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69현대차·기아, 미국 고어社와 차세대 수소전기차 전해질막 공동개발 협약
조회 2,86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1-05 16:45
현대차·기아, 미국 고어社와 차세대 수소전기차 전해질막 공동개발 협약
현대차·기아가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고어社와 전해질막 공동 개발에 돌입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 W. L. Gore & Associates社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 이하 고어社)와 현대차·기아 마북연구소에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한다고 5일(금) 밝혔다.
고어社는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및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원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전해질막 양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 주요 OEM 및 연료전지 전문사에 전해질막과 MEA를 공급하며 수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전해질막은 수소연료전지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으로서 수소가스에서 분리된 전자의 이동은 막고 수소이온만 선택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해질막의 수소 이온 전도도에 따라 연료전지 내 화학반응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해질막은 전체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향상과 내구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기아는 고어社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될 최적의 전해질막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차세대 전해질막을 적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할 경우 기존 상용 수소전기차보다 내구성 및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어社는 지난 2013년 출시된 현대차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기차인 투싼ix35 FCEV에 이어 2세대 수소전기차인 넥쏘에 전해질막을 공급하는 등 15년 이상 현대차와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전해질막 공동개발과 함께 관련 기술의 적용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등 협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 김창환 전무는 “고어社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용 수소전기차에 요구되는 우수한 내구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차세대 전해질막을 개발함으로써 연료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점하고 나아가 더욱 경쟁력 있는 수소전기차를 세상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어社의 미셸 어거스틴(Michelle Augustine) 클린 에너지 비즈니스 그룹 리더는 “우리의 우수한 고분자 전해질막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대차·기아가 고객에게 성능 및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전기차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현대차·기아와 이어온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6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수소생태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여러 주체들이 협업하는 ‘수소사업 툴박스(Toolbox)’ 구축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형 모델 출시에 따른 숨고르기? 벤츠 10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0-17 13:25 -
[스파이샷] 레인지로버 스포츠 EV, 독일서 포착... 내년 출시 예정
[0] 2024-10-17 11:25 -
이 정도면 모터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에디션 및 럭셔리 모델 전시
[0] 2024-10-17 11:25 -
[2024 파리 모터쇼] 푸조, 전기 패스트백 '뉴 E-408' 공개로 전동화 풀라인업
[0] 2024-10-17 11:25 -
'수도권 3040세대의 선택' KGM, 액티언 도심형 SUV 입지 강화
[0] 2024-10-17 11:25 -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ㆍ슈퍼패스트’ 협업 24F/W 2차 컬렉션 출시
[0] 2024-10-17 11:25 -
'더 또렷하고 강인하게' 현대차 더 뉴 캐스퍼 출시… 판매 시작가 1460만 원
[0] 2024-10-17 11:25 -
유지비 따라올 차 없는 '테슬라' 가성비 1위...도요타∙렉서스∙혼다 등 日 업체 강세
[0] 2024-10-17 11:25 -
프랑스 알핀의 韓 시장 첫 모델 'A390' 디자이너… '강약 조절이 포인트'
[0] 2024-10-17 11:25 -
고동 올리고 진동 낮추고, 혼다 클래식 바이크 'GB350C' 국내 첫 출시
[0] 2024-10-17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
현대모비스, 獨 폭스바겐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BSA) 수주
-
중국, 7월 전동화차 판매 32% 증가
-
현대 모비스, 폭스바겐으로부터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대규모 수주
-
폭스바겐, 올 해 7개월 동안 독일 전기차 판매 1위
-
현대모비스,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에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
-
기아 EV9,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전량 리콜...전원 차단, 주행 중 멈출 수 있어
-
슈퍼레이스, 오는 19일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썸머 페스티벌 개최
-
'고성능 R 영혼을 담다' 폭스바겐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한정판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KSQI '수입차판매점ㆍ수입인증중고차' 2개 부문 1위 선정
-
볼보코리아의 정성과 투자 '수입차 서비스 지수' 렉서스· 벤츠 제치고 1위
-
[김흥식 칼럼] 테슬라 반값 전기차, 일론 머스크의 '2000만 대 꿈'을 이뤄줄까?
-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에 5성급 연수원 시설 기꺼이...따뜻한 마음에 감동
-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
단종? 누가 그런 소리를 해...기아 K3 대반전, 멕시코서 차세대 모델 공개
-
이제 다 함께 가는 거야...현대차, 노사 손잡고 여덟 자녀 직원에 스타리아 선물
-
미국 재생에너지 전력 비율, 2026년 전체 1/3 넘는다
-
테슬라 CFO 커크혼 갑작스런 사임
-
268 자율주행차 - 25. 발 떼고, 손 떼고, 눈 떼고, 생각하지 않고, 그리고….
-
피아트, 판다 모티브로 한 2만 5,000유로 이하 전기차 개발한다
- [유머] 미국인이 만든 중독성 강한 김치
- [유머] 피자배달
- [유머] 전설의 도박갤 명문
- [유머] 은행원인데 팬싸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음
- [유머] 이세돌이 은퇴한 이유
- [유머] 나무막대기 숨기는 댕댕이
- [유머] 개미를 먹고 싶은 자는 나에게...
- [뉴스] 길에 떨어진 체크카드 주워 양주 4병 마신 50대... 잡고보니 '전과 46개' 수배범
- [뉴스] 'JYJ' 김재중·김준수 '편스토랑' 나온다... 15년 만에 지상파 동반 출격
- [뉴스] 조회수 늘리려 마트서 우유 뒤집어쓰며 고성 지르는 한국 틱톡커... 서점에서 벌인 짓 (영상)
- [뉴스] 이승기·태민 연락처 담보로 불법 대출... 1200개 번호 넘긴 빅플래닛 매니저
- [뉴스] 재보궐, 민주당·국힘 각각 2곳 승리... 교육감 선거 승리로 이재명 '판정승'
- [뉴스] '가게나가며 웃는거보니 상습범'... 이자카야서 36000원 먹튀한 두 중년남성
- [뉴스] 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난 멤버 장례식장서 눈물의 랩 공연 펼친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