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조회 2,9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7 11:25
[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의 간판급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반도체를 포함한 자체 개발 기술을 갖춘 플래그십 전기 세단 'ET9'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포르쉐 파나메라와 직접 경쟁하는 해당 모델은 2025년 1분기 판매가 예정되고 가격은 80만 위안, 한화 약 1억 4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니오는 플래그십 전기 세단 ET9을 최초 공개하고 자체 설계한 자율주행 반도체를 비롯해 고속 충전을 위한 900V 아키텍처 시스템, 대형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니오 창립자이자 CEO 윌리엄 리는 중국 시안에서 열린 이날의 이벤트 행사에서 '파나메라보다 한 세대 앞선 서스펜션 기술을 갖추고 있다'라며 '해당 기술은 니오캐피털이 투자한 미국 스타트업 클리어모션을 통해 공급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 중국에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1000개 신규 추가하고 공용 충전기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기술 및 인프라 투자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기차 매력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니오 ET9은 쿠페 스타일의 패스트백 루프라인을 갖추고 슬림한 헤드램프와 날카로운 프런트 엔드를 통해 유려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24mm, 전폭 2016mm, 전고 1620mm에 휠베이스 3250mm로 해당 차급에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지녔다. 이 밖에도 외관에선 접이식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플로팅 로고 디자인의 23인치 멀티 스포크휠, 전동식 트렁크 등을 찾을 수 있다.
2열 좌석만 우선 공개된 ET9 실내는 뒷좌석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 스타일로 꾸며져 등받이 각도는 최대 45도, 시트 쿠션 폭은 582mm, 11단계 조절 가능한 전동 시트가 탑재된다.
또 여기에 앞좌석 등받이 뒤에는 14.5인치 아몰레드 스크린 2개 그리고 좌석 사이에 8인치 태블릿형 스크린, 전동 계폐식 스마트 냉장고 등의 첨단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니오 측에 따르면 ET9은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중국에서 처음으로 925V 전압에서 작동하는 900V 아키텍처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대 전력 600kW, 최대 전류 765A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또 46105셀로 구성된 120kWh 배터리를 통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단 5분 충전으로 255km를 달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앞서 출시된 니오 차량과 동일하게 ET9는 단 3분 만에 전체 배터리 교체 또한 가능하다.
니오는 해당 차량에 지능형 섀시 시스템인 '스카이 라이드'가 탑재되고 최대 8.3도 후륜 조향 기능 역시 포함되어 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보다 발전된 서스펜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또 ET9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며 전륜 모터는 비동기식으로 241마력을 발휘하고 후륜에는 456마력의 영구자석식 동기모터 탑재로 이를 통해 최대 687마력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국 내에서 사전주문이 시작된 니오 ET9은 2025년 1분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되고 판매 가격은 80만 위안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거실 소파보다 편안...현대차, 獨 이스리 시트 적용한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
-
전동화의 역사를 쓴 아우디RS Q e-트론,혹독한 사막에서 치른 다카르랠리 우승
-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
이로운 자동차(5) 100년 전에도 고급 사양 그런데 '선루프는 틀렸다'
-
[스파이샷] 램 1500 RHO
-
293. “전기차 시장, 티핑 포인트 넘었다.”
-
글로벌e-모빌리티선도기업‘GEAN어워드’준다
-
GMC, 호주/뉴질랜드/중국으로 확대
-
하만,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하는 GV80 사운드 토크 개최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 · 세미트럭 위해 네바다 기가팩토리 확장 돌입
-
'겨울 왕국에서 500대 한정판' 현대차 신형 싼타페 NHL 에디션 공개
-
중국, 2030년까지 자동차용 반도체 독자적 기술 표준 정립한다
-
노블클라쎄, 신형 카니발 기반 L9 출시 '신규 시그니처 그릴 적용'
-
만트럭, 작년 총 11만6000대 판매로 37% 성장...트럭 8만3700대로 판매 견인
-
국토부, 지난해 출시 18개 차종 실내 공기질 조사 '톨루엔 초과 검출, 단 1개 모델은'
-
재규어 TCS 레이싱, 2024 멕시코 시티 E-프리 최단 랩 타임 기록하며 3위
-
현대차그룹, 유럽 최고 권위 '왓 카 어워즈' 5관왕...전기차 3개 부문 수상
-
[칼럼] 튜닝모터쇼 정체성 흔들 '도쿄오토살롱' 추상적 전기차에 실망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국내 인증 완료 '롱레인지 기준 488km'
-
테슬라 모델 Y, 내연기관 원조 제압....전기차 사상 첫 유럽 베스트셀링 1위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
- [뉴스] '사랑꾼'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손예진에 간식차 보낸 남다른 방법
- [뉴스] 이재진 득남·김재덕 원양어선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 멤버 근황
- [뉴스]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 [뉴스] 민경훈, 팬이었던 ♥미모의 PD와 결혼... 눈물의 서약+깜짝 세레나데 최초 공개 (영상)
- [뉴스] '수진이 없이 뭐 되겠어?'... 전소연, 학폭 탈퇴 멤버 언급하며 마마 무대 찢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