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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6 11:25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인도 JSW와 제휴해 MG 브랜드 강화
중국 최대 자동차회사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인도 대기업 JSW 그룹과 제휴해 인도시장에서 MG 브랜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영국 런던에서 체결한 거래에 따르면 JSW는 공개되지 않은 금액으로 MG India의 지분 35%를 인수할 예정이다. JSW가 자동차 산업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G는 현지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AIC은 두 파트너가 인도에서 MG의 더 큰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최고의 혁신과 제품을 도입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SAIC가 설립한 MG 인도는 2019년 첫 모델인 헥터를 출시했다. 올해 1~10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5만2000대로 인도 시장 8위를 기록했다.
SAIC은 지난주에는 전기차 스타트업 네타오토의 첫 해외공장이 태국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연산 능력 2만대로 예상되는 이 공장은 네타오토 전기차의 주요 제조 허브 역할을 해 태국과 더 넓은 시장의 친환경 모빌리티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안자동차도 지난주 태국 라용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연간 20만 대를 생산하며 2025년에 생산을 계시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태국 시장에 15개의 NEV 모델을 보유하게 된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는 중국 자동차, 특히 전기차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CAAM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해외로 수출된 차량은 392만대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했다. 이 중 신에너지차 99만5,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
*사진은 MG사이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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