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3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미래 신사업 협력...360조 운용사
조회 3,9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8 11:25
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미래 신사업 협력'...360조 운용사
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진행된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현지 시간 15일)에서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Waleed Al Mokarrab Al Muhairi) 무바달라 그룹 부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속도를 내기 위해 UAE(아랍에미레이트)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친환경 관련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개 그리고 자본 협력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무바달라는 아부다비가 2002년 설립한 국영 투자회사로 UAE의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및 첨단 기술 분야로 투자를 확장 중이다. 총 360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 중이며 UAE를 포함 전 세계 50여개국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아부다비투자청, 두바이투자청과 함께 UAE 3대 국부펀드로 꼽힌다.
현대차와 무바달라 투자사(Mubadala Investment Company)는 지난 15일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Waleed Al Mokarrab Al Muhairi) 무바달라 그룹 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무바달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그린 알루미늄, 친환경 모빌리티,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부문 사업 협력 및 현대차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자본 협력을 추진한다.
수소 분야에서는 유기성 폐기물 등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자원 순환형 수소 사업과 수소를 활용해 철강을 만드는 그린 스틸 생산 관련 협력, 또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알루미늄을 생산 및 재활용하는 기술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이베리아반도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생태계 조성 및 수소 상용차 보급, 재생 합성연료(e-Fuel) 공동 개발, AAM 분야에서는 운용 및 공역 통합,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제도 등을 중심으로 양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무바달라와의 협력도 추진하는 등 여러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무바달라와의 이번 MOU를 통해 수소, 그린 스틸, 그린 알루미늄 등 친환경 및 미래 신사업 전략과 무바달라의 폭 넓은 투자 포트폴리오 간의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 부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빌리티,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세계 경제의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양사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자동차와 法] 편리함 이면에 잠재된 위험과 법적 책임 ‘전동킥보드’
[0] 2024-12-03 12:00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보쉬, 공장 자동화, 수소 경제, AI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 서울, 태극마크 달고 슈퍼 트로페오 2년 연속 출전
-
콘티넨탈, 중대형 차량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 공급
-
[2024 베이징 모터쇼] 로터스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 공개...다양성에 초점
-
순정보다는 특별하고 깔끔한 자동차 익스테리어 가이드
-
소형 SUV 전방충돌경고, 속도 조금 높이니 무용지물...그대로 밀어 붙이네
-
[2024 베이징 모터쇼] 주변과 소통하는 SUV 'ID. 코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
방향지시등 올렸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맛보기 공개...디테일 변화에 집중
-
현대차 코나와 싼타페ㆍ기아 EV9, 美 워즈오토 '최고의 인테리어 톱 10' 선정
-
[2024 베이징 모터쇼]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0.195Cd '양왕 U7' 공개
-
[2024 베이징 모터쇼] 쿠퍼는 작고 컨트리맨은 크고 순수전기차 '에이스맨' 정답
-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 판매 부진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2.3%↓
-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와 ‘상생협력 확산 협약’...2, 3차 협력사 실질 혜택
-
캐딜락, 최초 순수전기차 ‘리릭’ 공식 출시 앞두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
BMW, 독일 란츠후트 공장 전기차 생산 시설 확장
-
중국 화웨이, 아이토 M5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폭스바겐,”2030년까지 중국시장 판매대수 400만대 목표”
-
테슬라, “2025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판매 가능”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뉴스] '제주도 갈 돈으로 중국 갈 수 있다'... 8만원대 중국 '패키지여행' 등장
- [뉴스] 공주 시장서 DJ로 변신한 윤 대통령 '저 믿죠?'... 상인들 '네' 환호 (영상)
- [뉴스] 일면식 없는 30대 男 살해한 남성... 시신 '지문' 이용해 6천만원 대출까지 받았다
- [뉴스] '오빠, 저 5천원만 ♥'... 채팅앱서 남자들에게 용돈 4600만원 뜯은 '여중생' 정체
- [뉴스] 엑소 전 멤버 타오,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공개 연애 5개월 만에 결혼
- [뉴스] 90명 온다며 횟집 통째로 예약해놓고 당일 '노쇼'... '300만 원 피해봤습니다' 업주 눈물
- [뉴스] 뇌출혈로 쓰러진 '모야모야병' 투병 16살 학생... 응급실 찾아 헤매다 수술 늦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