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3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조회 3,5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1 15:25
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겨울철은 각별한 차량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 여부를 확인하고, 폭설에 대비해 소모품도 교체해야 합니다. 기습적인 한파가 잦은 겨울철 차량 관리, 이렇게 하면 됩니다.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 점검 필수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의 시동 전원뿐만 아니라 히터와 전조등, 블랙박스 등 전기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배터리 방전이 임박했을 때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전조등 불빛이 약하게 켜지는 등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보닛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 상단에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둥근 표시창인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인디케이터 색상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백색이면 교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장기간 주차할 때는 2~3일에 한 번쯤 차 시동을 걸어줘야 합니다. 블랙박스처럼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은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블랙박스를 계속 켜둬야 한다면 전용 보조 배터리를 설치하거나, 저전력 모드로 설정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시기는 구매 후 3년 또는 5만km 이상 운행했을 때로 알려졌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타이어 경고등 빈번하게 뜨는 겨울철…공기압 10% 추가해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면 공기 부피가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줄어듭니다. 겨울철 타이어 경고등이 자주 뜨는 이유인데요. 공기압이 낮은 겨울철에는 같은 양의 공기를 주입해도 타이어가 여름보다 덜 팽팽하고 땅에 닿는 면적도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더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빙판길에 대비해 겨울용 타이어 장착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자체 실험 결과,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18.49m지만,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빙판길 테스트(시속 20km에서 제동)에서도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 타이어 대비 약 14% 짧은 제동 거리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안전운행을 위해 겨울철에는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설에 대비해 타이어에 끼울 스노체인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타이어에 뿌리는 방식인 스프레이형 스노체인 제품도 다수 출시됐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스노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번거롭다면 뿌리는 스노체인이라도 미리 차량에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부동액 등 소모품 확인하기
자동차 와이퍼의 수명은 12개월 미만입니다. 특히 세차를 종종 하지 않았을 경우, 와이퍼에 각종 이물질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면 유리에 흠집이 나거나, 제대로 눈비를 닦지 못하고 흔적을 남겨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을 맞아 와이퍼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하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때 발수 코팅이 된 와이퍼나 워셔액을 사용하면, 눈이나 빗물 방울이 번지지 않아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얼어붙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얼면 엔진 열을 식혀주지 못해 차량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을 섞어 만듭니다. 평소 물과 부동액을 5:5 비율로 혼합해 주입하곤 하는데, 냉각수가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부동액과 물의 비율을 6:4로 조정하고, 보조탱크에 표시된 MIN과 MAX 사이에 위치하도록 냉각수를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물과 섞을 필요 없이 희석된 부동액과 사계절용 부동액 제품도 판매되니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자동차 전문가는 주행거리 2만km~4만km 사이에 부동액을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0] 2025-02-25 17:25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0] 2025-02-25 17:25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0] 2025-02-25 17:25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로운 자동차(10) 접합유리, 박살난 비커에서 영감...위대한 발명으로 꼽혀
-
람보르기니, 2030년까지 탄소 중립 확대...올해 ‘우루스’ HPEV 출시 예정
-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50년 역사로 쌓은 '명불허전' 해치백의 정석
-
푸조, 올해 E-408 · E-5008 SUV 추가...유럽 대중차 최다 EV 라인업 구축
-
막다른 길 몰린 베트남 빈패스트 '월 300달러' 초저가 리스로 승부수
-
스텔란티스 CEO. “전기차의 순간 가속은 안전 기능이어야”
-
일본 승용차 8사, 2023년 전 세계 생산 7% 증가
-
르노그룹, 전기차 자회사 앙페르 상장 보류
-
폭스바겐, 뉴 모빌리티 부서에 기술개발에 통합될 프로세스 수립
-
테슬라, 중국시장 점유율 지속적으로 증가
-
뱅앤올룹슨,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F1 파트너십 갱신
-
광저우 아이온, 홍콩에 첫 쇼룸 오픈
-
재규어 TCS 레이싱, 포뮬러 E ‘디리야 E-프리’ 월드 챔피언십 1위...닉 캐시디 2관왕
-
[EV 트렌드] 어색한 디자인 유출 후 실내까지 싹 공개 '지프 왜고니어 S'
-
토요타,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7% 증가한 1,123만대로 사상 최고
-
기가 캐스팅/메가 캐스팅/하이퍼 캐스팅이 만능은 아니다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셰어 대표, 브랜드 사업 총괄 겸임...조직 효율성 제고 역점
-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으로 화려한 복귀
-
이로운 자동차(9) 경미한 추돌에도 사지마비, 눈 높이 '헤드레스트'가 막는다.
- [포토] 섹시 서양모델
- [포토] 대박 궁디
- [포토] 대륙의 AV배우
- [포토] SM 포박여
- [포토] 표지모델 섹시 몸매
- [포토] 하의 실종
- [포토] 유부녀 몸매
- [유머] 하겐다즈가 비싼이유
- [유머] 직업병에 희생된...
- [유머] 미국 평균을 고려한 캡틴 아메리카
- [유머] 힘이 엄청난 일본 여고생
- [유머] 출석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뉴스] 일본 고베서 발생한 '경비원 살인사건'... 용의자로 50대 한국인 남성 체포
- [뉴스] 박나래 '♥양세형'과 열애설에 직접 밝힌 입장... '루머 아냐'
- [뉴스] 지난 시즌 한국 야구 '지배'한 김도영 '올 시즌, 더 잘할 수 있다'
- [뉴스] 박서진, 제2대 '현역가왕' 주인공 됐다... '상금 1억 원'
- [뉴스] 손석구 '전 여친 연애 소식에 화상 채팅으로... 엄청 화냈다'
- [뉴스] '졸업식날 최고 선물'... 여고에 깜짝 방문한 '얼굴 천재' 제로베이스원
- [뉴스] '프리선언' 후 새 소속사 생긴 김대호... 계약금 묻는 질문에 '만세'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