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美 신차 재고량 250만 대로 급증 '생산 철회 및 감산 돌입' 문제는 전기차
조회 3,20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8 11:25
美 신차 재고량 250만 대로 급증 '생산 철회 및 감산 돌입' 문제는 전기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의 신차 재고량이 2021년 상반기 이후 2년 만에 최고 수준인 250만 대를 돌파하며 완성차 업계가 생산량 감축과 더욱 강력한 인센티브 정책에 돌입했다. 관련 업계는 이 같은 현상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콕스 오토모티브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의 신차 재고량은 250만 대, 71일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량 증가와 판매 둔화로 일부 완성차 제조사는 생산량 감축과 인센티브 강화에 돌입하고 이에따라 지난달 기준 미국의 평균 신차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했다.
미국의 신차 재고량 250만 대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92만 5000대 증가한 것으로 공급 일수 또한 지난달 초 69일에서 이달 초 71일로 늘어났다. 또 여기에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파업을 종료하며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이 포함됐다.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자 가장 먼저 지난주 스텔란티스는 디트로이트 지프 공장의 3교대 근무 중 하나를 줄이고 오하이오 톨레도 지프 공장의 직원과 생산량을 감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프 판매량은 9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으로 재고는 128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또 닷지와 크라이슬러 역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재고량을 기록 중이다.
스텔란티스에 이어 제너럴 모터스 역시 자사 재고량 파악을 위해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이들은 향후 몇 주간 유지보수 및 라인업 교체를 위해 북미의 여러 조립 공장의 가동 중단을 계획 중이다.
올 한 해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가 사상 최대치인 140만 대, 시장 점유율 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꾸준히 늘어나는 판매량 만큼 재고 수준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쉐보레 볼트의 재고 수준은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했지만 볼트 EUV는 59일의 공급량을 보였다. 또 스바루 솔레타와 도요타 bZ4X 역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재고 수준을 보였다.
다만 11월 말 기준 재고량이 업계 평균보다 높은 전기차는 닛산 리프, 아리야. 기아 EV6,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이 꼽혔다. 또 포드 F-150 라이트닝의 경우 해당 기간 111일의 공급량을 보이며 포드는 최근 해당 차량의 감산을 밝혔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최근 'E-비전 인텔리전스 보고서(E-Vision Intelligence Report)'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전기 신차 판매 점유율은 내년 말 13%에 도달하고 2025년 19%, 2026년까지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독일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에도 자체 지원 이어간다
-
11월 수입 상용차 428대 신규등록
-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
중국 체리자동차 엑시드 브랜드, 첫 BEV 세단 스테라 ES 출시
-
2024년 유럽과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속도 둔화 전망
-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환 속도낸다
-
미국 IRA, 2024년부터 우려 외국 기업 배터리 부품 사용 모델 혜택 제외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 [뉴스]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 [뉴스]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 [뉴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 [뉴스]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 [뉴스] 고추 빻는 28살 사장님 '중요부위' 움켜진 40대 여성... '기억 잘 안 나'라며 까르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