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21메기 얼굴 버리고 일자 눈썹 선택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광고 찍다 딱 걸렸네
조회 2,9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21 11:25
메기 얼굴 버리고 일자 눈썹 선택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광고 찍다 딱 걸렸네
오는 3월 말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가 예상되는 현대차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이 위장막이 없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광고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보이는 현대차 쏘나타 부분 변경은 스타리아 그랜저, 코나 등 앞서 출시한 최근의 신차와 같이 '끊김이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적용됐다.
후드 앞쪽 사이드에는 삼각형 형상의 주간 주행등도 보인다. 헤드라이트는 그릴 양쪽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에서는 헤드라이트가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형상은 물론 펜더와 보닛 형상까지 완전 새롭게 디자인하고 블랙 하이그로시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와 함께 후면부도 완전 새롭게 디자인됐다. 트렁크 리드를 강조하고 전면부와 다르지 않게 일자형 라이트 바가 적용돼 있다. 현대차 앰블럼을 형상화한 미등도 살짝 드러나 있다. 이 밖에 전면부 후드 형상은 기존 쏘나타와 많이 달라져 있지만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에는 변화가 없다.
쏘나타는 1세대 모델이 60만 대 이상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해마다 50만 대 이상을 기록한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 세단이었다. 하지만 국민차 타이틀을 버리고 고급차로 변신하겠다며 2019년 의욕적으로 출시한 지금의 8세대는 전면부에서 '메기'가 연상된다는 혹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연간 판매 대수 30만 대를 넘기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한 때 단종설까지 나온 쏘나타는 8세대 부분 변경이 내연기관의 마지막 버전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전동화 전환 전략에 따라 명맥을 유지한다고 해도 다음 세대 쏘나타는 순수 전기차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은 디자인 악평, 국민차 명예를 되찾고 전동화로 다음 세대를 이어가기 위해 신차급 변경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쏘나타 부분 변경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하고 이르면 4월 말, 늦어도 상반기 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N라인 플래그십 버전, 트림을 단순화하고 스페셜 에디션 버전 투입도 예상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0] 2024-12-26 14:25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0] 2024-12-26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0] 2024-12-26 14:25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0] 2024-12-26 14:25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0] 2024-12-26 14:25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0] 2024-12-26 14:25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0] 2024-12-26 14:25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0] 2024-12-26 14:00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0] 2024-12-26 14:00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0] 2024-12-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중대재해 예방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포식 개최
-
볼보와 재규어랜드로버, 무엇이 차이를 만들었나?
-
현대차, 美 IRA 정면 돌파...리스보다 저렴한 구독 서비스 '이볼브플러스' 출시
-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 6...동의하기 어려운 못생김, 타보면 확 바뀌는 이유
-
기아, 美 제이디파워 '3년 후 품질 만족도 3년 연속 1위' 현대차그룹 2년 연속 1위
-
아직 불안한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카, 신차 구매시 선호도 2.6배 높아
-
신형 BMW X5 '날카롭게 변하는 전면부, 초대형 커브드 스크린 눈길'
-
[아롱 테크] A 씨가 차량 수리비에서 '부품 가격 바가지'를 피할 수 있었던 비결
-
기아, 2024년형 니로 플러스 출시...택시 모델 2열 열선 시트 자동 꺼짐 추가
-
카즈닷컴 '베스트카 어워즈 2023' 현대차 계열 6개 부문 가운데 4개 석권
-
한국지엠 '한·미 FTA 효과 톡톡' 미국과 동일한 스펙 대형차 출시...새로운 시장 개척할 것
-
폭스바겐 안전삼각대 성능 미달 · 벤츠 시동꺼짐 등 10만 2000여대 리콜
-
월드카 7개 부문 최종 결선 목록, 현대차ㆍ기아 전동화 모델 빠진데 없이 진출
-
[오토포토] 짐차의 틀을 깨버린 미국산 픽업트럭 'GMC 시에라' 궁금했던 실내
-
GMC 시에라 9330만 원에 한국 시장 첫발 '전장 5.9m 육박 6.2ℓ V8 가솔린 탑재'
-
지프 랭글러 '개떨기' 美 집단소송, 7년 무상 보증 연장 및 수리비 보상 합의...한국은?
-
랜드로버 3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시승기
-
2022년 자동차 내수판매 대수 2.9% 감소, 금액 5.7% 증가
-
GMC 시에라, 계약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 달성
-
중국, 2035년까지 대중교통 차량 완전 전기화 목표 설정
- [유머] 충격) 경찰이 80km/h 역주행으로 들이받아 끝내 숨진 사건
- [유머] 최민수한테 커피차 보낸 최민수 아내 강주은
- [유머] 성진국 오징어 게임 근황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유머] 김은희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는 장항준.jpg
- [뉴스]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범사업 조속히 시행'
- [뉴스]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여야 합의 기다릴 것'
- [뉴스] 영화 '하얼빈',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역대 겨울 영화 중 최단 속도
- [뉴스] 오늘 오후 5시, 온라인커뮤니티·SNS·뉴스 댓글 '조심'해야 하는 이유
- [뉴스] 침묵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남동 관저에 목사 불러 성탄절 예배
- [뉴스]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출연 배우, 교통사고 차량서 튕겨져 나와 16세 나이로 사망
- [뉴스] 구의원 '엄마 찬스'로 공짜 주차해 215만원 아낀 아들... 결국 참혹한 결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