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19'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벤츠 2세대 완전변경 GLC 쿠페 출시
조회 4,0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1 17:25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벤츠 2세대 완전변경 GLC 쿠페 출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신규 출시되는 'GLC 300 4MATIC 쿠페'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국내에 첫 출시된 GLC 쿠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된 모델로 이번 완전변경을 통해 더욱 우아한 라인으로 진화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 등으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신차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폭이 극대화된 전면부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또 벤츠의 삼각별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를 갖춘 AMG 프론트 에이프런, 디퓨저 룩이 적용된 AMG 리어 에이프런, AMG 사이드 실 패널 등 스포티함을 배가시키는 AMG 라인 외장 패키지가 적용됐다.
또 신차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15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췄다. 이와 함께 공기저항계수도 이전 세대보다 0.03Cd 개선된 0.27Cd를 기록했다. 차량의 후면은 짙은 붉은색 디자인 요소로 두 개의 리어램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차량의 폭과 입체감을 동시에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GLC 쿠페에 기본 장착되는 파노라믹 선루프는 GLC SUV보다 6cm 더 길어져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롤러형 블라인드도 전자식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기본으로 장착된 러닝 보드는 탑승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실내는 12.3인치 고해상도 LCD 계기판을 탑재하고 중앙에는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11.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또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대시보드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통풍구가 적용돼 모던함을 더했다. 도어 패널 디자인도 보다 심플하게 변화했으며, 문 손잡이와 시트 조절 버튼이 하나의 클러스터로 통합돼 깔끔한 인상을 준다.
스위치 패드와 터치 컨트롤 버튼이 개선된 새로운 콘셉트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나파 가죽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헤드레스트가 등받이와 연결된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는 스포티함을 더한다.
이 밖에도 GLC 쿠페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휠베이스로 탑승객에게 보다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하고, 트렁크 공간 또한 이전 세대보다 45L 늘어난 545L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90L까지 확장 가능하며, 이는 이전 세대 대비 90L 늘어난 수치이다.
GLC 300 4MATIC 쿠페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최대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7kW의 추가적인 전기 공급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또한 글라이딩, 부스트 및 회생 제동을 지원해 높은 효율성을 나타낸다.
이 밖에도 GLC 300 4MATIC 쿠페에는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되고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윈터 패키지, 열소음 차단 글래스, 공기 청정 패키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이 탑재된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의 국내 판매 가격은 921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0] 2025-01-31 18:25 -
르노·볼보·CMA CGM 합작사 플렉시스, 차세대 도시 물류용 전기차 공개
[0] 2025-01-31 18:25 -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다 - 도쿄 오토살롱
[0] 2025-01-31 18:25 -
2세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0] 2025-01-31 18:25 -
리비안 CEO,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 표명
[0] 2025-01-31 14:25 -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2월 10일 공개
[0] 2025-01-31 14:25 -
포드, 머스탱 마하-E로 3년 연속 파이크스 피크 도전
[0] 2025-01-31 14:25 -
[영상] 딥시크를 통해 본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시장 지배력
[0] 2025-01-31 14:25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024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0] 2025-01-31 14:25 -
로터스 에메야, 노르웨이 전기차 혹한 테스트서 압도적 성능 입증
[0] 2025-01-3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UAE IDEX 2023'에 수소 ATV 콘셉트카 해외 최초 공개 및 소형전술차량 전시
-
온 가족 봄 나들이로 최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20% 싸게 사는 법
-
현대차 미드십 슈퍼카 개발에 대한 꺾이지 않은 계획, 여전히 가능성 있다
-
[아롱 테크] 전기차 충전할 때...완속은 자동차, 급속은 충전기 소음이 더 큰 이유
-
다 오르는데...테슬라 美 중고차 가치 급감, 신차 가격 인하 후 평균 16.8% 하락
-
사상 첫 '메인드 인 USA', 제네시스 GV70 전동화 출시...美 보조금 전액 수령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
아이오닉 5, 獨 유력 전문지 아우토빌트 전기차 비교 평가 1위...벤츠 EQB와 큰 격차
-
LG화학, 미국 피드몬트 리튬과 리튬정광 20만 톤 공급 계약
-
테슬라, 노조결성 추진하는 기가팩토리 뉴욕 직원 수십명 해고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리콜한다
-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 모델도 ID.티구안으로
-
미국 뉴저지주도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금지
-
환경부 주최 제2회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종 공개
-
[시승기] '픽업트럭 계의 에르메스' GMC 시에라 드날리의 저세상 상품성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ㆍ기아 텔루라이드'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 톱 10
-
[EV 트렌드] 순수전기차로 변신, 폭스바겐 티구안 'ID.티구안'으로 출시
-
'EV9 닮은 디자인 변화' 기아 쏘렌토 올 하반기 4세대 부분변경 출시 전망
-
폭스바겐코리아,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진행 기념 무비나잇 행사 성료
-
쌍용차,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I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 [유머] 이번 설 연휴 요약
- [유머] 이번 설 연휴 요약.jpg
- [유머] 싱글벙글 가난이 미운 디시인
- [유머] 블루베리 5kg 넘게 서리한 사람의 자랑기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뉴스] '제가 봐도 미친여자 같아'...인성 논란에 나솔 24기 영자가 올린 사과문
- [뉴스] '동탄 전세사기' 피의자들 항소심서 대거 감형... '주범' 징역 12년→7년
- [뉴스] 서울 불법 주차 딱지 2300억... 강남구 압도적 1위
- [뉴스] 이재명 '25만원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 안된다? 그럼 지원금 포기할 것'
- [뉴스] 타히티 출신 지수, 둘째 유산 고백... '태반도 못보고 수술... 나중에 또 아기 천사가 찾아와주겠죠?'
- [뉴스] 남친 송범근과 '결별설' 나온 이미주... '이별의 고통으로 자연스레 체중 감소한다'
- [뉴스] 박주호, '암투병' 안나 건강한 근황 공개... 찐건나블리와 승마+눈썰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