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4 17:00
[EV 트렌드] 도요타, 내년 볼보 'EX30' 직접 겨냥한 소형 전기 SUV 공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최근 국내 시장에서 볼보자동차가 소형 전기 SUV 'EX30'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이틀만에 1000대의 놀라운 흥행 돌풍을 예고한 가운데 도요타 또한 내년 EX30와 직접경쟁하는 소형 전기 SUV를 선보일 전망이다.
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년 기존 bZ 시리즈의 두 번째로 모델로 도심형 소형 전기 SUV를 선보일 계획으로 해당 모델은 렉서스와 스즈키 버전을 통해서도 출시된다.
최근 도요타는 브뤼셀에서 열린 브랜드 연례 행사인 'Kenshiki Forum'을 통해 새로운 도심형 소형 SUV 콘셉트를 공개하고 해당 디자인에 충실한 양산 모델을 내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의 도심형 소형 전기 SUV는 전장이 약 4200mm로 야리스 크로스, 볼보 EX30와 유사한 크기를 나타낸다. 또 외관 디자인은 보닛 라인 아래로 차체 전폭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이 삽입되고 그 아래쪽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은 정사각형 휠 아치와 측면 하단을 따라 깊게 파인 패널 등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은 테일게이트에 슬림한 LED 라이트바가 자리하고 전면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의 스포티한 요소를 더한다.
도요타 도심형 소형 전기 SUV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 슬림한 스티어링 휠 등 전반적으로 bZ4X 콘셉트를 따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도요타는 2024년 해당 모델의 본격 생산까지 기술적 세부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2가지 배터리 사양으로 2륜과 4륜 구동 중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해당 모델 배터리는 볼보 EX30와 유사한 50kWh, 70kWh 사양이 예상되고 이를 통해 완전충전시 최대 230~300마일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 가격 역시 볼보 EX30를 고려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요타의 새로운 순수전기차 시리즈인 bZ는 중국, 미국, 유럽 등 전기차 수요와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 공급이 많은 지역에서 다수의 고객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다.
bZ는 beyond Zero의 약자로, Zero Emission을 초월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해당 시리즈의 경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유도가 높은 실내 공간 및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창사이래 최대 실적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사상 첫 무디스 신용 등급 'A’ 획득
-
온세미,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9% 증가
-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유머] 방시혁 민희진 사건 때문에 군 복무 동안 불면증을 앓은
- [유머] 사망 사고낸 70대
- [유머] 무시무시한 댕댕이
- [유머] 위조지폐 걸린 40대
- [유머] 흉기 들고 카페 종업원 살해 시도
- [유머] 서양인 쉐프놀음이 같잖다는 코미디언
- [유머] 정량보다 더 드렸습니다
- [뉴스] 부모 손 놓고 무단횡단하던 8세 '쾅'... 운전자 '차량 수리비, 내가 부담?'
- [뉴스] 전국에 배치된 신형 순찰차, 경광등·무전기 없는 '깡통'이었다
- [뉴스] '가맹점주와 동반성장'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 예고
- [뉴스] '문고리 걸어둘게요'라더니 돈 받고 '잠적'... 64명 당한 신종 당근사기 수법
- [뉴스] 남의 가게 앞 '실외기' 훔쳐간 남성, 경찰에 붙잡히자 '고물상에 팔았다'
- [뉴스] 청주 도심 3곳에 불지르고 도주한 60대 연쇄 방화범...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마트 문 닫는다고 전통시장 가나요?' 의무휴업 규제에 李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서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