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3'비교 불가 궁극의 럭셔리 SUV' 벤틀리 벤테이가 EWB 출시...3억 9390만원부터
조회 3,8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3 11:25
'비교 불가 궁극의 럭셔리 SUV' 벤틀리 벤테이가 EWB 출시...3억 9390만원부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플래그십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벤테이가 EWB는 지난 2017년 출시된 벤테이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모델명의 EWB는 '익스텐디드 휠베이스(Extended Wheelbase)'를 의미한다.
해당 모델은 이름과 같이 벤틀리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바탕으로 휠베이스를 연장해 최고급 프라이빗 제트기와 같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 브랜드 최초의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를 적용하는 등 영국의 장인정신으로 빚어진 고급스러운 편의사양과 전자식 4륜 조향 기능을 포함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두루 갖췄다.
더 뉴 벤테이가 EWB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벤테이가보다 180mm 늘어난 5305mm의 전장과 3175mm의 휠베이스다. 이를 위해 벤틀리는 언더플로어, 사이드 패널, 도어와 루프를 비롯한 2500개 이상의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확장된 휠베이스는 전적으로 뒷좌석 공간 확대에 쓰여 동급 최대 수준으로 넓고 안락할 뿐만 아니라, 벤틀리의 탁월한 장인정신을 통해 최고급 소재와 첨단 기능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됐다.
벤틀리 디자이너들은 늘어난 전장에도 불구하고 더 뉴 벤테이가 EWB의 전폭과 전고를 일반 벤테이가와 동일하게 유지해 기존 벤테이가의 유려하고 역동적인 비례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편안한 공간을 확보했다.
더 뉴 벤테이가 EWB 뒷좌석에는 2개의 독립식 시트와 1개의 중앙 시트로 이뤄진 4+1 시트 구성이 기본 제공된다. 독립식 시트는 16가지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열선 및 통풍 기능과 5가지 마사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성인 3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벤치 타입 2열 시트도 선택 가능하다.
더 뉴 벤테이가 EWB에는 브랜드 최초의 최상급 시트 스펙인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Bentley Airline Seat Specification)’ 선택 사양이 제공된다. 프라이빗 제트기의 일등석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는 일반적인 독립식 시트보다 더욱 편안한 착좌감과 최상의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먼저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는 일반 독립식 시트보다 더 두툼하고 부드러운 조절식 사이드 볼스터와 쿠션을 갖추고 있다. 좌우의 시트는 각각 헤드레스트, 쿠션 연장 등 22 방향 조절 기능이 탑재돼 최상의 착좌감과 탑승객의 체형에 맞춘 섬세한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라인 시트는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릴렉스 모드’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릴렉스 모드에서는 에어라인 시트가 40도까지 리클라이닝 되며, 최고급 가죽 및 카펫으로 꾸며진 풋레스트가 전개된다. 탑승객은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모드에서는 업무를 보기에 적합하도록 시트가 정위치로 이동한다.
또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 사양 적용 시 세계 최초의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이 탑재된다.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은 차내의 온도와 시트 표면의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에어컨과 히터는 물론 열선 및 통풍 기능을 부위 별로 독립 제어해 탑승객에게 가장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편의 기능이다.
자세 조정 시스템은 시트 표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지속적으로 감지, 3시간 동안 총 177가지 다양한 자세 변화를 제공해 장시간 주행 시 탑승객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 실내에는 더 뉴 벤테이가 EWB에 새롭게 도입된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앰비언트 라이트 사양이 제공된다.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사양을 선택할 경우 프론트 및 리어 도어에 좌우 각각 12개/22개의 LED가 다이아몬드 형태로 삽입된다.
벤틀리를 대표하는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도 더 뉴 벤테이가 EWB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됐다. 정밀한 대칭 다이아몬드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화된 봉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설정하고, 일반적인 실보다 더 가는 특수 실을 이용해 기존 대비 절반 길이의 바늘땀을 적용, 부드러운 촉감과 완벽한 패턴 및 자수를 구현했다.
