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16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3-12-11 11:25
'성 김' 현대차 자문 위촉,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3개국 대사 역임한 거물
 2024년 1월부터 현대차 자문역을 맡는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2024년 1월부터 현대차 자문역을 맡는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겸 美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성 김 前 대사는 미국 정부의 동아태 부차관보, 6자회담 수석대표, 주한국·필리핀 美 대사 등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3개국 대사 역임한 동아시아·한반도 등 국제관계 전문가다.
현대차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 前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성 김 前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성 김 前 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환경·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서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동향 분석, 전략적 협력 모색 등 그룹의 싱크탱크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오랜 공직 생활로 체득한 ‘글로벌 스탠다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해 현대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킹 역량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성 김 前 대사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로 공직 활동을 시작해, 1988년 외교관으로 이직한 이후 현재까지 외교관의 길을 걸어왔다.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2006년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 2008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로 활동하면서 ‘한국통’으로 입지를 다졌다.
주한 미국대사(2011년)로 부임할 당시에는 한미 수교 이후 첫 한국계 대사로 주목받았으며, 임기 중에는 한미 FTA 체결,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및 대북정책특별대표(차관보급)로 임명됐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인도네시아 공장 양산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태국 현지법인을 설립 등 아세안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필리핀, 인도네시아 주재 경험이 있는 성 김 前 대사의 자문 역할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김(한국명 김성용(金星容), Sung Y. Kim)
1960년생 (63세), 미국 국적런던 정치경제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법학 석사 (LL.M.)로욜라 메리마운트대(Loyola Marymount University) 법학 전문석사 (J.D.)펜실베이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행정학 학사
주요 경력
제6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2021.5~현재)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2021.1~2021.6)제21대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2020.10~2023.11)제31대 주필리핀 미국대사 (2016.12~2020.10)제3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2014.11~2016.11)제22대 주한국 미국대사 (2011.11~2014.10)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 (2008.7~2011.10)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공장에서 EQS SUV 대신 GLC EV 생산한다
- 
                                    
                                          KG 모빌리티, 신규 대표 브랜드 ‘KGM’ 론칭..내년 1분기 내 교체 완료
- 
                                    
                                          국내 전기차 보유자, 현재와 미래 최강국 미국 · 경계 대상 1위는 중국
- 
                                    
                                          만트럭버스 그룹, 자율주행 경쟁력 입증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ㆍ기아 EV9 올해의 패밀리카' 2023 탑기어 어워즈 선정
- 
                                    
                                          '간편결제 · 전기차 특화'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에 'TMAP 인포테인먼트' 탑재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프랑스 함바흐 공장에서 첫 양산형 쿼터마스터 생산
- 
                                    
                                          혹한에 주행거리 절반 뚝, 전기차 배터리 성능 비상...겨울 전용 모드 적극 사용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3 지프·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관람권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진행
- 
                                    
                                          만트럭버스코리아,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 위한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 개최
- 
                                    
                                          한국앤컴퍼니, 기관투자자 소통 강화 위한 현장 설명회 진행
-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현대차 코나ㆍ도요타 라브4' 호주 AAA 실주행 도로 테스트 '뻥 연비' 들통
- 
                                    
                                          스텔란티스, 내년 미국과 유럽의 중요 선거 결과에 집중 '전동화 전략 조정 준비'
- 
                                    
                                          CES 2024 - 마그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토요타의 EV 배터리 로드맵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 진행
-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싼타페룩 오프로드 콘셉트...새로운 차원의 SUV로 개발
- [유머] 일본여자가 한국에 와서 무서움을 느꼇던 이유 
- [유머] 꾸준히 여자아이들 보육원에 후원중인 아이돌 
- [유머] 발달장애인 큰딸이 새우 튀김우동을 좋아합니다 
- [유머] 2일 전에 사람들한테 얘기 했음 욕먹었을 일.. 
- [유머] 핼로윈에 진심인 천조국 가정 
- [유머] 수백장의 쪽지를 집 안 곳곳에 숨겨둔 6살 딸 
- [유머] 깐부 삼성점 후한 별점 
- [뉴스] '제이홉 누나' 정지우, 의류 브랜드 운영 종료... '많은 시행착오 있었다' 
- [뉴스] '극비 결혼' 김종국, GD 소속사 이적... '첫 대형 기획사, 복지 수준 놀라워' 
- [뉴스] 故 박지선 5주기 챙긴 '절친' 이윤지·알리... '그 길을 어찌 갔을까' 추모 
- [뉴스] '과일 폭식 줄였더니 살 쭉 빠져'... 오은영, 다이어트 성공 근황 공개 
- [뉴스] '짜여진 각본? 진짜 1도 없어'...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 대본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 [뉴스] '24부작인데 18부에 죽어'... 최무성, 첫 드라마서 중도 하차 당한 이유는? 
- [뉴스] 쓰레기 수거차에 매달려 작업하다 사고 났는데... 후임자도 '동일 방식' 근무 이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