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비테스코,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 및 오토스토어 준공
조회 6,27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3 17:25
비테스코,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 및 오토스토어 준공

첨단 구동 시스템 및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최근에 준공한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과 업계 최초의 오토스토어를 공개하고, 자동차 시장을 이끌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전동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을 아우르는 지능적 시스템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전동화 구동 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배기가스 후처리 솔루션 등이 있다. 48V 시스템,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그리고 수소 기반의 전기차 영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전 세계 몇 안 되는 기술 기업이다.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EMR4 공장은 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가속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준공한 공장은 차세대 통합 구동 시스템 EMR4의 첫번째 본격적인 생산 라인이다. 신규 공장은 EMR4 생산라인과 자동화 창고인 오토스토어로 구성되어 있다.
EMR4라인 2800m2와 오토스토어 및 각종 부대 시설을 합한 공장 증축 총면적은 약 4390m2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공장의 건물 확장과 시설 확충에 약 1200억원(8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EMR4 공장은 1개의 고도로 자동화된 라인(로봇 및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과 5개의 서브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라인은 로터(Rotor) à 스테이터(Stator) à 인버터(Inverter) à 최종 조립 à EOL(End of Line) 테스트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 공장에서는 모터와 인버터가 생산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정 설비의 약 3분의 1은 고정자 생산(Hair Pin Stator Line)에, 다른 3분의 1은 로터와 인버터 생산에, 나머지 3분의 1은 통합형 구동 시스템 조립 및 성능 시험에 할당된다.
내년부터 본격 양산이 시작될 예정으로 새 라인은 연간 20만 대 이상의
EMR4 유닛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새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초기 제품은 6개월간 시험 기간을 거친 뒤 2024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B/C세그먼트 전기차에 적용 예정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화 창고 오토스토어는 13개의 로봇과, 5830개의 상품 보관 박스(스토리지 빈)로 구성돼 있다. 타 업계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오토스토어 스토리지 빈 높이가 통상 330mm인데 반해, 최초로 425mm를 적용했다. 정전기 방지 기능(ESD Protection)을 적용한 것도 첫 사례다.
오토스토어는 사람이 이동할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창고에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 효율성 측면에서도 진일보한 물류 능력을 갖췄다. 사람이 직접 옮기는 것보다 동일 면적 대비 보관 효율성은 4배, 작업 처리량은 2배 높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CEO 김준석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최신 기술 집약체 EMR4가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첨단 설비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 생산 공장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난 16일 열린 준공식에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전동화 사업부문 총괄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사장과 오퍼레이션 총괄 한스 위르겐 브라운(Hans-Jürgen Braun) 사장 등 본사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힘을 실었다.
토마스 슈티알레 사장은 준공식에서 “한국은 전동화에 있어서 중요하면서도 성장성 높은 시장인데, 한국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협력사과 상생협력 세계 최초 기술 적용한 자동차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
-
KG 모빌리티, BYD와 전기차 배터리 팩 국내 생산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 개발
-
ACDelco, BMWㆍ벤츠ㆍ아우디 등 수입차 배터리 파격 세일...교체 시 30% 지원
-
'2023 푸조 세일 페스타’ 진행, 전기차 100% 페이백 지원 파격 이벤트
-
기아 K5, 쏘나타 잡고 국민차 꿰찰 기세...디지털 사양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썩는 차, 국산이 수입산 3.7배...현대차 압도적 1위. 소비자 납득할 해명 필요
-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
한온시스템, 정광섭 CFO 선임
-
마세라티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출시 60주년 맞아
-
KG 모빌리티,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고객 혜택 강화
-
현대자동차, IT 부문 집중 채용 기간 갖고 우수 경력직 채용
-
현대차,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
KG 모빌리티, 디자인코리아 2023 참가...토레스EVX 전시 및 미래 디자인 방향 제시
-
'경쟁보다 인프라 구축이 먼저' 현대차 · 도요타 수소 충전소 위해 호주에서 맞손
-
애스턴마틴,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게 설계된 첨단 비스포크 로드바이크 공개
-
현대차,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캐스퍼ㆍ코나ㆍ팰리세이드 등 23개 차종 대상
-
기아,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선착순 6000대 한정 최대 700만 원 할인
-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고 수리 캠페인·연장보증 할인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SEA:ME 프로그램 3기 학생 모집
-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바탕 우수 정비소 선정 캠페인 진행
- [유머] 렌탈 여동생
- [유머] 키스하기 좋은 날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뉴스] 세력 약해졌던 태풍 '꼬마이', 되살아났다... 휴가철 날씨에 큰 변수 생길 듯
- [뉴스] 수해 복구 현장서 일손 보탠 정청래... SNS에 사진 '300장' 공개
- [뉴스] '어닝 서프라이즈' SK하이닉스, 직원 3천여명에 상여금 쏴... '자사주 116억 처분'
- [뉴스] [속보] 尹, 김건희 특검 소환 불응... 소환조사 끝내 무산
- [뉴스] '차 새로 산다며, 뭐 살지 정했어?'... 요즘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 선택
- [뉴스] 고양 육군부대서 '다문화 병사' 따돌림 정황... 일기장에 담긴 비참한 일상 (영상)
- [뉴스] '신천지 경선 개입 주장' 홍준표 '폭로 이유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