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조회 3,0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9 11:25
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볼보자동차 EX30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 코리아가 엔트리 순수 전기차 'EX30'을 국내 출시했다. 볼보 브랜드가 갖고 있는 상품성과 함께 동급의 국산 전기차와 경쟁이 가능한 가격대 출시로 시장 관심이 뜨거운 모델이다. 28일 출시 현장에서 있었던 질의 응답에서는 최근 전기차 수요 불안과 중국 생산 차량의 품질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국내 전기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EX30의 출고 시기와 세일즈 전략, 판매 목표는.
이윤모 대표 : 큰 틀에서 전기차 트렌드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EX30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 사양,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보자동차가 가고자 하는 전동화의 방향을 이끌 것이다. 출고는 내년 상반기 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0여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국내 수요에 따라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 이를 타개할 방안 그리고 국내 생산 계획이 있나?
이만식 전무: 두 가지 측면에서 답변하겠다. 품질과 브랜드 측면에서 볼보자동차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은 글로벌 표준 품질 보증에 따라 동일하게 관리한다. 전세계 모든 도시에서 아이언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자동차는 고유의 브랜드 DNA를 기반으로 설계된 볼보 모델이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4년 연속 상품성 1위(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기획조사)를 차지하며 품질과 상품성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한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생산지와 관계없이 고객들에게 볼보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이미 볼보의 안전, 친환경이라는 가치에 많은 고객이 공감하고 있다. 국내 생산은 계획한 것이 없다.
볼보자동차 EX30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티 존 메이어'(사진 왼쪽)와 볼보자동차 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EX30 공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안전, 화재 등에 대한 우려가 많다. EX30을 위해 특별히 기울인 노력이 있는가?
요아킴 헤르만손: 볼보자동차 안전의 근간은 실제 교통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왔다는데 차이가 있다. 단순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안전 기술이 아닌, 50여년 넘게 쌓아온 볼보자동차의 교통사고 데이터를 축적하고 집대성한 안전 기술이 EX30에 적용됐다.
EX30에는 운전자를 모니터링해서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과, 정차 후 자전거나 스쿠터 등이 지나가는 것을 감지하여 문을 열지 않도록 경보를 줘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배터리와 관련된 안전 기술 역시 탑재됐으며 배터리를 승객을 보호하듯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 역시 포함됐다.
-EX30을 볼보의 '에스프레소' 라고 비유 했다. 어떤 의미인가? 디자인에 있어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티 존 메이어: EX30은 오늘날 볼보자동차에 고객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들을 컴팩트한 패키지에 담은 모델로 강렬한 에스프레스 샷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핵심 원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를 기본으로 하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디테일 하나하나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볼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동시에 우리의 새로운 과제는 부품들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단순한 제거가 아니라 스마트한 방식으로 덜어내는 것이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에어벤트, 스크린, 사운드바를 통합한 것이 좋은 사례다. 일관성을 지키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과거를 반복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챌린지,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해나가고자 한다.
-수입차와 비교했을 때 경쟁 모델은?
이윤모 대표: 굳이 수입 프리미엄 중 경쟁 차종을 뽑으라면 벤츠 EQA, 아우디 e-tron을 비교할 것 같다. 상품성, 옵션 등을 비교해보면 동일 세그먼트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이 탑재돼 있다. 가격 경쟁력 역시 충분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구매 요소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신박한 디스플레이' 美 NBA 응원 팀별 상징으로 꾸미는 업데이트
-
마세라티 한국법인 7월 스타트, 첫 모델 2도어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낙점
-
현대차그룹, 신소재 선도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모빌리티 혁신 주도
-
한자연, 미국 버클리대 PATH 연구소와 협력자율주행 및 VRU 안전도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현대차그룹,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4개 색상 에디션120대 한정 출시
-
한국앤컴퍼니,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4년 연속 1위
-
타타대우상용차, 고군분투 우수 딜러 및 대리점 시상 ‘2024 딜러 컨퍼런스’ 개최
-
니오, 반고체 배터리 탑재한 ET7 실주행에서 '최대 1070km 달렸다'
-
로드스터 아이콘 SL에 특별함을 입힌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 출시
-
현대모비스, 양산 가능 핵심 기술 14종 북경모터쇼 참가로 中 공략
-
글로벌 전기차 최대 이벤트 'EVS37' 세계적 석학과 기업 참여...24일 코엑스
-
[EV 트렌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플랫폼 변수로 출시 연기
-
스파크ㆍXM3ㆍ티볼리 중고차 때아닌 특수...소비 심리 위축으로 가성비 모델 강세
-
특장 시장 공략 강화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세미나 2024‘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재규어 TCS 레이싱 닉 캐시디, 미사노 E-프리서 네 번째 포디움 달성...팀 순위 1위
-
한국타이어 벤투스 장착하고 펼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대회 개막
-
슈퍼레이스, 브리지스톤 합류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포텐자 RE-71RS 독점 공급
-
디자인 기아,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수상...경쟁 후보 BMWㆍ도요타 제쳤다
-
신형 싼타페 · 그랜저 · 제네시스 G80 등 23개 차종 제조 불량 리콜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故 송재림의 유작... '루나코인' 사태 다룬 영화 '폭락: 사업망한남자' 내년 1월 개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
- [뉴스] 조병규, 악행 일삼는 범죄자로 돌아온다... 영화 '보이' 주연 발탁
- [뉴스]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게 한 달에 150만 원 주겠다며 연애하자고 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