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1'비교 불가 궁극의 럭셔리 SUV' 벤틀리 벤테이가 EWB 출시...3억 9390만원부터
조회 3,5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3 11:25
'비교 불가 궁극의 럭셔리 SUV' 벤틀리 벤테이가 EWB 출시...3억 9390만원부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플래그십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벤테이가 EWB는 지난 2017년 출시된 벤테이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모델명의 EWB는 '익스텐디드 휠베이스(Extended Wheelbase)'를 의미한다.
해당 모델은 이름과 같이 벤틀리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바탕으로 휠베이스를 연장해 최고급 프라이빗 제트기와 같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 브랜드 최초의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를 적용하는 등 영국의 장인정신으로 빚어진 고급스러운 편의사양과 전자식 4륜 조향 기능을 포함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두루 갖췄다.
더 뉴 벤테이가 EWB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벤테이가보다 180mm 늘어난 5305mm의 전장과 3175mm의 휠베이스다. 이를 위해 벤틀리는 언더플로어, 사이드 패널, 도어와 루프를 비롯한 2500개 이상의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확장된 휠베이스는 전적으로 뒷좌석 공간 확대에 쓰여 동급 최대 수준으로 넓고 안락할 뿐만 아니라, 벤틀리의 탁월한 장인정신을 통해 최고급 소재와 첨단 기능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됐다.
벤틀리 디자이너들은 늘어난 전장에도 불구하고 더 뉴 벤테이가 EWB의 전폭과 전고를 일반 벤테이가와 동일하게 유지해 기존 벤테이가의 유려하고 역동적인 비례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편안한 공간을 확보했다.
더 뉴 벤테이가 EWB 뒷좌석에는 2개의 독립식 시트와 1개의 중앙 시트로 이뤄진 4+1 시트 구성이 기본 제공된다. 독립식 시트는 16가지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열선 및 통풍 기능과 5가지 마사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성인 3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벤치 타입 2열 시트도 선택 가능하다.
더 뉴 벤테이가 EWB에는 브랜드 최초의 최상급 시트 스펙인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Bentley Airline Seat Specification)’ 선택 사양이 제공된다. 프라이빗 제트기의 일등석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는 일반적인 독립식 시트보다 더욱 편안한 착좌감과 최상의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먼저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는 일반 독립식 시트보다 더 두툼하고 부드러운 조절식 사이드 볼스터와 쿠션을 갖추고 있다. 좌우의 시트는 각각 헤드레스트, 쿠션 연장 등 22 방향 조절 기능이 탑재돼 최상의 착좌감과 탑승객의 체형에 맞춘 섬세한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라인 시트는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릴렉스 모드’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릴렉스 모드에서는 에어라인 시트가 40도까지 리클라이닝 되며, 최고급 가죽 및 카펫으로 꾸며진 풋레스트가 전개된다. 탑승객은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모드에서는 업무를 보기에 적합하도록 시트가 정위치로 이동한다.
또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 사양 적용 시 세계 최초의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이 탑재된다.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은 차내의 온도와 시트 표면의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에어컨과 히터는 물론 열선 및 통풍 기능을 부위 별로 독립 제어해 탑승객에게 가장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편의 기능이다.
자세 조정 시스템은 시트 표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지속적으로 감지, 3시간 동안 총 177가지 다양한 자세 변화를 제공해 장시간 주행 시 탑승객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 실내에는 더 뉴 벤테이가 EWB에 새롭게 도입된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앰비언트 라이트 사양이 제공된다.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사양을 선택할 경우 프론트 및 리어 도어에 좌우 각각 12개/22개의 LED가 다이아몬드 형태로 삽입된다.
벤틀리를 대표하는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도 더 뉴 벤테이가 EWB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됐다. 정밀한 대칭 다이아몬드 패턴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화된 봉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설정하고, 일반적인 실보다 더 가는 특수 실을 이용해 기존 대비 절반 길이의 바늘땀을 적용, 부드러운 촉감과 완벽한 패턴 및 자수를 구현했다.
