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6 11:25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의 간판급 경차 '피칸토(Picanto · 국내명 모닝)'가 호주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월간 최다 판매를 연일 경신하며 '국민 경차' 반열에 오른 가운데 3세대 부분변경모델이 새롭게 현지에 출시됐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은 기아가 3세대 피칸토의 두 번째 부분변경모델을 호주에서 출시했다고 전하고 작지만 여전히 매력적 상품 경쟁력을 자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 국내 시장에도 상품성 개선 모델로 출시된 기아 모닝은 신차급 외장 디자인 변경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부분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LED 주간주행등과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를 통해 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가 간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호주에서 출시된 부분변경 피칸토에는 국내에 없는 피칸토 스포츠와 GT 라인이 더해져 보다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해당 버전은 모두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이를 통해 83마력의 최고 출력과 12.4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스포츠 및 GT 라인 모델 모두에는 4.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사각지대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호주 경차 시장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피아트, 혼다, 현대차, 마쯔다, 미쓰비시, 스즈키, 토요타 등에서 19개 모델을 선보이고 기타 14개 브랜드에서 출시한 모델을 합하면 약 60개에 이르렀다. 다만 현재는 기아 피칸토를 비롯해 MG 3 코어 오토가 유일하게 판매 중이다.
호주 현지에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조 및 운송 비용 증가와 함께 더욱 엄격해진 안전 규정 그리고 충돌 방지 기술 등이 표준으로 요구되며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거의 멸종된 상황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정주영 선대 회장이 시작한 '중동신화' 첨단 신사업으로 재현
-
못 말리는 가성비 '렉서스 ES'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수상
-
기아, B세그먼트 소형 전기차 EV2 2026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
삼성SDI-현대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2026년부터 현대차 차세대 유럽향 전기차에 공급
-
또 연장전 이민지가 웃었다, 보고 즐기고 'BMW 레이디스챔피언십2023' 성료
-
KG 모빌리티, 부품 협력업체와 SNAM사 부품 공급막 구축 MOU 체결...부품 클러스터 조성
-
[아롱 테크] 충돌 테스트 그만, 은퇴를 선언하고 피크닉을 떠나겠다는 '더미'
-
페라리 수집가를 열광케 한 ‘SF90 XX스트라달레’국내최초공개
-
한자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위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
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5년 연속 1위 기업 선정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갤러리에게 풍성한 즐거움 선사하며 마무리
-
기아, CX 전략ㆍPBV 서비스 기획 등 중장기 전략 ‘Plan S’ 핵심 직무 경력직 채용
-
현대차, 중동 핵심 거점 사우디에 조립공장 설립...PIF와 합작투자 계약
-
현대차, 사우디 수소 생태계 주도한다...기술서비스, 인적자원 제공 MOU 체결
-
지엠 전기차 가속 페달 '얼티엄 플랫폼' 모든 이동 수단 적용...한국 사업장 주도
-
[시승기] 혼다 11세대 어코드...놀라운 내ㆍ외관 디자인 변화, 완성형 하이브리드 세단
-
자원 무기화 그리고 격화하는 미래 모빌리티...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한 때
-
LPGA BMW레이디스챔피언십,올해 홀인원부상은 'i5ㆍ i7' 순수 전기차
-
[2023 DIFA]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담을 완벽한 그릇 필요...오토노머스에이투지
-
[2023 DIFA]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Project MS · Project SD' 최초 공개
- [유머] 술판 막으려고 그늘 없애버린 구청
- [유머] 사자의 갈기를 훔친 냥아치
- [유머] 어벤져스 5 6 개봉연기
- [유머] 좋군좌 근황
- [유머] 더 나아진 국민연금
- [유머] 알바생 덕에 대박난 사장님
- [유머] 회사복지
- [뉴스] 동료들 트로피 찾아 떠나는데도 '토트넘' 지킨 손흥민, '내가 남은 이유는...'
- [뉴스] 25년 동안 '하반신 마비' 행세한 남성... '보험급여'로 18억원 타냈다
- [뉴스] 방화로 징역 산 남성, 출소 하루 만에 또 불 질렀다... 경찰에 체포된 후 내놓은 황당 진술
- [뉴스] 8이닝 동안 11K 역투한 와이스... 한화, 롯데 잡고 단독 2위 올라섰다
- [뉴스] '쿠팡맨도 투표날은 쉽니다'... 빅5 택배사들, 6월 3일 대선일 휴무 결정
- [뉴스] '담배 줄이고, 누나 말 잘 듣고'... 숨진 제주 교사, 마지막까지 제자 걱정했다
- [뉴스]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던 부부, 방에 들어간 뒤 비명... 중국인 아내가 흉기로 남편 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