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0 11:25
만트럭, 최대 800km 대형 전기 트럭 ‘MAN e' 유럽 판매 시작...예약 600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만트럭버스 대형 전기트럭 ‘MAN e트럭’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만트럭에 따르면 이미 600여 건의 주문 문의가 접수됐으며, 고객 인도는 2024년 초로 예정돼 있다. 만트럭은 오는 2025년부터 뮌헨 공장에서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만트럭은 2030년까지 유럽에 등록된 트럭 2대 중 1대를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고 이를 위해 4000MW급 충전소가 독일에는 4000개 유럽 전체에는 5만기 이상 대폭적인 확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MAN e트럭은 캡 아래에 설치된 2개의 표준 배터리와 트럭 측면에 최대 4개까지 추가 설치가 가능한 배터리는 최대 480kW 급의 여유로운 배터리 용량을 제공하며, 하루 최대 800km까지의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MAN e트럭에 장착된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333마력(254kW), 449마력(330kW), 544마력(400kW)을 지원하며, 최대토크 800kgf·m(800Nm), 1150kgf·m(117Nm), 128kgf·m(1250N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MAN eTGX와 MAN eTGS의 파워트레인 및 차체 설계의 장점은 후륜 축의 우수한 하중 분배 외에도 주행 시 진동이 적어 안정성을 확보하며, 동력 장치는 트럭 프레임에 단단히 고정되어 충격과 진동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장 사용에 필요한 보조 장치들의 설치가 수월하여 유압 펌프와 같은 특장 기능을 쉽게 구동할 수 있고, 특장을 위한 전기 배선 및 연결을 간단히 진행할 수도 있다.
MAN e트럭은 모듈식 배터리 시스템, 동력 장치의 하중 분배 및 운전자 친화적인 설계 등을 통해 3.75m라는 짧은 휠베이스를 구현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세미 트레일러와 결합이 가능한 우수한 범용성을 실현한다.
또한 컴팩트한 배터리의 디자인 덕분에 MAN e트럭은 원활한 운행을 위한 낮은 전고와 반대로 최대 3m라는 넉넉한 내부 높이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운송 규제에 적합한 스펙을 갖춰 디젤에서 전기 트럭으로 신속한 전환을 가능하게 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기아, 3월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인·금융 혜택 제공
-
테슬라, 2월에도 유럽 시장서 판매 급락
-
닛산 GT-R R35, 18년 만에 단종...후속 모델 전동화 여부 검토 중
-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
화려한 등장 초라한 출발...BYD 아토3, 차량 인도 지연에 계약자 이탈 조짐
-
[인사] 볼보그룹 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이명관 부사장 임명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등 4곳 분사... 독립 기업으로 도전
-
커지는 의구심,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에는 부정적 · 올해 생산 증가는 희망
-
현대차그룹, 제로원 컴퍼니 빌더 통해 육성한 유망 사내 스타트업 4개사 분사
-
고성능 'N' 10주년...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초청 이벤트
-
철수? GM 한국사업장 사장, 우수한 품질과 고객 서비스 제공 전략에 주력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최대 60개월에 50만 원 지원 '콤보 할부'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유머] 베트남 폭행녀 정체
- [뉴스] 1년 만에 돌아오는 조규성, 트레이드 마크였던 장발 버리고 '삭발' 했다
- [뉴스] 홍준표 '尹 압승 배경은 신천지 당원 가입' 폭로에 권성동이 보인 반응
- [뉴스] 태안 신진항 정박중인 어선 5척서 '화재' 발생... 선박 2백여 척 긴급 대피
- [뉴스] '추락 직전 기장 표정 묘사하라'... 수도권 미대 실기대회 문제 '논란'
- [뉴스]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서 '싱크홀' 발생... '너비 50cm·깊이 2m 규모'
- [뉴스] 사상 첫 '류김대전', 김광현 완승... SSG, 한화에 9-3 대승
- [뉴스] 안세영, 중국오픈 4강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 '슈퍼 슬램'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