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7 15:25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 정의선 회장, 美 오토모티브 뉴스 '올해의 리더' 선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매체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로 선정된 38인 가운데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은 2022년 CES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사족 보행 로봇과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매체인 美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올해의 리더는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로 선정된 38인 가운데 최고 영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미래지향적 비전으로 현대차그룹을 차세대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변모시키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혁신 의지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정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과 신사업 추진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 3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PBV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조 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의선 회장은 첨단 로봇과 AI,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며 “정 회장의 구상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다”라고 극찬했다.
정 회장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와 AI, PBV와 *SDV, AAM 등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인류 발전에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고,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현대차그룹 구성원들을 혁신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이 세계적 권위의 오토모티브 뉴스 올해의 리더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의 차지하는 비중은 물론 현대차그룹의 혁신적 이미지를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오토모티브 뉴스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에는 2014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피아트 크라이슬러 CEO와 2018년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 2020년 빌 포드(Bill Ford) 포드 회장 등이 역대 수상자로 기록돼 있다.
올해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정의선 회장은 과감한 전기차 퍼스트 무버 전략 등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빌리티의 영역을 재정의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는 전동화 시대 선도를 위해 경쟁사들이 갖지 못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정의선 회장의 결단에 따라 개발됐다.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이동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 역시 로보틱스, 자율주행, AAM, SDV 등으로 구체화되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로보틱스는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보틱스랩을 중심으로 로봇 분야 기술 초격차 확보 및 핵심 기술 내재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은 미국 등에서 재난 현장에 활용되고 있고, 로보틱스랩의 의료용 착용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와 장시간 근무하는 작업자를 보조하는 착용로봇 ‘벡스(VEX)’ 등은 이동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합작사인 ‘모셔널(Motional)’을 통해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국회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등에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는 스마트 시티 등 미래 도시 개발의 핵심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인 ‘슈퍼널(Supernal)’을 통해 2028년 상용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인 롤스로이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파트너들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하려는 계획도 정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2025년까지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 및 가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주행 보조, 커넥티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밀접하게 상호 작용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도 지난 21일 본격 출범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1월 미국의 유명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 지난해에는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꼽은 '2022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가운데 ‘올해의 비저너리’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1년에는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딴 최고 영예의 상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카운터포인트, “ 2024년 BYD가 테슬라 추월한다”
-
성능과 실용성의 완성형, 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4 시승기
-
'中 관용차로 등장하게 될 모델 Y' 테슬라 지방정부 조달 목록에 첫 포함
-
재규어 TCS 레이싱, 포틀랜드 E-프리 월드 챔피언십 팀 및 드라이버 1위 수성
-
[EV 트렌드] 미니, 올 가을 순수전기 3도어 핫 해치 'JCW E' 글로벌 출시
-
폴스타, 2023년 매출 감소 및 손실 확대
-
아람코, 르노-지리 JV 파워트레인 회사 지분 10% 인수
-
[영상] 미국은 어떻게 '자동차왕국'이 됐을까? [채영석의 인사이트]
-
[EV 트렌드] 기아, 고성능 EV9 GT 실주행 테스트 돌입 '슈퍼카 이상으로 질주'
-
전기차, 충전 인프라 10% 늘리면 가성비 6배...구매 보조금 단계적 축소해야
-
BYD, 중국 외 최초의 해외 전기차 공장 태국에 완공 '연간 15만 대 생산'
-
황당한 상식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10% 낮춰라?' 적정 수준 유지가 최상
-
드리프트 머신으로 변신 현대차 포니 '2024 울트레이스' 국내 업체 첫 우승
-
볼보 EX30, 당초 예고한 6월 말 인도 무기한 연기...해외, 환불 요청 쇄도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
[영상] 테슬라 주가 급등과 미국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
-
2024년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85.4GWh,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
-
자율주행기술 완성도 높여 나갈 것...KG 모빌리티, 포니 AI · 포니링크와 MOU 체결
-
한국타이어, 대형 카고 · 트랙터 · 덤프트럭 전륜용 '스마트플렉스 AH51+' 출시
-
[기자 수첩] '배송지 변경' 문자 메시지 하나에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사라졌다.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슴가의 유혹
- [포토] 섹시 몸매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유머] 여동생에게 친구 소개 받음
- [유머] 나 자는데 아빠가 내 타투에 이래놓음
- [유머] 고집불통 아줌마
- [유머] 싸우지 말라고 2개씩 구매한 결과
- [유머] 애매하게 패드립 하는 친구
- [유머] 아재들만 아는 선생님 단골 멘트
- [뉴스] 박하선, 흉기 든 이웃에 협박당한 충격 고백... '아랫집서 올라와'
- [뉴스] 라디에이터 건조 작업 중 폭발, 50대 근로자 사망
- [뉴스] BTS 정국·대기업 회장도 당했다... 수백억 해킹 조직 총책 태국서 강제송환
- [뉴스] 친딸 수차례 성폭행한 40대 아버지, 징역 15년 확정... '죄질 매우 나빠'
- [뉴스] 변사자 목에 걸려있던 '20돈 금목걸이' 사라져... 범인 추적해 봤더니
- [뉴스] '이혼숙려캠프' 부부상담사 이호선 교수,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 [뉴스] 임효성, '♥슈'와 이혼설·별거설에... '그때는 사랑했다. 지금은 악마같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