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4비테스코,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 및 오토스토어 준공
조회 2,99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23 17:25
비테스코,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 및 오토스토어 준공
첨단 구동 시스템 및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최근에 준공한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과 업계 최초의 오토스토어를 공개하고, 자동차 시장을 이끌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전동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을 아우르는 지능적 시스템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전동화 구동 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배기가스 후처리 솔루션 등이 있다. 48V 시스템,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그리고 수소 기반의 전기차 영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전 세계 몇 안 되는 기술 기업이다.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EMR4 공장은 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가속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준공한 공장은 차세대 통합 구동 시스템 EMR4의 첫번째 본격적인 생산 라인이다. 신규 공장은 EMR4 생산라인과 자동화 창고인 오토스토어로 구성되어 있다.
EMR4라인 2800m2와 오토스토어 및 각종 부대 시설을 합한 공장 증축 총면적은 약 4390m2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공장의 건물 확장과 시설 확충에 약 1200억원(8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EMR4 공장은 1개의 고도로 자동화된 라인(로봇 및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과 5개의 서브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라인은 로터(Rotor) à 스테이터(Stator) à 인버터(Inverter) à 최종 조립 à EOL(End of Line) 테스트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 공장에서는 모터와 인버터가 생산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정 설비의 약 3분의 1은 고정자 생산(Hair Pin Stator Line)에, 다른 3분의 1은 로터와 인버터 생산에, 나머지 3분의 1은 통합형 구동 시스템 조립 및 성능 시험에 할당된다.
내년부터 본격 양산이 시작될 예정으로 새 라인은 연간 20만 대 이상의
EMR4 유닛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새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초기 제품은 6개월간 시험 기간을 거친 뒤 2024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B/C세그먼트 전기차에 적용 예정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화 창고 오토스토어는 13개의 로봇과, 5830개의 상품 보관 박스(스토리지 빈)로 구성돼 있다. 타 업계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오토스토어 스토리지 빈 높이가 통상 330mm인데 반해, 최초로 425mm를 적용했다. 정전기 방지 기능(ESD Protection)을 적용한 것도 첫 사례다.
오토스토어는 사람이 이동할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창고에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 효율성 측면에서도 진일보한 물류 능력을 갖췄다. 사람이 직접 옮기는 것보다 동일 면적 대비 보관 효율성은 4배, 작업 처리량은 2배 높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CEO 김준석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최신 기술 집약체 EMR4가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첨단 설비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 생산 공장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난 16일 열린 준공식에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전동화 사업부문 총괄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사장과 오퍼레이션 총괄 한스 위르겐 브라운(Hans-Jürgen Braun) 사장 등 본사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힘을 실었다.
토마스 슈티알레 사장은 준공식에서 “한국은 전동화에 있어서 중요하면서도 성장성 높은 시장인데, 한국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보급형 전기차 무한 확장, 기아 'EV4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
중국 자동차 소비자.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은 필수'
-
맥라렌, 향후 30년동안 내연기관 공존할 것으로 전망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수입차, 7월 2만 1977대...BMW 최다, 반전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한국 양궁 퍼펙트 골드 신화, 현대차그룹 진심 가득한 40년 후원 결실
-
'무법지대' 개인형 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 5.6배...면허 절실
-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선수들 노력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뿐
-
[칼럼] 도요타 아키오의 '일본 탈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했다면?
-
[EV 트렌드] 기아 EV4, 콘셉트카와 매우 흡사한 프로토타입 테스트 현장 포착
-
中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공급 '유럽 · 뉴질랜드 · 중동에서 달려'
-
BMW, M만의 폭발적 퍼포먼스 선사 '뉴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ㆍ컨버터블' 출시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휴가 때도 군기 잃지 않은 '김군기 중위',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 구조
- [뉴스] 김종인 '윤 대통령,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 시작... 2년 반 동안 성과 없이 잃어버린 시간 '
- [뉴스] 하하가 직접 공개한 '무도 패밀리' 유재석·정준하 축의금 클래스... '그사세' 반응 터졌다
- [뉴스] 홍현희, 과거 반전 직업 공개... '회사 장기자랑 1등하고 개그우먼 꿈꿔'
- [뉴스] '만취' 탑승객에 무차별 폭행당해 뇌진탕 온 택시기사... '1달째 사과 연락도 없다'
- [뉴스] '백혈병 걸린 형제 중 형과 일치'... 최강희,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헌혈 유공장 은장까지 받아
- [뉴스] '배달업' 하다 소개팅앱·술자리서 만난 여성 2명에게 10억원 뜯어낸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