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美 신차 재고량 250만 대로 급증 '생산 철회 및 감산 돌입' 문제는 전기차
조회 3,2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8 11:25
美 신차 재고량 250만 대로 급증 '생산 철회 및 감산 돌입' 문제는 전기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의 신차 재고량이 2021년 상반기 이후 2년 만에 최고 수준인 250만 대를 돌파하며 완성차 업계가 생산량 감축과 더욱 강력한 인센티브 정책에 돌입했다. 관련 업계는 이 같은 현상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콕스 오토모티브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의 신차 재고량은 250만 대, 71일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량 증가와 판매 둔화로 일부 완성차 제조사는 생산량 감축과 인센티브 강화에 돌입하고 이에따라 지난달 기준 미국의 평균 신차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했다.
미국의 신차 재고량 250만 대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92만 5000대 증가한 것으로 공급 일수 또한 지난달 초 69일에서 이달 초 71일로 늘어났다. 또 여기에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파업을 종료하며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이 포함됐다.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자 가장 먼저 지난주 스텔란티스는 디트로이트 지프 공장의 3교대 근무 중 하나를 줄이고 오하이오 톨레도 지프 공장의 직원과 생산량을 감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프 판매량은 9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으로 재고는 128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또 닷지와 크라이슬러 역시 업계 평균보다 높은 재고량을 기록 중이다.
스텔란티스에 이어 제너럴 모터스 역시 자사 재고량 파악을 위해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이들은 향후 몇 주간 유지보수 및 라인업 교체를 위해 북미의 여러 조립 공장의 가동 중단을 계획 중이다.
올 한 해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가 사상 최대치인 140만 대, 시장 점유율 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꾸준히 늘어나는 판매량 만큼 재고 수준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쉐보레 볼트의 재고 수준은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했지만 볼트 EUV는 59일의 공급량을 보였다. 또 스바루 솔레타와 도요타 bZ4X 역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재고 수준을 보였다.
다만 11월 말 기준 재고량이 업계 평균보다 높은 전기차는 닛산 리프, 아리야. 기아 EV6,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이 꼽혔다. 또 포드 F-150 라이트닝의 경우 해당 기간 111일의 공급량을 보이며 포드는 최근 해당 차량의 감산을 밝혔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최근 'E-비전 인텔리전스 보고서(E-Vision Intelligence Report)'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전기 신차 판매 점유율은 내년 말 13%에 도달하고 2025년 19%, 2026년까지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최초의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에 전기 차축 공급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뉴스] '고양이는 가족'이라며 30마리 집에 들인 남성... 이웃은 악취·소음에 쌍둥이 유산
- [뉴스] 지드래곤이 입은 '핑크 군복' 착장의 입 떡 벌어지는 가격... 반지만 88억
- [뉴스] '학교폭력'으로 데뷔 무산됐는데... 2년 뒤 '한중 서바이벌'서 데뷔하게 생긴 연습생
- [뉴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장한 9호 처분 소년범... 학창 시절 저지른 범죄 고백
- [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