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EV 트랜드] 테슬라 공개 충돌 장면에 경악...유럽, 사이버트럭 수입 금지 성명
조회 3,7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2 17:25
[EV 트랜드] 테슬라 공개 충돌 장면에 경악...유럽, 사이버트럭 수입 금지 성명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유럽연합(EU)이 테슬라 사이버트럭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하고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까지 고민하고 있다. 유럽교통안전위원회(ETSC, European Transport Safety Council)는 최근 성명에서 '사이버트럭의 크기와 힘, 무게를 가진 차량은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며 유럽 도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TSC에 앞서 미국의 여러 안전 기관과 전문가들도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충돌 테스트 영상이 공개된 직후 많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사이버트럭 외부 패널에 사용한 스테인리스 스틸과 형상이 보행자를 포함한 충돌 상대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차체 패널이 외부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성에서 다른 모든 트럭을 능가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또, 충돌테스트 규제에도 대응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트럭의 파격적인 소재와 디자인이 특히 보행자를 포함한 충돌 대상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끓이지 않고 있다. IIHS의 전 회장인 애드리안 런드(Adrian Lund)는 '사이버트럭의 스테인리스 스틸과 날카로운 형상이 보행자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사이버트럭의 무거운 중량과 비례한 가속도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이버트럭의 공차 중량은 구동 시스템에 따라 많게는 4톤이 넘는다. 차급이 비슷한 픽업트럭 포드 F 150 공차 중량은 2.5톤가량이다.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공개한 사이버트럭 충돌테스트 영상에서 승객석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다르게 후미의 흔들림이 매우 불안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 영상에서는 사이버트럭이 고정벽을 충돌한 직후 후륜이 분리되는 듯한 장면이 등장한다.
따라서 테슬라가 더미의 상태 등 자체 충돌테스트의 분석 결과 등은 공개하지 않은 만큼, 공신력을 갖춘 기관의 결과가 나와야만 사이버트럭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라인 세우느니 다른 차라도' 현대차, 中 공장서 '아크폭스' 전기차 수탁 생산
-
[아롱 테크] 자동차는 다이어트 중, 쇠 보다 가볍고 더 강한 첨단 소재의 경쟁
-
[EV 트렌드] 폭스바겐 유럽서 ID.4 · ID.5 업데이트 '주행가능거리 556km'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BMW, 신형 X2 최초 공개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스바루, 스포츠 EV 쿠페 공개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다이하츠, 차세대 코펜 컨셉카 공개
-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비 48.9% 증가 '중국계 확대 눈에 띄네'
-
볼보 프리미엄 전기SUVEX30, 英 더썬 '올해의 차'...
-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개발자 디벨롭 축제 'HMG 개발자 컨퍼런스' 11월 개최
-
고성능 감성 제네시스 GV80 쿠페, 415마력 3.5 터보 48V '9190만 원부터' 시작
-
최고의 가성비 중고차 2종 추천 '투싼ㆍSM6' 가을 성수기 시세 하락 구매 적기
-
사막 2400km, 육감으로 달리는 '레벨 랠리'...현대차 싼타크루즈 랠리카 공개
-
제네시스 타면 전용 아웃도어 용품으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 출시
-
BMW 그룹 코리아, 사고 수리 고객 위한 '액시던트 케어’ 캠페인 실시
-
'도래수와 토레스' KGM,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
-
현대차그룹 토요타와 지엠 이은 美 3위, 견조하지만 대형 리콜 등 악재 주의해야
-
로터스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사전예약 일주일 예상 물량 완판
-
드라이브의 재미 선사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
중국 CATL. 리튬 가격 하락으로 배터리 가격 인하?
-
BMW 코리아, 2024년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차징 넥스트’ 발표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
- [뉴스] 문가비 '친부'라는 정우성... ''이 것' 이후 책임지기로 했다'
- [뉴스] 정우성 문가비처럼 결혼은 안 했지만 출산만...지난해 '혼외자' 출생 1만명 돌파
- [뉴스] 아시아나항공 타고 동남아 여행가는 승객들, 올겨울 패딩·코트 못 맡긴다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
- [뉴스] 출산 사실 알고 있었나...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전 달린 '성지 댓글'
- [뉴스] '안한게 아니라 못한 것'... 51살에 '결혼 없이 아빠'된 정우성의 1년 전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