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8 17:25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업계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충전 및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참여한 가운데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기존 리튬을 대체하는 나트륨 기반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뛰어 들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은 BYD가 100억 위안, 한화 약 1조 83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0GWh 규모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신공장 착공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나트륨으로 대체한 것으로 나트륨의 경우 매장량이 풍부하고 생산 원가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리튬 기반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로 저가 소형차와 이륜차 등에 사용된다.
앞서 블레이드 배터리 개발을 통해 자사 전기차 뿐 아니라 테슬라, 현대차, 도요타, 포드 등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BYD는 해당 기술 개발을 담당한 핀드림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를 위해 중국 화웨이 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지난해 11월 중국 쑤저우 지방에 최초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건설에 합의했으며 최근 공장 착공에 돌입 오는 3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는 전략이다.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BYD 최초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전기차는 지난주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고 이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2021년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체리의 iCar 전기차를 최초로 선보인 CATL은 향후 전기차 시장 대중화를 위해 해당 배터리가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독일 폭스바겐그룹과 JAC의 합작으로 탄생한 중국 이웨이 역시 지난해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이웨이 회장 샤슌리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전기차 대중화를 촉진하는 저비용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신차는 안 팔리는데, 싼 값 덕분에 잘 나가는 중고 전기차...거래량 45.38% 증가
-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직형 4년형 선고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내년 글로벌 신차 판매 8830만 대 전망 '유럽 · 미국 · 중국 고르게 소폭 성장'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유머] 못마땅한 물범
- [유머] 완벽한 휴가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뉴스] 한국은행, 직원들 대상 수십억 부동산 저리 대출 지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과거사' 언급 빼고 축사 전한 이유... 한일관계 회복 위한 '결단'
- [뉴스] 모델 오디션 불합격해 기죽은 사랑이에게 엄마 야노시호가 위로하며 당부한 말
- [뉴스] 민아♥온주완, 비밀연애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결혼 발표 후 '럽스타' 시작
- [뉴스]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 시험관 1차 결과 공개됐다... 아내가 보인 반응은?
- [뉴스] 조타와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는데... 장례식 대신 '인플루언서 파티' 참석한 디아스
- [뉴스] 故 조타 장례식 안 간 호날두에 비판 쏟아지자... 분노한 친누나가 밝힌 '불참'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