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04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조회 4,9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9 11:25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EU 의원들이 NOx와 새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입자 질량에 대한 제한을 그대로 두는 데 동의했다. 새로운 유로 7 표준이 유럽연합 정부와 유럽의회 의원들 간의 합의에 따라 기존 유로 6 NOx 제한(휘발유 자동차의 경우 km당 60mg, 디젤 자동차의 경우 80mg/km)을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이로 인해 유럽의회는 유럽 위원회가 제안한 디젤 자동차에 대한 60mg/km 제한을 폐기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유럽 환경 NGO T&E는 2014년에 합의된 유로 6 표준보다 사실상 더 깨끗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제조업체가 신차를 유로 7로 그린워시하는 것을 허용하는 거래를 유럽 의회에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자동차회사들의 로비가 다시 힘을 얻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지난 달 유럽 복수의 미디어들은 자동차 업계가 3만 5,000명의 조기 사망을 막을 수 있었던 유로 7의 원래 계획을 약화시키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로비 캠페인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발효 예정인 2025년 이후 유럽에서 판매될 약 1억 대의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에 대한 법적 제한을 설정한다.
T&E는 로비로 인해 유로 7 표준은 자동차 회사들이 사실상 더 깨끗하지 않은 차량을 친환경 세척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에 합의된 새로운 규정은 NOx, 일산화탄소, 탄화수소의 배출 제한과 입자상 물질의 질량에는 변함이 없다.
T&E는 자동차, 밴, 버스 및 트럭의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정이 완화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이 수십 년 동안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합의는 발효되기 전에 유럽 의회와 환경 장관들의 투표를 거쳐야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0] 2025-03-31 22:25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0] 2025-03-31 22:25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0] 2025-03-31 22:25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0] 2025-03-31 22:25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0] 2025-03-31 22:25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0] 2025-03-31 22:25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0] 2025-03-31 22:25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0] 2025-03-31 22:25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0] 2025-03-31 22:25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0] 2025-03-31 2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
290. BMW, 전기차 시대에도 '달리는 즐거움'이 슬로건
-
2023년은 변곡점이길...
-
CES 2024 - 모라이, 최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OTA도 해결 못하는 충전 소프트웨어 오류
-
단 5일 남았다 ‘폭스바겐 제타’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아롱 테크] 전기차 불만 나면 모두 내 탓? 배터리는 정말 억울합니다
-
'급발진 · 스텔스' 잡힐까? 국토부, EDR 항목 국제수준 확대 개정안 입법 예고
-
'볼보 XC60' 美 IIHS 럭셔리 SUV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車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현대차 '엑스터' 마루티 '짐니' 벽 뚫고 인도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는 그린카
-
[김필수 칼럼] 유럽까지 자국 우선 정책, 이러다 완성차 공장 씨가 마른다
-
[시승기] '현시점 최고의 사치' 두 얼굴의 세단 BMW i5 eDrive40
-
기아 EV6 · EV9 글로벌 판매 대폭 상승 'E-GMP 기반 출하량' 역대 최대치
-
[EV 트렌드] 中 BYD, 2024년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3만 대 판매 목표
-
2024년 美 신차 판매 최대 4% 증가한 1610만 대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美 당국 NRC 에어백 리콜 추진에 車 업계 향후 33년 단 한건 예상 반발
-
'열폭주 없었다' 토레스 EVX 인산철 배터리, 우연한 사고로 화재 안전성 입증
- [유머] 미래에서 온 아내
- [유머] 싸가지 없는 의붓여동생 JPG
- [유머] 아니 방금 청소했는데...
- [유머] 귤과 원숭이
- [유머] 애기공룡 둘리
- [유머] 드래곤볼 작가의 사인 가격
- [유머] 일본 웃음참기 챌린지
- [뉴스] [속보]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서울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자닌해 '법인세 납부' 1위, 삼성전자 아니었다... 유승민 '이런 황당한 소식은 처음'
- [뉴스] 헌재 '尹 탄핵 사건 심리 신중하게'... '재판관 임기 연장안'엔 공식입장 안 내
- [뉴스] 제이홉 'LA 집' 월세가 1억3천만원... 어마어마한 자산 현황 공개
- [뉴스] 김수현 '카톡 대화, 나와 한 것 아냐... 수사기관 통해 검증할 것'
- [뉴스]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이모·가세연에 120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
- [뉴스] 폐지 팔아 기부해 온 80대, 산불 피해민에 양말 기부... '작지만 힘 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