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1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조회 2,6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1 15:25
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겨울철은 각별한 차량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 여부를 확인하고, 폭설에 대비해 소모품도 교체해야 합니다. 기습적인 한파가 잦은 겨울철 차량 관리, 이렇게 하면 됩니다.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 점검 필수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의 시동 전원뿐만 아니라 히터와 전조등, 블랙박스 등 전기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배터리 방전이 임박했을 때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전조등 불빛이 약하게 켜지는 등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보닛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 상단에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둥근 표시창인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인디케이터 색상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백색이면 교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장기간 주차할 때는 2~3일에 한 번쯤 차 시동을 걸어줘야 합니다. 블랙박스처럼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은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블랙박스를 계속 켜둬야 한다면 전용 보조 배터리를 설치하거나, 저전력 모드로 설정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시기는 구매 후 3년 또는 5만km 이상 운행했을 때로 알려졌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타이어 경고등 빈번하게 뜨는 겨울철…공기압 10% 추가해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면 공기 부피가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줄어듭니다. 겨울철 타이어 경고등이 자주 뜨는 이유인데요. 공기압이 낮은 겨울철에는 같은 양의 공기를 주입해도 타이어가 여름보다 덜 팽팽하고 땅에 닿는 면적도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더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빙판길에 대비해 겨울용 타이어 장착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자체 실험 결과,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18.49m지만,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빙판길 테스트(시속 20km에서 제동)에서도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 타이어 대비 약 14% 짧은 제동 거리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안전운행을 위해 겨울철에는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설에 대비해 타이어에 끼울 스노체인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타이어에 뿌리는 방식인 스프레이형 스노체인 제품도 다수 출시됐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스노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번거롭다면 뿌리는 스노체인이라도 미리 차량에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부동액 등 소모품 확인하기
자동차 와이퍼의 수명은 12개월 미만입니다. 특히 세차를 종종 하지 않았을 경우, 와이퍼에 각종 이물질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면 유리에 흠집이 나거나, 제대로 눈비를 닦지 못하고 흔적을 남겨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을 맞아 와이퍼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하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때 발수 코팅이 된 와이퍼나 워셔액을 사용하면, 눈이나 빗물 방울이 번지지 않아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얼어붙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얼면 엔진 열을 식혀주지 못해 차량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을 섞어 만듭니다. 평소 물과 부동액을 5:5 비율로 혼합해 주입하곤 하는데, 냉각수가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부동액과 물의 비율을 6:4로 조정하고, 보조탱크에 표시된 MIN과 MAX 사이에 위치하도록 냉각수를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물과 섞을 필요 없이 희석된 부동액과 사계절용 부동액 제품도 판매되니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자동차 전문가는 주행거리 2만km~4만km 사이에 부동액을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0] 2024-11-13 13:00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타타대우상용차 ‘2024 서비스 대표자 회의’ 개최,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
-
스텔란티스코리아, 서영대학교와 산학협력...전기차 교육용 푸조 ‘e-2008’ 기증
-
재규어 TCS 레이싱, 상파울루 E-프리 준우승...개막 후 전 경기 포디움 쾌거 달성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우승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유럽 데뷔 전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우승
-
[EV 트렌드]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B200 AI칩 공개...BYD 등 中 업체 협력 확대
-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중국 전기차 인지도 상위 10개 브랜드 중 7개 차지
-
1월 유럽시장 신차 등록 11% 증가/전기차는 29% 증가
-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
-
상이란 상 다 휩쓰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최근 6개월 동안 월 평균 8개
-
폭스바겐 美 공장 전미자동차노조 가입 투표 임박...외국계 완성차 공장 초긴장
-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정조준 1000마력 전기 세단 개발
-
벤틀리, 비욘드100 전략 높은 평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 선정
-
'완벽한 변신' PPE 플랫폼 신규 적용한 아우디 'Q6 E-트론' 완전공개
-
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핵심 인재 12개 부문 19개 직무 채용
-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18대 차량 지원
-
수입차 판매량 급감, 봄과 함께 할인폭 확대
-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 볼륨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23년 실적 및 수익 개선
-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