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46폭스바겐, 중국 허페이 허브의 현지화 속도 높인다.
조회 3,9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5 11:25
폭스바겐, 중국 허페이 허브의 현지화 속도 높인다.

폭스바겐이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를 중국 내 폭스바겐 그룹의 혁신 허브로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내연기관 시절 중국시장 의존도가 40%에 육박했던 것과는 달리 전기차로의 전환 과정에서 BYD 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에게 밀린 것을 의식한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자동차회사로써는 처음으로 1984년 SAIC(상하이자동차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어서 1991년에 FAW(제일자동차)와 합작해 중국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폭스바겐은 양산형, 아우디는 고급형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
그런데 전기차로의 전환이 빠른 중국시장에서 늦은 행보로 인해 최근 부진한 상황이다. 그래서 그동안처럼 유럽에서 개발에 중국에 출시했던 것과 달리 현지 개발 생산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상하이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안후이성 허페이다. 지난 수년 동안 폭스바겐은 생산, 개발, 혁신을 포함하는 최첨단 허브를 이 도시에 건설했다. 허브의 중심에는 지능형 완전 연결 차량에 중점을 두고 있는 폭스바겐차이나테크놀러지컴퍼니가 있다. 10억 유로를 투자한 이 센터는 독일을 이 외 지역에서 폭스바겐 최대 규모의 개발 센터다.
이곳에는 지난 2022년 3월 프루빙 그라운드의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JAC 폭스바겐이 폭스바겐 안후이로 사명을 바꾸고 합작 투자 지분 75%를 보유한 폭스바겐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새로운 R&D센터을 설립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에 포함된 것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약 1,200명의 기술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 그 수는 3,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자신들의 작업이 높은 개발 속도, 뛰어난 비용 효율성, 동시에 자동차 제조업체의 품질 및 안전 표준 강화라는 세 가지 명확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국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국 시장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첫 모델은 2026년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레시피의 한 가지 요소는 현지 공급업체의 참여를 늘리는 것이다. 폭스바겐 측은 약 1,100여 개의 중국 공급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지화율을 100%까지 점진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폭스바겐의 현지화에 대한 두 번째 물결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현지 기업으로부터 부품을 조달하고 개발 초기 단계에 참여시켜 시간을 더욱 단축하고 더 나은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골자다. 합작사인 SAIC 폭스바겐, FAW-폭스바겐, 폭스바겐 안후이는 물론 폭스바겐이 지분 26%를 보유한 배터리 제조사 고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과의 긴밀한 개발 작업 네트워킹을 통해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자율주행 및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는 중국 호라이즌 로보틱스, ARK, 썬더소프트와 협력하여 중국 경쟁업체에 필적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는 폭스바겐이 최초의 완전 소유 배터리 공장이 허페이에서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 배터리는 폭스바겐 안후이의 모델에 탑재됐다. 폭스바겐 안후이는 폭스바겐이 75%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회사다.
