 지원으로 개발자는 저사양 기기에서도 품질 저하 없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는 엔비디아 글로벌 클라우드 스트리밍 인프라를 통해 고충실도(high-fidelity) 3D 인터랙티브 경험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GDN을 활용한다.
사용자는 GDN에서 실행되는 컨피규레이터를 개발 당시와 동일한 GPU 아키텍처를 통해 대규모로 쉽게 퍼블리싱하고 거의 모든 기기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 모든 강점을 통해 데이터 준비와 집계, 액세스의 효율화, 수동으로 해야 하는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감소, 목표한 모든 대상에 대한 빠른 액세스가 가능해진다.
혁신기업 및 업계 리더의 글로벌 도입 사례
파트너와 고객으로 구성된 활발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옴니버스는 자동차 설계와 고객 인터랙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로터스는 그 선두에 서서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ACE(Avatar Cloud Engine)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오디오투페이스(Audio2Face)와 같은 생성형AI 툴을 사용해 인터랙티브한 딜러십 사용자 경험을 개발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칼럼] 5~6년 후 중국산 LFP 배터리가 몰고 올 대 재앙에 대비해야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세단 본격 양산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돌파'
-
'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먼지같은 오염일 뿐
-
'폭스바겐의 마지막 내연기관 신차' 2세대 완전변경 티록 혹한기 테스트 돌입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유머] 인도 노가다
-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 [유머] 아버지가 없음
- [유머] 아빠가 이제 이해됨
- [유머] 속이 좁은 남자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뉴스] 정주리 '다섯째 아들 낳은 후 남편 정관수술... 100일 후에도 정자 남아있다더라' (영상)
- [뉴스] 영화 '메간 2.0'으로 할리우드 진출한 입짧은햇님... 촬영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2025 MMA, 3년 만에 '고척돔'서 열린다
- [뉴스] '사랑할 줄 아는 것과 받을 줄 아는 것'... 류준열이 SNS에 남긴 '의미심장' 메시지
- [뉴스] '큰 거 온다'... 초특급 게스트 예고한 박성웅, 실루엣 봤더니
- [뉴스] '신곡 발표' 유세윤, AI 적극 활용해 여의도에서 '메가 크루 미션' 완료
- [뉴스] '시그널 2' 김혜수, 염혜란이 보내온 응원 커피차 인증...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