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조회 3,6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7 11:25
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최대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제조사 샤오미(Xiaomi)의 첫 순수 전기차가 28일 공개된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최근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샤오미 자동차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와 함께 '약 100억 위안(1조 8000억 원)을 들여 신차를 개발해 왔다'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1년 전기차 개발을 선언하고 3400여 명의 엔지니어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오미는 28일 스페인에서 첫 전기차 'SU7'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에 공개될 SU7은 현재 테스트 버전이 생산 중이며 내년 1분기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SU7은 샤오미가 개발 계획을 밝힌 순간부터 테슬라를 경쟁사로 지목해 주목을 받았다. 스포츠 세단 외관을 가진 SU7의 제원은 아직 공개된 것이 없지만 샤오미의 독자적인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인 '하이퍼 OS(HyperOS)'를 탑재,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샤오미는 SU7가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장담해 왔다. 중국 매체들도 테슬라 모델 3 이상의 첨단운전보조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기능은 물론 주행거리와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하고 있다.
샤오미는 가격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총 3개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는 SU7 최고급형 맥스 트림을 기준으로 약 4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샤오미의 전기차가 중국 내수용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특히 시장을 선점하고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BYD, 니오(Nio), 샤오펑 등의 벽을 넘는 것부터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레이쥔 CEO는 'SU7은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특정 경쟁사를 겨냥한 모델이 아니다'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포르쉐 타이칸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테슬라 모델 S의 첨단 시스템에서 영감을 얻어 SU7을 개발했다'라고 말해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스포츠 세단 출시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샤오미 첫 전기차의 모델명 SU는 스피트 울트라(Speed Ultra)의 약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CES 2024] 현대차 미래 비전,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확실히 보여 줄 것
-
아우디 RS 7 퍼포먼스 출시 '630마력 V8 가솔린 엔진 담은 초고성능 쿠페'
-
[아롱 테크] 전기차만 그런 게 아니었네...내연기관차 연비도 추위에는 뚝↓
-
지금은 자율주행 중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청녹색 조명'으로 외부 알림
-
[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
기아, 인도 전략형 SUV '쏘넷' 첫 부분변경 공개...'세계 3대 車시장 공세 강화'
-
현대차그룹 세대 교체 본격, 신규 임원 38%가 40대...미래 CEO 후보군 확대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어... 난 어릴적 아버지에 애정 못 받아' 정우성, 자녀 교육관 보니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 '혼외자 존재 알고 충격 빠져'
- [뉴스] '문가비가 누구야?'... 정우성 아들 출산한 문가비 학력·경력에 관심 쏠려
- [뉴스] '부서원 절반이 육아휴직·출산휴가... '미혼 막내'라는 이유로 업무 폭탄 맞았습니다'
- [뉴스] 세미누드 화보 낸 걸그룹 멤버에서 '차관급 정치인' 된 여성...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
- [뉴스] 사비로 캔 커피 2천개 사 팬들 나눠준 이승엽 감독... '약속의 2025년 되겠다'
- [뉴스] 지드래곤, 깜찍한 '볼하트' 애교 선보이고 현타... '많이 내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