그 밖에 더 뉴 벤테이가 EWB에는 0.07mm 두께의 메탈 배지가 도어에 부착되는 ‘메탈 오버레이 인 베니어’ 사양이 제공되며, 뒷좌석에 독립식 시트 또는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를 적용한 경우 뮬리너 장인이 제작한 ‘뮬리너 콘솔 보틀 쿨러’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750ml의 병을 보관할 수 있는 보틀 쿨러 사양에는 두 개의 컴브리아 크리스탈 글래스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4.6초를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290km/h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 외에도 더 뉴 벤테이가 EWB에는 최상의 주행 감각을 완성하기 위한 첨단 기술들이 대거 탑재됐다. 우선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가 기본 적용돼 탁월한 코너링 성능과 고속 안정성을 구현했다.
또 플라잉스퍼를 통해 처음 소개된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을 기본 탑재하고 최상의 안락한 주행을 위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재와 불쾌한 진동을 억제하는 방진재가 더욱 보강돼 동급 럭셔리 SUV 중 가장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사한다.
한편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벤테이가 EWB 아주르가 3억 4030만 원, 더 뉴 벤테이가 EWB 뮬리너가 3억 9390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더 뉴 벤테이가 EWB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더 뉴 벤테이가 EWB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3억 814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세단 같은 승차감 앞세운 ‘BMW 뉴 X3’
[0] 2024-11-29 11:00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
'잘 팔리던거 아니었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정리 해고 돌입
-
볼보, 中 지리 SEA 플랫폼 기반 프리미엄 대형 전기 MPV 출시 전망
-
럭셔리 전기차 '스펙터' 벌써 중고차...롤스로이스, 되 팔면 '블랙리스트' 경고
-
[EV 트렌드] 스텔란티스, 전비 · 주행가능거리 우월한 400V 아키텍처 선택
-
[기자 수첩] 일본, 아세안 최대 車 생산국 태국 시장 장악력 흔들
-
폭스바겐, 궁극적으로 소비자 피해...테슬라 할인에 노골적 불편한 심기
-
차량 적용 기술, ESG, 로보틱스...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타트업 공개 모집
-
내연기관보다 4배 더 필요한 핵심 광물 구리, 전기차 성장 발목 잡을 것
-
중국, 6월 말 기준 신에너지차 등록대수 점유율 4.9%
-
메르세데스 벤츠, 북미에서 2024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가능
-
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비법요? 전단지죠' 현대차 최진성 이사, 28년간 누적 판매 7000대 대기록
-
[아롱 테크] 제5 원소처럼, 하늘 길 달리는 제5의 차는 언제 실현될까?
-
슈퍼레이스 인제 야간 경기, 역대 최다 관중...슈퍼 6000 이창욱 밤의 황제 등극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반도체 공급망 다각적 대응 모색
-
14년 전, 지엠 파산의 결정적 원인을 지금 현대차 노조가 요구했다
-
[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
'C 클래스 스포티함과 E 클래스 우아함 결합' 벤츠 CLE 쿠페 세계 최초 공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 박차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트와이스' 멤버들이 공항서 부모님 잃어버린 어린 소녀 만나자 한 뭉클한 행동
- [뉴스] '수준 낮고 저급하다'... 동덕여대 졸업한 '미달이' 김성은, 래커 시위 비판
- [뉴스] '아들만 다섯' 정주리에 아랫집 이웃이 보내준 선물... '아까워서 못 쓰겠다'
- [뉴스] 경찰 '최민환, 성매매·강제추행 증거 불충분'... 불송치 결정
- [뉴스] '폭설 때문에 도로에 갇혔는데 초딩 4명이 손으로 눈 파서 구해줬습니다'
- [뉴스] 이제 공항 더 빨리 가야... 현장서 바로 '택스 리펀' 하던 일본, 이제 출국할 때 환급해 준다
- [뉴스] 공들여 만든 눈사람 행인이 발로 차버렸는데 다음날 제자리로 돌아와... CCTV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