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67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조회 5,1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8 17:25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시장에서 팔고 있는 각 완성차 브랜드의 기업 평균 연비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 효율성과 함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가장 적은 브랜드도 현대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지난 5년간 기업 평균 연비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발표한 '2023년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평균 연비는 2017년 28.6mpg(12.16km/ℓ)에서 2022년 29.1mpg(12.37km/ℓ)로 향상됐다. 같은 기간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은 311g/mi에서 302g/mi로 줄었다.
기아 평균 연비도 2017년 27.1mpg에서 202년 28.6mpg,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같은 기간 327g/mi에서 306g/mi로 대폭 향상됐다. 기업 평균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 브랜드가 판매하는 모든 모델의 제원을 반영해 평균화한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연료 효율성 및 배출가스 저감 평균치가 크게 낮아진 것은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투입한 효과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 순수 전기차와 투싼과 싼타페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의 10종에 달하는 친환경 라인업을 미국 시장에서 팔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이들 친환경 라인업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7%나 늘었다.
EPA(미국 환경보호청)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한 기아 역시 EV6, EV9 등 전기차 라인업을 팔고 있다. 지난해 기아 순수 전기차의 미국 판매는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기아는 올해 체급이 낮은 보급형 순수 전기차를 미국 시장에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EPA의 이번 조사에서 기업 평균 연비 순위는 현대차(29.1mpg)와 혼다(28.7mpg), 기아(28.6mpg), 스바루(27.9mpg), 도요타(27.8mpg) 순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낮은 순위는 현대차가 302g/mi로 1위, 혼다(309g/mi), 기아 (306g/mi), 스바루(318g/mi), 도요타(319g/mi) 순이다.
반면 연비가 가장 낮은 순위 목록 최하위는 2017년 21.1mpg에서 2022년 21.3mpg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스텔란티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2017년 24.9mpg에서 2022년 26.0mpg로 상승한 전체 산업 평균 목록 아래에는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지엠 등이 포함됐다.
산업 전체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은 2017년 357g/mi에서 337g/mi로 낮아졌으나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지엠, 스텔란티스는 산업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순수 전기차를 파는 테슬라의 전비는 2017년 98.2mpg에서 2022년 119.3mpg로 대폭 상승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0] 2025-02-26 17:25 -
테슬라, 주가 8% 하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0] 2025-02-26 17:25 -
루시드, SUV 시장 공략 가속… 생산 두 배 확대 전망
[0] 2025-02-26 17:25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0] 2025-02-26 17:25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0] 2025-02-26 14:25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0] 2025-02-26 14:25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0] 2025-02-26 14:25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0] 2025-02-26 14:25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0] 2025-02-26 14:25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0] 2025-02-2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시승기] 벤츠, 11세대 E 클래스 '완벽한 비주얼 변신 다만 보이지 않는 아쉬움'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GM 한국, 1월 판매 전년동월대비165.8%증가...전략 차종 수출 호조
-
르노코리아 '2000선도 깨졌다' 1월 내수ㆍ수출 합쳐 1871대...81.4% 감소
-
기아, 산뜻한 출발...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 기록
-
KG모빌리티 1월 판매 전년 동월비 16.6% 감소한 9172대, 내수는 반토막
-
테슬라, 친환경 전기차 만들면서 뒤로는 유해물질 무단 폐기로 소송당해
-
캐딜락, 주요 차종 ‘무이자 할부’ 혜택 적용한 2월 프로모션 진행
-
자동차 1월 수출액 사상 최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친환경차 호조
- [포토] 비키니 유혹
- [포토] 식탁위의 욕망1
- [포토] 섹시 서양모델
- [포토] 대박 궁디
- [포토] 대륙의 AV배우
- [포토] SM 포박여
- [포토] 표지모델 섹시 몸매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유머] 하겐다즈가 비싼이유
- [유머] 직업병에 희생된...
- [뉴스] 목사부부 믿고 7세 아들 외국 보냈는데... '쟤 빈민촌에 버려' 욕설·폭행
- [뉴스] 강원 고성 숙박시설 수영장에서 10개월 남자 아이 익사
- [뉴스] 예산의 한 국밥집서 포착된 '반찬 재사용'... 사장에 항의했더니 돌아온 황당한 답변
- [뉴스] 김태영 전 국방장관 별세... MB정부 때 천안함·연평도 사건 겪어
- [뉴스] '축구협회장 선거' 예언 적중한 이천수... '정몽규 4연임' 될거라고 말한 이유 (영상)
- [뉴스] 검찰, 이재명에 징역 2년 구형... 민주당 '재판, 무죄로 끝날 것' 주장
- [뉴스] 악성 루머 퍼뜨리는 '사이버 레커'와 전쟁 선포한 박재범... 미 법원에 '신원확인'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