연간 35만 대 규모의 폭스바겐 안후이 공장은 기록적으로 18개월 만에 건설됐다. 가장 먼저 나오는 모델은 올해 말부터 유럽으로 수출될 전기차 쿠프라 타바스칸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람보르기니, 우라칸 후속 920마력 HPEV 슈퍼카 ‘테메라리오’ 공개
[0] 2025-03-10 10:45 -
[신차공개] 볼보, 차세대 전기 세단 ‘ES90’·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0] 2025-03-10 10:45 -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0] 2025-03-07 17:00 -
드날리 25주년 기념 2025년형 GMC 시에라 출시
[0] 2025-03-07 17:00 -
2만 유로 전기차 시대… 폭스바겐 ID. Every1, 유럽 전용 모델로 등장
[0] 2025-03-07 16:45 -
현대차, 美 AV라이드와 로보택시 협력… 아이오닉 5로 자율주행 사업 확대
[0] 2025-03-07 16:45 -
폭스바겐, 트럼프의 25% 관세 면제 가능성 시사… 북미 생산 차량 영향 없어
[0] 2025-03-07 16:45 -
테슬라, 2월 글로벌 판매 부진… 독일·중국서 급감
[0] 2025-03-07 14:25 -
테슬라 밀어내는 샤오미… 중국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킬러’로 급부상
[0] 2025-03-07 14:25 -
폭스바겐, 2026년 출시 예정 ID. EVERY1 공개…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
[0] 2025-03-0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3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국내 출시
-
넥센타이어, 고객 초청 ‘넥센타이어 넥스트레벨 골프 데이’ 개최
-
볼보 SUV 및 크로스컨트리 라인업, 미국 카앤드라이버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
한국타이어,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실시
-
BMW 한독 모터스,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
상반기 기대작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순수 전기 SUV EV9과 비슷한 감성 대변신
-
현대차, 그란 투리스모 즐기듯 운전대를 조이스틱으로...프로페시 조향장치 특허 신청
-
'E 보다 5' BMW, 5시리즈 돌풍에 벤츠 제치고 2개월 연속 1위...수입차 시장 지각 변동
-
폭스바겐, 美 점유율 상승 위한 계획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스카우트 낙점'
-
르노코리아자동차, 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기념 특별 고객 감사 행사
-
유럽연합 2035년 내연기관 금지법, 독일 등의 반대로 최종 결정 난항
-
현대모비스,전기차-PBV 겨냥한 ‘차량 높이 자동조절시스템’ 선보인다!
-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37.9% 증가 '현대차·기아 쏠림 심각'
-
美 NHTSA, 나사 풀린 테슬라 '모델 Y' 리콜...안전벨트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도
-
랜드로버,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 출시...2개 트림 1억 4217만 원부터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33개 직무 홈페이지 통해 접수
-
[아롱 테크] 전기차 회생제동 시스템과 자유 낙하 아찔한 놀이 기구 자이로드롭
-
에어 서스펜션 기능 그대로...차량 높이 위아래로 최대 60mm 자동 조절하는 장치
-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 하나면 '반값 전기차' 가능하다
- [포토] 야외노출
- [포토] 비밀의 화원1
- [포토] 깊은밤 카페에서1
- [포토] 침대위의 욕망
- [포토] 레오파드의 유혹
- [포토] 분홍빛 장미꽃
- [포토] 야한 속옷
- [유머] 싱글벙글 음식을 강탈하는 갈매기 모음
- [유머] 싱글벙글 갓난아기 오토바이 태우는 정신나간 아빠
- [유머] 일본 여자아이가 만든 무인상점 이용 후기
- [유머] 퀴리 부인의 젊은시절 공부법 ㄷㄷ.jpg
- [유머] 싱글벙글 목욕하는 참새를 따라 하고 싶었던 동박새
- [유머] 싱글벙글 코끼리땃쥐
- [유머] 싱글벙글 세계지도의 역사
- [뉴스] '조기 대선' 가능성에... 이재명 직속 기구 '기본사회위원회' 이번주 출범
- [뉴스] 12·3 비상계엄 뒤 두달새 20만명 폐업... 자영업자 550만명으로 코로나19 수준
- [뉴스] '유륜 핑크색 문신' 이세영, 가슴 재성형으로 A컵→E컵... 비포애프터 보니
- [뉴스] 이혜정 '남편 고민환, 돈 없다더니... 몰래 땅 팔아 번 돈 양말에 수표로 숨겨놨었다'
- [뉴스] 샤이니, 4인 완전체로 뭉친다... 팬들과 데뷔일 함께하기 위해 5월 '단독 콘서트' 연다
- [뉴스] 美 매체들은 폭망 예상했는데... 봉준호의 '미키 17', 북미 박스오피스 1위
- [뉴스] '하음이 여자 전체 2위, 하율이 남자 에이지 1위'... 션, 딸 ㆍ아들과 사이판 마라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