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4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0 11:25
'공차중량 불과 1520kg' 중량 대 출력비 418마력 맥라렌 신형 GTS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맥라렌이 기존 'GT' 모델을 대체하며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형 'GTS'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초경량 차체에 맥라렌 특유의 역동성과 일상 주행 및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콘셉트가 주요 특징이다.
모노코크 섀시 중심으로 설계된 GTS는 경량 탄소섬유 구조를 통해 동급 최고의 출력 중량비와 함께 탁월한 주행 역동성을 전달한다. 해당 모델은 공차중량이 1520kg에 불과해 동급 모델 중 가장 가볍고 중량 대 출력비가 1톤당 418마력으로 세그먼트 최고 수준이다.
V8 M840TE 4.0리터 트윈터보 엔진 출력은 7500rpm에서 635마력으로 향상되었고, 더욱 공격적인 연소 과정과 향상된 점화 타이밍을 통해 크랭크샤프트 토크를 높여 최고출력이 15마력 상승했다.
GTS는 런치 컨트롤 기능이 기본 제공되고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3.2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또 200km까지 가속하는데 시간은 8.9초, 최고시속은 326km/h이다.
맥라렌 GTS는 앞바퀴에 390mm, 뒷바퀴에 380m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했다. 경량 6피스톤 알루미늄 캘리퍼와 조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놀라운 제동감과 시속 100km로 주행 중 32m 만에 제동이 가능하다.
GTS는 카본 파이버 모노셀 II-T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초경량 구조와 미드 엔진 맥라렌 슈퍼카에 걸맞은 강성을 자랑한다.
기본 컴포지트 루프는 재활용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고 이는 GTS의 뛰어난 성능과 동역학에 기여하는 다양한 경량화 솔루션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승차감 저하, 불필요한 소음, 진동에서 야기되는 거친 주행감을 없애고 스릴 넘치는 경량 슈퍼카의 드라이빙 경험을 전달한다.
GTS에는 맥라렌의 기술 파트너인 피렐리가 특별 개발한 P제로 타이어가 탑재된다. GTS의 기본 휠은 10-스포크 단조 알로이 휠로 실버, 글로스 블랙 또는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 컷과 함께 전용 텅스텐 옵션으로 제공한다.
GTS는 기존 GT보다 더욱 대담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앞선 GT가 에어로다이나믹 기능에 기반한 유려한 실루엣을 강조한 것과 대비된다. GTS 전면부 하단 프런트 범퍼에는 ‘해머헤드’ 스타일링을 더하고 이를 통해 라디에이터 시스템에는 더 많은 공기가 흡입된다.
GTS 실내에는 뛰어난 전방 가시성으로 도심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커다란 유리를 포함하는 테일게이트, 유광 처리한 C필러, 대형 리어 쿼터 윈도우가 동급 최고 수준의 후방 시야를 확보했다. 110mm의 최저 지상고를 노즈 리프트 기능을 사용해 130mm까지 높일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GT의 시스템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작동해 4초 만에 차체 앞부분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수준이다.
세련된 인테리어 스타일링도 눈에 띈다. GTS는 나파 가죽 트림으로 마감한 컴포트 시트와 가죽 트림 스티어링 휠을 기본적으로 적용했다. 새로운 퍼포먼스 및 테크럭스 인테리어 구성에는 신선한 디자인과 소재를 도입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이 새롭게 선보이는 GTS는 맥라렌의 주행 역동성과 성능, 그리고 세련미와 실용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로 진정한 슈퍼카 드라이빙의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주말 장거리 여행의 이상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다. 맥라렌의 레이싱 DNA와 함께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LPG 터보 포터 II 출시, 타던 경유차 폐차하고 바꾸면 최대 900만원 보조
-
'울산 EV 전용공장 이은 새로운 도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
온세미, 유럽서 전기차 위한 최신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 개관
-
9월 유럽 신차 등록 10% 증가/올 해 전기차 등록 47% 증가
-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204억 달러' 인터브랜드 종합 순위 32위로 3단계 상승
-
[EV 트렌드] '전기 모터가 부족해' 폭스바겐그룹 유럽 공장 생산 차질 불가피
-
국토부, 튜닝부품인증제 세부기준 마련...품질 · 안전성 높인다
-
美 금융당국 '보증 연장 상품 필수' 속여 판 도요타 770억 벌금 부과
-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쉐보레 콜벳' 폭격 맞은 듯 산산조각...운전자가 살았다?
-
BYD, 광저우 모터쇼에서 '양왕 e⁴' 콘셉트카 등 친환경 전 라인업 공개
-
한국, 18조로 세계 13위...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
'E-GMP 플랫폼 최종 완성형' 현대차 아이오닉 7 유럽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폭스바겐, 전기모터 공급부족으로 전기차 생산 감소
-
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
중국 위라이드, 내몽고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 중
-
[영상]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
폴스타 4 국내 생산의 또 다른 의미 - SEA, 그리고 지리(Geely)
-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
-
택배차는 이렇게...기아, 중형급 목적 기반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
-
나가서 잘해 봐, 현대차그룹 ‘제로원 컴퍼니빌더’ 스타트업 3개사 분사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뉴스] [속보] 경기 오산서 높이 '10m' 옹벽 붕괴 '차량 1대 매몰... 1명 사망 추정'
- [뉴스] 한 장에 '888만원'짜리 음악 페스티벌 티켓... 논란 일자 판매 중단
- [뉴스] 신혼여행 미룬 김준호♥김지민이 결혼식 후 찾은 곳... 의리 지켰다
- [뉴스] '우리 아들은 숙제 안 하니까 주지 마세요'... 교사에 '숙제 거부' 편지 쓴 사유리
- [뉴스] 넷플릭스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스파이시 챌린지'... 불닭소스 존재감 입증
- [뉴스] '현커 아니에요?'... 드라마 세계관 연장시킨 '박보영♥박진영'의 달달한 네컷사진
- [뉴스] '50만 넘으면 공개할 것'... 유튜브서 '♥이병헌' 모자이크 처리한 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