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4 17:00
[EV 트렌드] 도요타, 내년 볼보 'EX30' 직접 겨냥한 소형 전기 SUV 공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최근 국내 시장에서 볼보자동차가 소형 전기 SUV 'EX30'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이틀만에 1000대의 놀라운 흥행 돌풍을 예고한 가운데 도요타 또한 내년 EX30와 직접경쟁하는 소형 전기 SUV를 선보일 전망이다.
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년 기존 bZ 시리즈의 두 번째로 모델로 도심형 소형 전기 SUV를 선보일 계획으로 해당 모델은 렉서스와 스즈키 버전을 통해서도 출시된다.
최근 도요타는 브뤼셀에서 열린 브랜드 연례 행사인 'Kenshiki Forum'을 통해 새로운 도심형 소형 SUV 콘셉트를 공개하고 해당 디자인에 충실한 양산 모델을 내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의 도심형 소형 전기 SUV는 전장이 약 4200mm로 야리스 크로스, 볼보 EX30와 유사한 크기를 나타낸다. 또 외관 디자인은 보닛 라인 아래로 차체 전폭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이 삽입되고 그 아래쪽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은 정사각형 휠 아치와 측면 하단을 따라 깊게 파인 패널 등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은 테일게이트에 슬림한 LED 라이트바가 자리하고 전면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의 스포티한 요소를 더한다.
도요타 도심형 소형 전기 SUV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 슬림한 스티어링 휠 등 전반적으로 bZ4X 콘셉트를 따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도요타는 2024년 해당 모델의 본격 생산까지 기술적 세부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2가지 배터리 사양으로 2륜과 4륜 구동 중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해당 모델 배터리는 볼보 EX30와 유사한 50kWh, 70kWh 사양이 예상되고 이를 통해 완전충전시 최대 230~300마일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 가격 역시 볼보 EX30를 고려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요타의 새로운 순수전기차 시리즈인 bZ는 중국, 미국, 유럽 등 전기차 수요와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 공급이 많은 지역에서 다수의 고객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다.
bZ는 beyond Zero의 약자로, Zero Emission을 초월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해당 시리즈의 경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유도가 높은 실내 공간 및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 기아 하이브리드 병렬형이 통했다...올해 글로벌 80만대 최다 기록 전망
-
[EV 트렌드] 中 BYD, 유럽 공략 강화 '헝가리에 연간 20만 대 규모' 신공장 추진
-
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
주행 중 멈추는 스팅어 · 모델 3 등 14개 차종 2만 8000대 리콜
-
GM · 포드 · 테슬라 일부 전기차, 내년 1일부터 미국서 세액공제 혜택 상실
-
[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
290. BMW, 전기차 시대에도 '달리는 즐거움'이 슬로건
-
2023년은 변곡점이길...
-
CES 2024 - 모라이, 최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OTA도 해결 못하는 충전 소프트웨어 오류
-
단 5일 남았다 ‘폭스바겐 제타’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아롱 테크] 전기차 불만 나면 모두 내 탓? 배터리는 정말 억울합니다
-
'급발진 · 스텔스' 잡힐까? 국토부, EDR 항목 국제수준 확대 개정안 입법 예고
-
'볼보 XC60' 美 IIHS 럭셔리 SUV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車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현대차 '엑스터' 마루티 '짐니' 벽 뚫고 인도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는 그린카
-
[김필수 칼럼] 유럽까지 자국 우선 정책, 이러다 완성차 공장 씨가 마른다
-
[시승기] '현시점 최고의 사치' 두 얼굴의 세단 BMW i5 eDrive40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뉴스] 李 대통령·김문수, 선거비 '전액' 보전받는다... 이준석은 '0원'
- [뉴스] 싸다고 '성지'에서 위스키 잘못 사면... '짝퉁'에 눈물 쏟는다
- [뉴스] 한남동 관저로 '민주당 지도부' 초대한 李 대통령... 환하게 웃으며 남긴 말은
- [뉴스] '윤어게인·부정선거' 집회 깜짝 등장해 버스 창밖으로 손 흔든 김문수... 지지자들 '환호'
- [뉴스] '故 박원순, 여직원 성희롱' 인권위 판단... 대법원, 4년만에 최종 확정
- [뉴스]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 민정수석 오광수, 홍보수석 이규연'
- [뉴스] 나솔' 10기 정숙, 명품 '가품' 논란에 폭행까지... '뺨 6대 때려, 재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