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한국, 18조로 세계 13위...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조회 3,6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1 17:25
한국, 18조로 세계 13위...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하게 부진의 늪을 빠져나온 산업은 '여행'과 '자동차'다. 자동차는 특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조금씩 회복하면서 경제적 가치도 커지고 있다. 마켓리서치퓨처(Market Research Future)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 세계 자동차 산업 가치는 23조 56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경 340조 원에 달했다.
전 세계 연간 자동차 생산 대수는 9000만 대 수준, 등록 대수는 약 15억 대에 이른다. 이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각각 2억 8700만대, 2억 8100만 대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인도와 멕시코 그리고 동남아시아 등 신흥 경제국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2050년 지구상 자동차가 20억 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있다.
자동차 생산과 판매 그리고 수출 순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작년 생산 기준으로는 중국이 2700만여 대로 가장 많았지만 수출은 일본이 350만여 대로 가장 많았다. 중국이 생산 대수와 맞먹는 내수 시장을 갖고 있지만 '수입'으로 눈을 돌리면 또 얘기가 달라진다.
자동차 생산 시설이 없거나 규모가 작을수록 수입하는 차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인사이더몽키(Insider Mx-onKey)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미국이다.
자동차 생산과 수출 그리고 내수 규모가 상위권에 있는 미국은 2022년 한 해 동안 무려 1683억 4000만 달러(216조 4852억 원)어치의 자동차를 수입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한 완성차 수출액은 총 500억 달러(약 642조 원)를 기록했다.
미국은 수입액 기준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입하고 있다.
미국이 연간 수입하는 자동차의 규모가 우리 전체 수출액의 약 4배에 달하는 셈이다. 미국 다음으로 수입액이 많은 나라 역시 자동차 강국 독일이다. 독일은 작년 693억 8000만 달러(약 89조 원)어치의 자동차를 수입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자 수요국인 중국도 522억 7000만 달러(67조 2000억 원)어치를 수입, 수입액 기준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영국(442억 3000만 달러/56조 8000억 원)과 프랑스(374억 달러/48조 1000억 원)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다.
한국의 순위도 매우 높은 편이다. 2022년 기준 140억 5000만 달러(약 18조 원)어치의 수입차를 들여와 일본(18위, 105억 9000만 달러)을 큰 차이로 제치고 13위에 올랐다. 자국에 완성차 기반 시설이 없는 호주(9위, 198억 3000만 달러), 아랍에미리트(11위, 171억 3000만 달러)도 주요 자동차 수입국 가운데 하나다.
자동차 생산 규모 또는 수출과 무관하게 내수 시장의 규모와 소비 형태에 따라 수입액 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인사이더몽키는 UN의 국가별 품목별 무역 통계(UN Comtrade)에서 대중교통 수단을 제외한 일반 승용 차량의 수입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산출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지난해 영업이익률 11.6% 사상 최대 '친환경차 14만 3000대 18% 상승'
-
'주행 중 분리되는 A필러 조각' 포드 익스플로러 190만 대 미국서 리콜
-
[EV 트렌드] 매력적 전·후면 램프 디자인, 서서히 베일 벗는 현대차 아이오닉 7
-
[시승기]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솔직히 실내는 벤츠 E 클래스 부럽지 않다
-
중국 자동차 수출, 해외 기업이 22% 차지
-
BMW, i5 M60투어링 티저 이미지 공개
-
메르세데스 벤츠, 올 해 중국시장에 15개 모델 출시한다
-
[영상] 수평선 같은 48인치 디스플레이, 링컨 신형 노틸러스 시승기
-
한국앤컴퍼니그룹,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갤러리 오프쳐 후원
-
볼보트럭코리아, 100% 재생에너지 전환 RE100 달성...연간 1천톤 탄소 감축
-
미쉐린,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공식 레이싱 타이어 공급
-
페라리, 트랙 경쟁을 넘어 요트 항해사 지오바니 솔디니와 세계 요트 대회 출전 준비
-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의심...독일 연방도로교통청 BMW X3 조사 착수
-
[EV 트렌드] 3000만 원대, 테슬라 '레드우드' 보급형 크로스오버 2025년 생산
-
올 가을 글로벌 출시 앞두고 실수로 공개 '지프 왜고니어 S' 디자인
-
유럽 그린 NCAP, 중국 오라 펑키캣과 테슬라 모델S가 가장 높은 점수
-
애플, 애플카 출시 다시 2028년으로 연기?
-
한온시스템, R744 전동 컴프레서 생산량 50만대 돌파
-
[이로운 자동차] 눈 내리는 날, 와이프의 수고를 덜어준 '와이퍼'
-
현대차 에어백에 무슨일? 쏘나타 14만 대 · K5 2만 5000대 무상수리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뉴스] 8년째 아파트서 불안 꺼진 '담배꽁초' 투척하는 입주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탔다'
- [뉴스] 청룡 남·여 주연상은 황정민·김고은...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 '파묘'와 나란히 4관왕
- [뉴스]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