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조회 5,6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1 11:25
기아, EV5 중국시장에 1만 위안 더 낮춰 출시

기아가 예고했던 대로 컴팩트 전기 크로스오버 EV5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와 4월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선 보인 후 지난 8월 25일 청두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기아 EV5의 중국시장 시판 가격을 15만 9,800 위안(약 2만 2,000 달러)이라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가격은 14만 9,800위안(약 1만 9,000유로)부터로 당초 예고했던 것보다 1만 달러 낮춰졌다.
EV5는 EV6, EV9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E-GMP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세 번째 기아 모델로,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생산된다. 축전용량 64kWh의 BYD제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다. 전기모터는 160kW로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주행거리는 530km(CLTC기준). 그 위에는 88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는 롱 레인지 모델이 있다. 160kW에 더헤 230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네 바퀴 굴림방식 모델이다. 주행거리는 650km.
EV5는 E-GMP를 기반으로 하지만 800V 베이스는 아니라 400V를 사용한다.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27분이 소요된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경우 최근 전개되고 있는 가격 인하의 추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EV5가 밀레니얼 가족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형 SUV 부문에 전기 이동성의 새로운 시대를 가져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아 EV5는 브랜드의 새로운 오퍼지트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테마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EV9 에 비해 공격적인 스타일링 디자인과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앞 얼굴에서는 브랜드 아이콘 타이거 노즈 대신 주간 주행등으로 형성된 스타 맵 라이팅이 눈길을 끈다. 물론 변형된 타이거 페이스 그릴이다. 뒤로 밀린 D 필러를 통해 기아는 다용도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1열에는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2열 밴차 시트는 풀 플랫이 가능해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플로어 아래에는 더 많은 수납 공간이 있다.
기아는 밀레니얼 세대가 전기 SUV 내부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여긴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EV5의 인테리어가 기존 자동차 캐빈보다는 홈 라운지에 더 가깝다고 설명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4,615X1,875X1,715mm로 테슬라 모델Y 와 비슷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츠 코리아, 페이커 이상혁에 세상 단 한 대 '메르세데스 AMG SL' 헌정
-
현대모비스, ‘아시아 부품 업체 최초’ 유럽 車협회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
[2024 파리 모터쇼] 푸조, 운전이 즐거운 전기차 6종 전시 'E-408' 최초 공개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담당자 누구야? 현대차 신형 투싼, 미국에서 스티커 누락으로 리콜
-
현대차그룹ㆍ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개발 및 고도화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지원
-
[시승기] 만랩 하이브리드, 5세대 프리우스...한계령 굽잇길 돌고 돌아 450km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 '1955 스페셜 에디션' 전달
-
'스타일·성능·효율성까지 모두 충족' 혼다, 2024년형 MSX 그롬 출시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강화 FIA ‘3-Star 환경 인증‘ 획득
-
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
현대차·기아, 현대제철·에코프로비엠 협력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법 개발
-
도널드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
최신기술과 트렌드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허브로 도약할 'H2 MEET 2024' 오늘 개막
-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유머] 투표 안한다고 욕먹는 2030의 진실
- [유머] 가서 살면 매달 400만원 줌
- [유머] 피부가 가려워서 119 응급차 부른 40대 여성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뉴스]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 배정남, '광복 80주년' 맞아 1950년 태극기 공개
- [뉴스] H.O.T. 6년 만에 완전체 사진 공개... '전성기 비주얼 그대로네'
- [뉴스]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 [뉴스] 폭우에 '흙탕물'로 도로 침수되자, 맨손으로 쓰레기 건져올린 '빗속 영웅'
- [뉴스] '다큐 3일' 촬영장에 폭발물 협박, 유튜브 댓글 남긴 고교생 서울서 검거
- [뉴스] 임신부 수영장 이용 막은 스포츠센터... '유산 우려 때문'
- [뉴스] 알바생 '부탁' 들어줬다가 한 순간에 '전과자'된 식당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