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6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30 11:25
만트럭버스 그룹, 자율주행 경쟁력 입증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수상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 그룹이 ‘2024 올해의 트럭(IToY 2024)’에서 자율주행 연구 개발 프로젝트인 ‘아니타’, ‘아틀라스-L4’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되어, 유럽의 국제 상용차 전문 기자단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집중 평가하는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분에서 만트럭은 2019년 건설현장 자동 무인 안전 차량 개발 프로젝트인 ‘AFAS’의 첫 수상 이후로 두 번째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지아넨리코 그리피니는 “만트럭의 두 프로젝트는 뛰어난 첨단 혁신성과 물류 허브 및 복합 운송 자동화에 대한 기여가 돋보인다'며 “만트럭과 물류 업체, 부품 공급 업체, 연구 기관 및 공공 인프라 운영 업체 등의 유기적이고 유익한 협력 프로젝트였다” 라고 이번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만트럭버스 그룹 연구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인 프레데릭 좀 박사는 “이번 수상은 아니타 프로젝트와, 아틀라스-L4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이며 수년 동안 뛰어난 전문성과 열정으로 자율주행을 발전시켜온 만트럭의 모든 동료들의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만트럭은 자율주행 및 디지털화, 탄소 배출량 저감의 지속적인 개발로 미래 운송수단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30년부터는 물류 허브 간 정해진 경로를 운송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만트럭의 자율주행은 다양한 운송 상황에 이점을 제공한다. 운전자 피로로 인한 추돌 사고를 방지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연비 친화적인 운행을 실시하며, 운전자의 개별 휴식 시간과 별개로 독립적인 운행을 실시해 물류 흐름을 안정화한다. 또한 운전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틀라스-L4 프로젝트’는 물류 허브 간 운송 사례를 고려해 고속도로를 통한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에 독일에서 통과된 자율주행 관련 법률의 구조와 체계를 기반으로, 이미 기술 감독 하에 정해진 경로에서 무인 트럭의 사용을 테스트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토타입 차량을 도로에서 테스트할 계획이다.
독일 경제협력개발부 및 기후 보호부가 지원하는 ‘레벨 4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아틀라스-L4 프로젝트는 2022년 1월부터 만트럭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및 뷔르츠부르크 교통과학연구소(WIVW GmbH), 뮌헨 공과대학교,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교 등이 협력하고 있다.
만트럭은 독일 경제협력개발부 및 기후 보호부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교통수단 사이에 화물을 옮겨 싣는 과정의 자동화를 위한 ‘아니타(ANITA)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 프로젝트에는 만트럭과 독일 철도회사, 괴팅 KG, 프레세니우스 응용과학대학 등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만트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로에서 철도로 컨테이너 로딩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했다. 독일 울름의 DB 서비스 컨테이너 창고와 DUSS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6개월간 실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존의 트럭보다 약 40% 생산성이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는 복합적인 화물 운송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직접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94.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계획, 연기될 수 있다.
-
'돌아보지 않는 차' 테슬라,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미국서 20만 대 리콜
-
현대모비스, 전동화 바람타고 '순풍' 작년 해외 수주 12조원 대기록 달성
-
[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
이로운 자동차(8) 흉기에 가까웠던 '총알 범퍼' 첨단 센서와 공기역학으로 진화
-
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신설...'전략과 마케팅에 힘 싣는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디리야 E-PRIX’ 제이크 데니스ㆍ닉 캐시디 우승
-
랜드로버, 부분변경 디스커버리 스포츠 국내 출시… 판매가 7290만 원 시작
-
벤틀리, 비스포크 증가로 작년 총 1만 3560대 판매...한국 5위 시장 등극
-
현대차그룹, 설 명절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 조기 지급
-
기아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 언제 나오길래… 국내서 첫 프로토타입 포착
-
현대차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WRC 시즌 첫 몬테카를로 라운드 1위
-
르노코리아,스타필드수원에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전시장 오픈
-
[칼럼] 미래차 전문 인력 절실한데 정부는 국내 유일 양성 프로그램 폐기하나
-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세대별 디자인 변화 (Mercedes Benz EClass design by generation)
-
국산차 5개사, 2월 6일부터 3일간 ‘설맞이 무상점검’ 실시
-
48인치 와이드 스크린, 링컨 2세대 노틸러스 2.0 가솔린 AWD 시승기
-
[EV 트렌드] 리비안, 4만 달러 보급형 SUV 'R2' 오는 3월 글로벌 공개 전망
-
KAMA, 국내 5개 완성차 긴급 출동반 상시 운영 및 구정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
'3시간 30분 만에' 214대 완판, 벤츠 신형 E-클래스 韓시장 저력 과시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뉴스]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 배정남, '광복 80주년' 맞아 1950년 태극기 공개
- [뉴스] H.O.T. 6년 만에 완전체 사진 공개... '전성기 비주얼 그대로네'
- [뉴스]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 [뉴스] 폭우에 '흙탕물'로 도로 침수되자, 맨손으로 쓰레기 건져올린 '빗속 영웅'
- [뉴스] '다큐 3일' 촬영장에 폭발물 협박, 유튜브 댓글 남긴 고교생 서울서 검거
- [뉴스] 임신부 수영장 이용 막은 스포츠센터... '유산 우려 때문'
- [뉴스] 알바생 '부탁' 들어줬다가 한 순간에 '전과자'된 식당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