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90[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조회 3,0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8 17:25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보행자를 덮치는 충격적 사고 여파로 사업의 존폐 위기까지 처한 제너럴 모터스 산하 로보택시 기업 '크루즈'를 비롯해 글로벌 자율주행차 업계가 예상을 밑도는 발전 속도를 나타낸 반면 올해 자율 운송 트럭 사업은 더없는 활황을 띠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초기 낙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크루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자율주행차 업계는 좋지 못한 한 해를 보냈다고 전하고 다만, 자율 운송 트럭은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오로라 이노베이션, 코디악 로보틱스, 개틱 AI 등 3개 업체는 내년 주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보조 탑승자를 태우지 않는 자율 운송 트럭의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는 차량 주행을 전적으로 센서와 소프트웨어에 의존함을 의미한다.
오로라 이노베이션 공동 창립자이자 CEO 크리스 엄슨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올 연말 운전자 없이 트럭을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관련 스타트업 역시 자율 운송 트럭의 경우 고정된 경로에서 주로 고속도로를 운행하기에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등 다양한 상황을 분석해는 로보택시 사업에 비해 개발이 더 쉽다고 평가했다.
또 트럭과 버스를 규제하는 연방 자동차 운송 안전 관리국(Federal Motor Carrier Safety Administration) 데이터를 통해 2021년 기준 5700건의 치명적 트럭 사고는 모두 사람이 운전한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꼬집으려 현재까지 자율 운송 트럭은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자율주행차의 일반 도로 주행에 비판적 입장을 갖는 일부 업계는 규제 및 투명성 부족과 사고 발생 시 입을 수 있는 막대한 피해 등을 이유로 이를 여전히 반대하는 모습이다.
또 이들은 트럭 사고의 대부분이 주행 중 차선으로 돌진하는 사람과 동물, 차량 등에 의해 발생하고 있고 자율주행 기술이 인간 운전자 실수를 보완할 수 있을지라도 치명적 사고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자율 운송 트럭을 사용하게 될 대부분 사업자는 안전성 향상보다는 궁극적으로 경제적 이익 측면을 고려하게 될 것이며 자율 운송 트럭의 경우 인건비 뿐 아니라 운전 시간에 대한 제한이 없어 물류산업에 혁신을 이끌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0] 2024-11-05 11:2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0] 2024-11-05 11:25 -
파리시, 시 중심부에 교통 제한구역 설정
[0] 2024-11-05 11:25 -
노르웨이 오슬로, 11월 1일부터 택시는 모두 전기차
[0] 2024-11-05 11:25 -
한국타이어, SUVㆍ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라인업 ‘2024 세마쇼’ 참가
[0] 2024-11-05 11:25 -
소름 돋는 존재,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아틀라스...해외 미디어 극찬
[0] 2024-11-05 11:25 -
현대트랜시스 파업 여파, 현대차 울산 1공장 일부 라인 운영 중단
[0] 2024-11-05 11:25 -
'압도적 상품성' 기아, 부분변경 스포티지 사전계약...시작가 2836만원
[0] 2024-11-05 11:25 -
스텔란티스, 쌓이는 재고 가격 승부수... 지프 '왜고니어' 최대 7000달러↓
[0] 2024-11-05 11:25 -
국내 완성차 판매 2.1% '소폭 반등' 르노코리아 신차 효과 '쏠쏠'
[0] 2024-11-0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현대차·기아 역대 최대 수출 기록
-
KG 모빌리티, 10억 불 수출탑 수상 및 정용원 대표ㆍ선목래 위원장 포상
-
[EV 트렌드] BMW, 고성능 전기차는 있지만 iM3는 절대 없다
-
현대차그룹, 올해 이동약자 이동권 증진 위해 총 12억 원 규모 모빌리티 지원
-
현대차 300억불ㆍ기아 200억불 '수출의 탑' 각각 수상...최대 수출 실적 경신
-
현대모비스, ‘의왕 전동화 연구동’ 설립...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 선제 대응
-
'하이브리드, 순수 내연기관 제쳤다' 수입차 11월 12.3%↓, 5개월 연속 감소
-
기아 EV6 부분변경 테스트 돌입 '내ㆍ외관 대대적 변경' 내년 중반 출시 예정
-
폭스바겐, 중국 허페이 허브의 현지화 속도 높인다.
-
혼다영국법인, BEV e:Ny1를 HEV HR-V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
볼보, EX90 2024년 상반기 미국에서 생산 개시
-
BMW iX, 차세대 배터리 탑재해 주행거리 978km 달성
-
테슬라 모델3, 미국 시장에서 2024년부터 IRA 세액공제 반감된다
-
“중국, 50%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 10년 앞 당겨 달성 가능”
-
[영상] 1억원의 가치, 제네시스 GV80 쿠페 가솔린 3.5 터보
-
[EV 트렌드] 테슬라 의문의 1패, '형편없는 중고차 가격'에 렌트카 퇴출...BYD 제외
-
'위기의 신호?' 테슬라, 11월 中 판매 전년비 18% 감소한 8만 2432대 기록
-
포르쉐 911 카레라, e퓨얼로 해발 6734m 정복...최고도 등정 세계 신기록
-
토요타, 2026년 유럽시장 전기차 비율 20%로 높인다.
- [유머] 싱글벙글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등산하는 자동차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뻔;;
- [유머] 국밥집 8대 호불호
- [유머] 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 [유머] 싱글벙글 하나은행 직원의 급식대가 급식 후기
- [뉴스] [속보] 대통령실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자녀공제 금액 대폭 확대'
- [뉴스] '옥동자' 정종철 중3 딸 소설가 데뷔... 직접 쓴 소설 이주의 도서 선정
- [뉴스] 보증금 1원도 못 받고도 임대인 아들 고용해 줬는데... 양치승, 억대 전세사기 '무혐의'에 분노
- [뉴스] 20대 인턴 머리 신발로 때린 노조 지회장... '술자리서 하는 스킨십' 황당 변명
- [뉴스] '돌솥비빔밥에 이어'... 이제 '부채춤'도 한국이 훔쳐갔다는 중국 누리꾼들
- [뉴스] '북한군 40명 우크라이나에서 교전중 사망'... 정부 관계자의 발언 나왔다
- [뉴스] 여군무원 살해 후 시신 유기한 30대 군 장교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