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58'성 김' 현대차 자문 위촉,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3개국 대사 역임한 거물
조회 4,2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1 11:25
'성 김' 현대차 자문 위촉,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3개국 대사 역임한 거물
2024년 1월부터 현대차 자문역을 맡는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겸 美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성 김 前 대사는 미국 정부의 동아태 부차관보, 6자회담 수석대표, 주한국·필리핀 美 대사 등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3개국 대사 역임한 동아시아·한반도 등 국제관계 전문가다.
현대차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 前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성 김 前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성 김 前 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환경·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서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동향 분석, 전략적 협력 모색 등 그룹의 싱크탱크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오랜 공직 생활로 체득한 ‘글로벌 스탠다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해 현대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킹 역량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성 김 前 대사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로 공직 활동을 시작해, 1988년 외교관으로 이직한 이후 현재까지 외교관의 길을 걸어왔다.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2006년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 2008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로 활동하면서 ‘한국통’으로 입지를 다졌다.
주한 미국대사(2011년)로 부임할 당시에는 한미 수교 이후 첫 한국계 대사로 주목받았으며, 임기 중에는 한미 FTA 체결,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및 대북정책특별대표(차관보급)로 임명됐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인도네시아 공장 양산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태국 현지법인을 설립 등 아세안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필리핀, 인도네시아 주재 경험이 있는 성 김 前 대사의 자문 역할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김(한국명 김성용(金星容), Sung Y. Kim)
1960년생 (63세), 미국 국적런던 정치경제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법학 석사 (LL.M.)로욜라 메리마운트대(Loyola Marymount University) 법학 전문석사 (J.D.)펜실베이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행정학 학사
주요 경력
제6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2021.5~현재)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2021.1~2021.6)제21대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2020.10~2023.11)제31대 주필리핀 미국대사 (2016.12~2020.10)제3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2014.11~2016.11)제22대 주한국 미국대사 (2011.11~2014.10)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 (2008.7~2011.10)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0] 2025-04-25 17:25 -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0] 2025-04-25 17:25 -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0] 2025-04-25 17:25 -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0] 2025-04-25 17:25 -
[시승기] '풀하드웨어' 최첨단 장비 가득, 5세대 부분변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0] 2025-04-25 14:25 -
[EV 트렌드] '18분이면 충전 끝' 스텔란티스, 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예고
[0] 2025-04-25 14:25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제 실시...위탁판매 및 가격 정찰제
[0] 2025-04-25 14:25 -
[2025 상하이오토쇼] 벤틀리, 컨티넨탈 GT · 플라잉스퍼 아주르 라인업 공개
[0] 2025-04-25 14:25 -
KGM, 드라이브 페스타 '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실시
[0] 2025-04-25 14:25 -
현대차·기아, 협력사 채용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 실시
[0] 2025-04-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기술 적용 알렌자 001타이어 폭스트론 전기차 모델 C 장착
-
맥라렌, 29년 만에 르망 복귀 선언...202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
기아 EV9,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5스타 획득...E-GMP 우수성 다시 한번 입증
-
계속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수상 행진 '켈리블루북 · 에드먼즈 호평'
-
로터스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발표 '450kW 초고속으로 5분 최대 142km 주행'
-
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 '트레일블레이저 ·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
-
[시승기] 미스터리한 롱런, 렉서스 ES 300h...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 질감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메이저 완성차 업체 전기차 핵심 부품 감속기 3000억원 수주
-
[EV 트렌드] 들불처럼 번지는 '테슬라 파업' 덴마크 운송 노조로 확산
-
제너럴 모터스, FOOH 마케팅 거장 이안 패드햄과 국내 최초 컬래버 영상 공개
-
'안 팔리는데 장사 없다' 지프 레니게이드 북미에서 먼저 단종 결정
-
1톤 화물차, 디젤 가고 친환경 LPG로 세대 교체,.대기질 개선 효과 기대
-
'영국 라벤더 팜 느낌 그대로' 전세계 1245대 한정판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 출시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최다 선정
-
[기자 수첩] 자동차 '천연 가죽 시트'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
-
[오토포토] '부분변경인데 실내가 싹 바뀜' 현대차 더 뉴 투싼 국내 출시
-
'블링블링 헤드램프 · 쭉 뻗은 디스플레이' 현대차 부분변경 투싼 출시
-
미국 리비안,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가격 1만 달러 이상 낮춘다
-
미국, 올 해 전기차 판매 50.7% 증가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인도 JSW와 제휴해 MG 브랜드 강화
- [유머] 7900원짜리 도시락 퀄리티
- [유머] 두리안 냄새맡은 댕댕이 반응
- [유머] 인터넷 쇼핑 특징
- [유머] 공업사 못 믿어서 직접 도색한 차주
- [유머] 고등학교 교복 인증 레전드
- [유머] 배트맨이재용
- [유머] 싱글벙글 도시락
- [뉴스] 한국 최고령 유튜버 탄생... 선우용여, 81세에 유튜브 도전한 진짜 이유
- [뉴스] '그대여, 아무 걱정 말아요'... 文, 기소 다음날 김 여사와 다정한 사진 올려
- [뉴스] 영어유치원 입학 위한 '4세 고시' 열풍 일더니 결국... 강남 아이들 '심각한 상황'
- [뉴스] 이주빈♥이동욱, 거침없는 스킨십 포착... '잘 어울린다'
- [뉴스] '이웃집 개 시끄럽다' 항의 들은 식당 주인, 7마리에 독 먹여 죽였다
- [뉴스] '보육원에 애들 맡기고 바람 피우냐' 별거 중인 아내 찾아가 때려 죽인 30대 남성
- [뉴스] 이재명 '아무리 정치보복 안 한다고 해도 안 믿네... 시간낭비 안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