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79포브스, “미국, 항공 이용 대신 고속 철도 이용해 배기가스 저감해야 한다.”
조회 2,71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20 17:25
포브스, “미국, 항공 이용 대신 고속 철도 이용해 배기가스 저감해야 한다.”
미국 교통통계국이 올해 현재까지 100만 건 이상의 항공편 도착 지연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항공편의 약 23%에 해당하며 이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밝혔다고 포브스가 2023년 11월 11일 보도했다. 혼란이 급증하는 원인은 기후 위기와 관련된 점점 악화되는 날씨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연방 항공국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항공편 지연의 약 75%는 날씨로 인한 것이며, 특히 올 여름에는 심한 뇌우와 더위로 인해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도시 계획 교수 젠화 첸의 말을 인용했다.
젠화 첸은 날씨가 비행기와 기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중국, 유럽, 일본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가 있는 곳에서는 악천후로 인해 항공편이 중단될 때 여행자가 단거리 및 중거리 여행을 완료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미국에 그러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경제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에서 악천후가 비행기와 철도 여행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광범위하게 연구해온 그는 미국이 고속철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기회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기업의 생산성 손실도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레딩 대학교의 대기 과학자 폴 윌리엄스는 2023년 6월에 발표된 연구에서 청정 난기류의 급증은 비행이 붐비는 미국과 북대서양 지역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1979년부터 2020년 사이에 그런 사건이 5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본이 신칸센을 선보인 지 60년이 지난 지금, 시속 300km 이상의 고속 열차는 독일과 프랑스, 한국, 대만 등에서 운행되고 있다. 중국에는 2만 6,000마일에 달하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모로코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도 고속열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런데 고속열차 운행이 더 필요해 보이는 미국에는 고속열차가 없다. 이번 달 바이든 행정부는 보스턴에서 뉴욕, 워싱턴까지 운행하는 아셀라(Acela) 열차의 속도를 150mph에서 160mph로 높이기 위해 암프랙의 노스이스트 코리더에 164억 달러의 자금을 지출했다. 캘리포니아의 1,050억 달러 규모의 고속 시스템(위 사진)과 라스베거스와 로스앤젤레스 교외를 연결하는 민간 초고속 열차인 브라이트라인 웨스트도 각각 28억 달러 3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해 올해 이전에 연방 보조금을 기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브라이트라인은 저탄소 교통수단으로 열차 계획을 홍보하고 주로 재생 가능한 전력을 사용하여 전기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영국과 유럽 연구진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파리에서 런던까지 운행하는 유로스타의 CO2 배출량은 승객당 4g/km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유럽의 평균 국내선 항공편은 승객당 246g/km다. 이에 비해 미국 전체 탄소 배출량의 3%를 차지하는 항공 산업을 탈탄소화할 명확한 경로는 없다. 젠화 첸은 일반적인 미국 국내 항공편은 최대 10,000갤런의 연료를 사용하므로 미국의 일일 4만회 항공편은 약 4억 갤런의 제트 연료를 소모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철도로 2시간 반 이내의 거리는 항공기 운항을 금지하고 있다. 철도와 아파트가 에너지 저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더 좋다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자료 출처 : 포브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지속가능성 리더에서 제외된 일론 머스크, 무엇이 문제였나?
[0] 2024-09-27 17:25 -
일론 머스크, 아르헨티나에 투자 모색… 리튬 생산국과의 협력 확대
[0] 2024-09-27 17:25 -
폭스바겐과 IG 메탈, 1차 협상 결렬… 공장 폐쇄 두고 갈등
[0] 2024-09-27 17:25 -
우버와 중국 위라이드, UAE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개시
[0] 2024-09-27 17:25 -
Tesla Korea, 부산에서 사이버트럭 투어 진행
[0] 2024-09-27 17:25 -
차량용 청소기, 차량용 가전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차트뉴스]
[0] 2024-09-27 13:25 -
프리미엄 전기차 세계 1위 BMW, 상반기 18%↑...친환경 라인업 확대
[0] 2024-09-27 11:25 -
현대차그룹 최초 EV 전용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연산 15만대
[0] 2024-09-27 11:25 -
가정 방문 확인에도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툭하면 병가' 업계 평균 3배
[0] 2024-09-27 11:25 -
한국도요타, 준법경영 국제인증'ISO 37301'획득...임직원 준법 교육
[0] 2024-09-27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3위, 美 전기차 사상 처음 분기 30만 대 돌파...테슬라 점유율 하락
-
볼보트럭코리아-로젠바우어, 대형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기술 세미나 개최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팀 최초 우승
-
롤스로이스모터카,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라인업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전시
-
스팅어 후속은 없다...기아 프로젝트명 'GT1' 전기 스포츠 세단은 어디로?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ㆍ구쎈’ 47개 차종 전국 지역 농협 및 축협에 공급
-
MINI를 사랑한다면 ‘2023 MINI 유나이티드’ 차량 전시 참가자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
-
기아, ‘2023 기아 EV 데이’ 개최
-
KCC오토그룹 산하, 아시아 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팀 최초 종합 우승
-
람보르기니, 2003년생 ‘베이비 람보' 가야르도 20주년...최초의 V10 대표 모델
-
기아, 전 세계 대리점 대회 개최...EV 가속화·수출확대 등 중장기 사업전략 공유
-
롤스로이스, 천체 현상 포착한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제네시스 G80·G80 전동화 모델,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EV 트렌드] '대중화 모델에도 고성능은 빠질 수 없지' 기아, EV5 GT 개발중
-
영국 슈퍼카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집에서'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출시
-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모토굿찌 'V100 만델로' 국내 출시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제품 ‘BMW 밴티지’ 앱 통해 판매 개시
-
현대성우쏠라이트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 전시 성황리 마무리
- [유머] 1220kg 슈퍼한우
- [유머] 이건 뚝배기를 으깨버려도 무죄
- [유머] 500피트 지하동굴에서 구조된 댕댕이
- [유머] 대놓고 요리를 권장하는 국가
- [유머] 나쁜아이 의자
- [유머] 싱글벙글 80년대 일본방송에서 소개되는 한국의 모습
- [유머] 냉동만두 몇배더 맛나게 굽는방법
- [뉴스] 더글로리 '문동은 엄마' 배우 박지아, 뇌출혈 투병 중 사망... 향년 52세
- [뉴스] 한국 비하하고 남녀 갈등 조장하는 댓글 알고 보니... '중국인 댓글부대' 소행
- [뉴스] 강남서 만취 상태로 차량 훔쳐 도주한 주한미군... 오산서 긴급체포
- [뉴스] '베드신 진짜 깼다'... '엄친아' 정해인♥정소민 첫날밤 장면에 시청자들 불만 이어진 이유
- [뉴스] 경찰이 '소맥' 마시는 CCTV 증거 제출했는데... 판사가 음주운전 '무죄' 선고한 이유
- [뉴스]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올해 최저 시청률 찍었다... '노잼' 반응 쏟아져
- [뉴스] '동물 친 것 같다' 기관사 신고... 인천 '도화역'서 30대 여성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