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조회 2,0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7 11:25
[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의 간판급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반도체를 포함한 자체 개발 기술을 갖춘 플래그십 전기 세단 'ET9'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포르쉐 파나메라와 직접 경쟁하는 해당 모델은 2025년 1분기 판매가 예정되고 가격은 80만 위안, 한화 약 1억 4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니오는 플래그십 전기 세단 ET9을 최초 공개하고 자체 설계한 자율주행 반도체를 비롯해 고속 충전을 위한 900V 아키텍처 시스템, 대형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니오 창립자이자 CEO 윌리엄 리는 중국 시안에서 열린 이날의 이벤트 행사에서 '파나메라보다 한 세대 앞선 서스펜션 기술을 갖추고 있다'라며 '해당 기술은 니오캐피털이 투자한 미국 스타트업 클리어모션을 통해 공급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 중국에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1000개 신규 추가하고 공용 충전기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기술 및 인프라 투자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기차 매력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니오 ET9은 쿠페 스타일의 패스트백 루프라인을 갖추고 슬림한 헤드램프와 날카로운 프런트 엔드를 통해 유려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24mm, 전폭 2016mm, 전고 1620mm에 휠베이스 3250mm로 해당 차급에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지녔다. 이 밖에도 외관에선 접이식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플로팅 로고 디자인의 23인치 멀티 스포크휠, 전동식 트렁크 등을 찾을 수 있다.
2열 좌석만 우선 공개된 ET9 실내는 뒷좌석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 스타일로 꾸며져 등받이 각도는 최대 45도, 시트 쿠션 폭은 582mm, 11단계 조절 가능한 전동 시트가 탑재된다.
또 여기에 앞좌석 등받이 뒤에는 14.5인치 아몰레드 스크린 2개 그리고 좌석 사이에 8인치 태블릿형 스크린, 전동 계폐식 스마트 냉장고 등의 첨단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니오 측에 따르면 ET9은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중국에서 처음으로 925V 전압에서 작동하는 900V 아키텍처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대 전력 600kW, 최대 전류 765A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또 46105셀로 구성된 120kWh 배터리를 통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단 5분 충전으로 255km를 달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앞서 출시된 니오 차량과 동일하게 ET9는 단 3분 만에 전체 배터리 교체 또한 가능하다.
니오는 해당 차량에 지능형 섀시 시스템인 '스카이 라이드'가 탑재되고 최대 8.3도 후륜 조향 기능 역시 포함되어 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보다 발전된 서스펜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또 ET9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며 전륜 모터는 비동기식으로 241마력을 발휘하고 후륜에는 456마력의 영구자석식 동기모터 탑재로 이를 통해 최대 687마력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국 내에서 사전주문이 시작된 니오 ET9은 2025년 1분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되고 판매 가격은 80만 위안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2023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
-
'매끄러운 라인 강조' 정식 공개 앞서 유출된 포르쉐 마칸 EV 디자인
-
[EV 트렌드] 2028년으로 또 연기된 애플카 출시...전기차 프로젝트는 진행중
-
기아, 지난해 영업이익률 11.6% 사상 최대 '친환경차 14만 3000대 18% 상승'
-
'주행 중 분리되는 A필러 조각' 포드 익스플로러 190만 대 미국서 리콜
-
[EV 트렌드] 매력적 전·후면 램프 디자인, 서서히 베일 벗는 현대차 아이오닉 7
-
[시승기]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솔직히 실내는 벤츠 E 클래스 부럽지 않다
-
중국 자동차 수출, 해외 기업이 22% 차지
-
BMW, i5 M60투어링 티저 이미지 공개
-
메르세데스 벤츠, 올 해 중국시장에 15개 모델 출시한다
-
[영상] 수평선 같은 48인치 디스플레이, 링컨 신형 노틸러스 시승기
-
한국앤컴퍼니그룹,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갤러리 오프쳐 후원
-
볼보트럭코리아, 100% 재생에너지 전환 RE100 달성...연간 1천톤 탄소 감축
-
미쉐린,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공식 레이싱 타이어 공급
-
페라리, 트랙 경쟁을 넘어 요트 항해사 지오바니 솔디니와 세계 요트 대회 출전 준비
-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의심...독일 연방도로교통청 BMW X3 조사 착수
-
[EV 트렌드] 3000만 원대, 테슬라 '레드우드' 보급형 크로스오버 2025년 생산
-
올 가을 글로벌 출시 앞두고 실수로 공개 '지프 왜고니어 S' 디자인
-
유럽 그린 NCAP, 중국 오라 펑키캣과 테슬라 모델S가 가장 높은 점수
-
애플, 애플카 출시 다시 2028년으로 연기?
- [유머] 성공한인생
- [유머] 천운
- [유머] 메뉴통일
- [유머] 일본에서 먹힌다는 아이돌 팬서비스
- [유머] 버츄얼 문화 좋아하며 추천
- [유머] 배테랑 의사
- [유머] 배테랑 의사2
- [뉴스] '사인해달라'는 요구 못 들어줄 때 카리나가 짓는 '이 표정'... 팬들 실망했다가도 귀여워 웃는다
- [뉴스] '수건돌리기 vs 꼬리잡기 vs 굴렁쇠'... '오징어게임2' 티저 본 누리꾼들이 추측한 새 게임
- [뉴스] 목줄 안 한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히 서서 구경만 했다
- [뉴스] '베테랑2'서 경찰 맡더니 벌크업한 정해인... 마동석 뺨치는 반전 등 근육 공개했다
- [뉴스] 오후 3시부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우산 써도 무릎 아래 젖어'
- [뉴스] 추석, 부산 한 병원 응급실 실려온 30대 女... 상급병원 이송 거부당해 숨졌다
- [뉴스] 서경덕 '조선족 앞세워 침탈'... '돌솥비빔밥' 중국 무형 유산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