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3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조회 3,6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9 11:25
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볼보자동차 EX30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 코리아가 엔트리 순수 전기차 'EX30'을 국내 출시했다. 볼보 브랜드가 갖고 있는 상품성과 함께 동급의 국산 전기차와 경쟁이 가능한 가격대 출시로 시장 관심이 뜨거운 모델이다. 28일 출시 현장에서 있었던 질의 응답에서는 최근 전기차 수요 불안과 중국 생산 차량의 품질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국내 전기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EX30의 출고 시기와 세일즈 전략, 판매 목표는.
이윤모 대표 : 큰 틀에서 전기차 트렌드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EX30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 사양,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보자동차가 가고자 하는 전동화의 방향을 이끌 것이다. 출고는 내년 상반기 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0여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국내 수요에 따라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 이를 타개할 방안 그리고 국내 생산 계획이 있나?
이만식 전무: 두 가지 측면에서 답변하겠다. 품질과 브랜드 측면에서 볼보자동차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은 글로벌 표준 품질 보증에 따라 동일하게 관리한다. 전세계 모든 도시에서 아이언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자동차는 고유의 브랜드 DNA를 기반으로 설계된 볼보 모델이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4년 연속 상품성 1위(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기획조사)를 차지하며 품질과 상품성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한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생산지와 관계없이 고객들에게 볼보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이미 볼보의 안전, 친환경이라는 가치에 많은 고객이 공감하고 있다. 국내 생산은 계획한 것이 없다.
볼보자동차 EX30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티 존 메이어'(사진 왼쪽)와 볼보자동차 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EX30 공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안전, 화재 등에 대한 우려가 많다. EX30을 위해 특별히 기울인 노력이 있는가?
요아킴 헤르만손: 볼보자동차 안전의 근간은 실제 교통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왔다는데 차이가 있다. 단순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안전 기술이 아닌, 50여년 넘게 쌓아온 볼보자동차의 교통사고 데이터를 축적하고 집대성한 안전 기술이 EX30에 적용됐다.
EX30에는 운전자를 모니터링해서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과, 정차 후 자전거나 스쿠터 등이 지나가는 것을 감지하여 문을 열지 않도록 경보를 줘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배터리와 관련된 안전 기술 역시 탑재됐으며 배터리를 승객을 보호하듯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 역시 포함됐다.
-EX30을 볼보의 '에스프레소' 라고 비유 했다. 어떤 의미인가? 디자인에 있어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티 존 메이어: EX30은 오늘날 볼보자동차에 고객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들을 컴팩트한 패키지에 담은 모델로 강렬한 에스프레스 샷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핵심 원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를 기본으로 하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디테일 하나하나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볼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동시에 우리의 새로운 과제는 부품들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단순한 제거가 아니라 스마트한 방식으로 덜어내는 것이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에어벤트, 스크린, 사운드바를 통합한 것이 좋은 사례다. 일관성을 지키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과거를 반복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챌린지,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해나가고자 한다.
-수입차와 비교했을 때 경쟁 모델은?
이윤모 대표: 굳이 수입 프리미엄 중 경쟁 차종을 뽑으라면 벤츠 EQA, 아우디 e-tron을 비교할 것 같다. 상품성, 옵션 등을 비교해보면 동일 세그먼트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이 탑재돼 있다. 가격 경쟁력 역시 충분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구매 요소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0] 2024-12-03 16:25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0] 2024-12-03 16:25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0] 2024-12-03 16:00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0] 2024-12-03 16:00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0] 2024-12-03 16:00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0] 2024-12-03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6월 충전형차 판매 233% 증가
-
테슬라 코리아, 신형 Model S 및 Model X 국내 인도 시작
-
[시승기] 기아 EV9, 우주의 다른 차원에서 온 전기차...그래도 아쉬운 것들
-
현대차그룹, 파리서 'BUSAN is READY!' 랩핑 전기차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
'100km/h까지 3.0초 · 680마력' 맥라렌, PHEV 슈퍼카 아투라 국내 인도 돌입
-
아우디,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탑재 23년형 'Q4 e-트론' 국내 출시
-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최저 6920만원...19일 1호차 출고 시작 순차 인도
-
신형 모델 Sㆍ모델 X 국내 인도 시작, 테슬라 딜리버리 센터 리모델링 고객 맞이
-
도둑놈 제쳐두고, 관리 잘못한 주인 보다 물건 판 사람한데 죄 묻는 나라
-
스텔란티스 벤처스, 총 11곳 투자...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
-
현대모비스,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
-
롤스로이스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최다 사전 주문
-
스텔란티스 벤처스, 작년 3월 출범 총 11곳 투자…최첨단 기술 채택 가속화
-
현대모비스, 총 상금 1억6000만원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
-
토요타자동차, 기가 캐스트 도입해 개발/생산비 절반으로 줄인다
-
[프리뷰] 롤스로이스 스펙터
-
롤스로이스모터카,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스펙터’ 국내서 공개
-
[르포] 사랑하는 현대차를 외친 대표, 국토부의 아들을 자처한 대표
-
벤츠, 여름 강타할 센세이션한 컬러 'AMG SL' 온라인 스페셜 모델 출시
-
마세라티, 데이비드 베컴 첫 디자인 컬렉션 '푸오리세리에 에센셜' 공개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정권, 계엄령 준비 중' 의혹 제기... 김민석 주장, '진짜'였다
- [뉴스] [속보] 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
- [뉴스] 국회, 윤 대통령 '탄핵' 논의... 야당 '사퇴 안 하면 탄핵', 여당 '의견 조율중'
- [뉴스] 尹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에 아침까지 국회 지킨 시민들... '자리 떠나면 어떻게 될지 몰라'
- [뉴스] '계엄령'으로 국회 출입통제되자 담넘은 민주당 의원... 국회경비대와 몸싸움하다 '손가락 골절'
- [뉴스] [속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안건 표결... '해제하라'
- [뉴스] 윤 대통령 '국회 요구 수용해 계엄 해제할 것'... 선포 6시간 만에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