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조회 2,50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21 11:25
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기아가 예고했던 대로 컴팩트 전기 크로스오버 EV5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와 4월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선 보인 후 지난 8월 25일 청두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기아 EV5의 중국시장 시판 가격을 15만 9,800 위안(약 2만 2,000 달러)이라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가격은 14만 9,800위안(약 1만 9,000유로)부터로 당초 예고했던 것보다 1만 달러 낮춰졌다.
EV5는 EV6, EV9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E-GMP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세 번째 기아 모델로,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생산된다. 축전용량 64kWh의 BYD제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다. 전기모터는 160kW로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주행거리는 530km(CLTC기준). 그 위에는 88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는 롱 레인지 모델이 있다. 160kW에 더헤 230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네 바퀴 굴림방식 모델이다. 주행거리는 650km.
EV5는 E-GMP를 기반으로 하지만 800V 베이스는 아니라 400V를 사용한다.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27분이 소요된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경우 최근 전개되고 있는 가격 인하의 추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EV5가 밀레니얼 가족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형 SUV 부문에 전기 이동성의 새로운 시대를 가져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아 EV5는 브랜드의 새로운 오퍼지트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테마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EV9 에 비해 공격적인 스타일링 디자인과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앞 얼굴에서는 브랜드 아이콘 타이거 노즈 대신 주간 주행등으로 형성된 스타 맵 라이팅이 눈길을 끈다. 물론 변형된 타이거 페이스 그릴이다. 뒤로 밀린 D 필러를 통해 기아는 다용도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1열에는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2열 밴차 시트는 풀 플랫이 가능해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플로어 아래에는 더 많은 수납 공간이 있다.
기아는 밀레니얼 세대가 전기 SUV 내부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여긴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EV5의 인테리어가 기존 자동차 캐빈보다는 홈 라운지에 더 가깝다고 설명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4,615X1,875X1,715mm로 테슬라 모델Y 와 비슷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차세대 ccNC 적용 모델 '안드로이드 오토ㆍ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 지원
-
기아, 도심형 엔트리 EV '더 기아 레이 EV’ 출시...1회 충전시 도심 233km
-
혼다, 일상에서 레저까지 올라운더 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시승기] 테슬라 모델 X 플래드 '폭발적 가속은 기본 더 놀라운 건 주행보조'
-
영국 수낵 총리, 내연기관 신차 금지 '2030년→2035년' 탄소 역주행 대 혼란
-
좀 모자라도 국산차 타! 러시아, 정부 및 국영 기업 수입차 금지 황당 조치
-
국토부, 현대차·메르세데스 벤츠·스카니아 등 5개사 28개 차종 1만 2800대 리콜
-
억대 수입차와 국산 중형 세단 비슷한 자동차세 '배기량→가격'으로 기준 변경 검토
-
볼보, 2024년 디젤차 생산 중단한다.
-
영국,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2035년으로 연기?
-
중국 베터리업체들, 해외 진출로 돌파구 모색
-
현대차·기아, 오일류ㆍ에어컨 등 주요 부품 및 성능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
미쉐린, 민간 항공기 전용 차세대 래디얼 타이어 ‘에어 X 스카이라이트’ 출시
-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
'정몽구 회장때부터 각별하더니'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 공대와 산학협력 MOU
-
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 LFP 배터리로 433km...진짜 3000만 원대
-
르노코리아 '2023 임단협' 타결, 사원 총회 57.1% 찬성...2년 연속 무분규
-
LK-99가 초전도체 개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이유만으로도 대단하다.
-
넥센타이어, 세종대와 산학협업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 개최
- [유머] 골프
- [유머] 성공한인생
- [유머] 천운
- [유머] 메뉴통일
- [유머] 일본에서 먹힌다는 아이돌 팬서비스
- [유머] 버츄얼 문화 좋아하며 추천
- [유머] 배테랑 의사
- [뉴스] '사인해달라'는 요구 못 들어줄 때 카리나가 짓는 '이 표정'... 팬들 실망했다가도 귀여워 웃는다
- [뉴스] '수건돌리기 vs 꼬리잡기 vs 굴렁쇠'... '오징어게임2' 티저 본 누리꾼들이 추측한 새 게임
- [뉴스] 목줄 안 한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히 서서 구경만 했다
- [뉴스] '베테랑2'서 경찰 맡더니 벌크업한 정해인... 마동석 뺨치는 반전 등 근육 공개했다
- [뉴스] 오후 3시부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우산 써도 무릎 아래 젖어'
- [뉴스] 추석, 부산 한 병원 응급실 실려온 30대 女... 상급병원 이송 거부당해 숨졌다
- [뉴스] 서경덕 '조선족 앞세워 침탈'... '돌솥비빔밥' 중국 무형 유산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