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9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6 17:25
'안 팔리는데 장사 없다' 지프 레니게이드 북미에서 먼저 단종 결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프의 간판급 소형 SUV '레니게이드'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2016년 이후 계속된 판매량 감소에 따라 단종이 최종 결정됐다. 다만 레니게이드는 북미 외 지역에선 여전히 판매를 유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프 브랜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023년형 이후 레니게이드를 단종하고 상위 라인업 '컴패스'로 이를 대체할 계획이다.
이번 레니게이드 단종 결정은 판매량 지속 하락에 따른 것으로 미국의 경우 2016년 한 해 동안 10만 6606대가 팔린 레니게이드는 이후 지속적 판매량 감소를 보이며 2022년 기준 2만 7549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대비 35%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레니게이드는 미국 내 판매되는 전모델 중 가장 높은 재고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프 대변인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북미 SUV 부문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레니게이드 북미 단종을 사실상 인정했다.
또 그는 '다만 해당 모델은 남미와 유럽,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지프의 핵심 모델로 자리하며 계속해서 판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프의 모기업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내년 미국과 유럽의 중요 선거 결과에 따른 전동화 전략의 변경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치와 여론이 전기차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면 스텔란티스는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데어 포워드 203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의 100%, 미국 판매량 50%를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연간 500만 대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CES 2024] 현대차 미래 비전,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확실히 보여 줄 것
-
아우디 RS 7 퍼포먼스 출시 '630마력 V8 가솔린 엔진 담은 초고성능 쿠페'
-
[아롱 테크] 전기차만 그런 게 아니었네...내연기관차 연비도 추위에는 뚝↓
-
지금은 자율주행 중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청녹색 조명'으로 외부 알림
-
[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
기아, 인도 전략형 SUV '쏘넷' 첫 부분변경 공개...'세계 3대 車시장 공세 강화'
-
현대차그룹 세대 교체 본격, 신규 임원 38%가 40대...미래 CEO 후보군 확대
-
현대차그룹, 2023년 하반기 임원인사 실시
-
노르웨이 배터리업체 프라이어, 미국 법인 설립 주주 승인 획득
-
중국 위라이온, 2024년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대량 공급한다
-
CES 2024 - 현대모비스, ‘투명 디스플레이’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공개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유머] 못마땅한 물범
- [유머] 완벽한 휴가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뉴스] 장윤정, 시아버지에게 '이것' 이식수술... 도경완 '父, 며느리 덕분에 자신감 생겨'
- [뉴스] 전세계 아이들 마음 사로잡은 '아기상어'... 2222장 한정 LP 나온다
- [뉴스] 장성규 '워크맨 하차' 속내 밝혔다... '담담하게 받아들였지만 자꾸 생각나더라'
- [뉴스] 국힘 박수영, '부산은 25만원 필요없어' 발언에 욕 먹자 베네수엘라 영상 올려
- [뉴스] 이수지, 전 재산 잃은 파주 4억 분양사기 고백 '내가 왜 당한 줄 아시냐'
- [뉴스] '뭉찬4' 백성현, 벤치 설움 토했다... '아이들이 경기 뛰는 거 맞냐고'
- [뉴스] '美 5500평 저택' 추신수, '옆집'까지 사버렸다... '이웃이 수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