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15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조회 4,7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7 11:25
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최대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제조사 샤오미(Xiaomi)의 첫 순수 전기차가 28일 공개된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최근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샤오미 자동차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와 함께 '약 100억 위안(1조 8000억 원)을 들여 신차를 개발해 왔다'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1년 전기차 개발을 선언하고 3400여 명의 엔지니어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오미는 28일 스페인에서 첫 전기차 'SU7'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에 공개될 SU7은 현재 테스트 버전이 생산 중이며 내년 1분기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SU7은 샤오미가 개발 계획을 밝힌 순간부터 테슬라를 경쟁사로 지목해 주목을 받았다. 스포츠 세단 외관을 가진 SU7의 제원은 아직 공개된 것이 없지만 샤오미의 독자적인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인 '하이퍼 OS(HyperOS)'를 탑재,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샤오미는 SU7가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장담해 왔다. 중국 매체들도 테슬라 모델 3 이상의 첨단운전보조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기능은 물론 주행거리와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하고 있다.
샤오미는 가격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총 3개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는 SU7 최고급형 맥스 트림을 기준으로 약 4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샤오미의 전기차가 중국 내수용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특히 시장을 선점하고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BYD, 니오(Nio), 샤오펑 등의 벽을 넘는 것부터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레이쥔 CEO는 'SU7은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특정 경쟁사를 겨냥한 모델이 아니다'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포르쉐 타이칸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테슬라 모델 S의 첨단 시스템에서 영감을 얻어 SU7을 개발했다'라고 말해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스포츠 세단 출시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샤오미 첫 전기차의 모델명 SU는 스피트 울트라(Speed Ultra)의 약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1분기 사상 첫 77만대 돌파… 3월 27만 8058대 전년 대비 2.2%↑
[0] 2025-04-01 17:25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0] 2025-04-01 15:25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코리아, i4 M50·iX M70 국내 최초 공개
[0] 2025-04-01 15:25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0] 2025-04-01 15:25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0] 2025-04-01 15:25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0] 2025-04-01 15:25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0] 2025-04-01 15:25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0] 2025-04-01 15:25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0] 2025-04-01 15:2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0] 2025-04-01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북극에서 남극 'Pole To Pole' 2만7000km를 달린 순수 전기차의 정체는?
-
현대트랜시스, 고가의 마사지 체어 부럽지 않은 자동차 시트 산업부 신기술 인증
-
KG 모빌리티, 2000만 원대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모터 30만km 보증
-
만트럭, 뉴 MAN TGX 업그레이드 ‘인디비주얼 라이온 S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기아, 새로운 SUV '클라비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 이어갈 쌍둥이 車
-
신차는 안 팔리는데, 싼 값 덕분에 잘 나가는 중고 전기차...거래량 45.38% 증가
-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직형 4년형 선고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유머] 흑인 혹은 한국인 머리색 지칭은 성희롱입니다
- [유머] 에드.. 워드.. 오빠...
- [유머] 혜자 도시락 신상 근황
- [유머] 즐거운 직장생활
- [유머] 겉절이 치킨
- [유머] 인형뽑기 빌런
- [유머] 하늘을 나는 마법새
- [뉴스] 신동엽, 4월 20일 김종민·에일리·심현섭 결혼식 '올 불참' 선언
- [뉴스] 빈 디젤, 시리즈 마지막 '분노의 질주 11' 스포... '과장된 액션에서 벗어나 스트리트 레이싱에 집중'
- [뉴스] '나혼산'서 60억 한남동 저택 공개했다가 욕먹는 키... '현타와 vs 내돈내산인데'
- [뉴스] 기안84, 오늘(1일) 네팔 에베레스트로 떠났다... '태계일주4' 여정 본격 시작
- [뉴스] '안 하느니만 못해... 재기 불가능할 듯' 어느 변호사가 본 김수현 기자회견
- [뉴스] 대통령 탄핵 선고, 오는 4일... 헌재·관저 인근 학교 13곳 임시휴업
- [뉴스] 삼성전자, 첫 외국인 '디자인 총괄 사장' 마우로 포르치니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