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조회 4,7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1 11:25
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기아가 예고했던 대로 컴팩트 전기 크로스오버 EV5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와 4월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선 보인 후 지난 8월 25일 청두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기아 EV5의 중국시장 시판 가격을 15만 9,800 위안(약 2만 2,000 달러)이라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가격은 14만 9,800위안(약 1만 9,000유로)부터로 당초 예고했던 것보다 1만 달러 낮춰졌다.
EV5는 EV6, EV9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E-GMP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세 번째 기아 모델로,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생산된다. 축전용량 64kWh의 BYD제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다. 전기모터는 160kW로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주행거리는 530km(CLTC기준). 그 위에는 88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는 롱 레인지 모델이 있다. 160kW에 더헤 230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네 바퀴 굴림방식 모델이다. 주행거리는 650km.
EV5는 E-GMP를 기반으로 하지만 800V 베이스는 아니라 400V를 사용한다.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27분이 소요된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경우 최근 전개되고 있는 가격 인하의 추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EV5가 밀레니얼 가족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형 SUV 부문에 전기 이동성의 새로운 시대를 가져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아 EV5는 브랜드의 새로운 오퍼지트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테마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EV9 에 비해 공격적인 스타일링 디자인과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앞 얼굴에서는 브랜드 아이콘 타이거 노즈 대신 주간 주행등으로 형성된 스타 맵 라이팅이 눈길을 끈다. 물론 변형된 타이거 페이스 그릴이다. 뒤로 밀린 D 필러를 통해 기아는 다용도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1열에는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2열 밴차 시트는 풀 플랫이 가능해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플로어 아래에는 더 많은 수납 공간이 있다.
기아는 밀레니얼 세대가 전기 SUV 내부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여긴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EV5의 인테리어가 기존 자동차 캐빈보다는 홈 라운지에 더 가깝다고 설명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4,615X1,875X1,715mm로 테슬라 모델Y 와 비슷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칼럼] 전기차 게임체인저, 배터리가 아닌 '다단 변속기'에 있다.
-
JLR, 재규어 세단 XF와 순수 전기 I-페이스 등 밥벌이 못하는 5개 모델 단종
-
현대차 노조 임금 합의안 58.93% 찬성으로 가결...최장 기간 무파업 타결
-
전기 동력에 더 맞을지도 모르는 재규어 레이싱 머신의 디자인
-
지프 정체성 투영, 두 번째 밀리터리 시리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 3종 출시
-
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가격은 낮추고 국산화율 92%
-
'20년 만에 부활한 액티언' KG 모빌리티, 쿠페형 SUV J120 차명 확정
-
수입차 기죽인 '연두색 번호판' 10명 중 9명 찬성...가격 기준 아예 없애야
-
기아, 고급 안전 사양 기본화한 2025년형 셀토스 출시…2147만원 시작
-
더 굵어진 선,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단일트림 7279만원
-
메르세데스-벤츠, 상반기 전 세계 판매 6% 감소
-
6월 전 세계 EV·PHEV 판매 대수, 전년 대비 13% 증가
-
UAW, 바이든의 대선 가능성 높아지며 지지입장 재검토 중
-
한국타이어, 휴가철 맞이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
[시승기] '아직도 쌍용차? 이 차를 경험해 보세요'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포착 'PPE 플랫폼 기반 더 커져'
-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폴스타, 'BTS' 말고 'BST'... 영국 굿우드 패스티벌 신규 콘셉트카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X5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뉴스] '10년 된 '빚' 없애준다'... 정부, 50조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 채무조정 검토 중
- [뉴스] 김준호·김대희 소속사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 의혹... 결국 그룹 완전체 '전속계약 해지'
- [뉴스] '공개 열애' 최준희, 남친과 달달한 일상... '맨날 웃겨서 기빨리는 이 남자♥'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단독' 일정... 李대통령 없이 캐나다 동포들 만났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서 日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취임 14일 만
- [뉴스] '케이팝의 제왕'...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드래곤 '샤라웃'한 이유
- [뉴스]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윙의 '도파민', 노래방 '반주영상'도 인기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