그 밖에 더 뉴 벤테이가 EWB에는 0.07mm 두께의 메탈 배지가 도어에 부착되는 ‘메탈 오버레이 인 베니어’ 사양이 제공되며, 뒷좌석에 독립식 시트 또는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를 적용한 경우 뮬리너 장인이 제작한 ‘뮬리너 콘솔 보틀 쿨러’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750ml의 병을 보관할 수 있는 보틀 쿨러 사양에는 두 개의 컴브리아 크리스탈 글래스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4.6초를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290km/h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 외에도 더 뉴 벤테이가 EWB에는 최상의 주행 감각을 완성하기 위한 첨단 기술들이 대거 탑재됐다. 우선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가 기본 적용돼 탁월한 코너링 성능과 고속 안정성을 구현했다.
또 플라잉스퍼를 통해 처음 소개된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을 기본 탑재하고 최상의 안락한 주행을 위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재와 불쾌한 진동을 억제하는 방진재가 더욱 보강돼 동급 럭셔리 SUV 중 가장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사한다.
한편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벤테이가 EWB 아주르가 3억 4030만 원, 더 뉴 벤테이가 EWB 뮬리너가 3억 9390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더 뉴 벤테이가 EWB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더 뉴 벤테이가 EWB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3억 814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0] 2024-12-03 16:25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0] 2024-12-03 16:25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0] 2024-12-03 16:00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0] 2024-12-03 16:00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0] 2024-12-03 16:00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0] 2024-12-03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니치마켓 맘먹고 공략 '렉스턴 뉴 아레나 &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
[칼럼] 교통사고 확 줄인 '안전속도 5030' 불만 있다고 폐기할 정책 아니다
-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
미국 내 산업용 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35% 전기 수요 충당 가능
-
파나소닉, 테슬라용 4680 배터리 양산 2024년으로 연기
-
아우디 Q4 e-트론의 디자인
-
푸조,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 앰배서더 선정
-
[시승기] '배기음 말고도 할 말은 많다' 마세라티의 장인 정신 슈퍼카 MC20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분야 지식재산 출원 5년 사이 4배↑...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
[영상] 더 여유롭게, 2023년형 제네시스 G90 일렉트릭 슈퍼차저
-
폴스타, 폴스타 3 양산 연기
-
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 EX90 양산 연기
-
뉴 푸조 408 앰배서더 프라임킹즈,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뉴 408 매력 전파
-
마세라티, 모터밸리 페스트에서 선보이는 ‘V8 라스트 댄스’...전동화 시대 본격화
-
르노코리아, XM3 수출 경쟁력 높인 임직원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
기아-카카오모빌리티, 카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
-
페라리 과거ㆍ미래ㆍ현재를 한눈에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 DDP 개최
-
[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대중을 굽어 살펴 다시 국민차로 돌아오라
-
[김흥식 칼럼] 스쿨존 '보복 가속' 후면 무인 카메라와 구간 단속 검토해야
-
토요타, 2030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5조엔 투자한다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간밤에 발생한 '계엄 소동'에 비상 대기한 군 장병들... '나라 망했네' 탄식
- [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 비상계엄 섬포에... '부역질 하지 마라' 대놓고 비판한 남자 배우
- [뉴스] 국회 못 들어간 이준석 분노 '어떤 병X한테 명령받았냐'... 천하람은 '미치광이 윤석열 끌어내'
- [뉴스]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에 해제한 尹 대통령... 오늘 또 '급작스러운' 결정 내렸다
- [뉴스] 홍준표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 헤프닝... 잘 수습하길'
- [뉴스] 7년 만에 내한 공연 앞두고 한국 왔다가... '비상계엄령'에 불똥 튄 두아 리파
- [뉴스] '정권, 계엄령 준비 중' 의혹 제기... 김민석 주장, '진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