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68마이크 존스톤 영국 로터스 부사장, 75년 역사와 함께 진보하고 있다
조회 5,3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7 17:25
마이크 존스톤 영국 로터스 부사장 '75년 역사와 함께 진보하고 있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9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하고 국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 로터스가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엘레트라에 앞서 로터스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하며 한국 시장에서 판매 및 라인업 확장이 기대되는 로터스의 영국 임원을 직접 만나 향후 계획과 로터스 브랜드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6일, 도산대로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만난 로터스 부사장 겸 사업총괄 책임자 마이크 존스톤(Mike Johnstone)은 '2017년 비전 80 전략을 통해 로터스는 전세계 진출해야 될 시장을 검토해 봤다. 한국은 자동차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시장이라 판단하고 빠르게 진출하게 됐다'라고 언급하며 '현재 로터스는 전세계 49개 국에 진출해 있고 전통적으로 영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서 판매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전동화 전환과 함께 시장 확장이 기대되는 로터스에 대해 존스톤 부사장은 '전동화 뿐 아니라 세그먼트를 확대하자는 전략과 함께 변화가 생겼다. 다양한 시장에 진입해 고객 접점을 늘리자는 취지가 반영됐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에미라와 엘레트라를 함께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라인업 선에서 2개 모델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 그 외에도 '에바이야'가 있지만 리테일 시장에는 아직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 '에바야'는 내년 정식 출시될 경우 한국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과거 극도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급진적으로 변화된 콘셉트와 관련해 존스톤 부사장은 '우선 급진적 방향 전환을 하더라도 브랜드 가치는 유지하고 있고 새로운 고객, 시장을 만나기 위해 방향 전환을 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서 스포츠카 브랜드로 판매를 할 때 1년에 5000대 정도만 팔았다. 하지만 브랜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세그먼트로 확장하고 전기 SUV 이지만, 로터스만의 퍼포먼스와 핸들링은 여전히 담겼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엘레트라 뿐 아니라 2026년을 목표로 타입 134를 개발 중에 있으며 D 세그먼트 SUV인 만큼 전세계 프리미엄 시장에서 판매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마이크 존스톤 부사장은 로터스 브랜드가 생소한 한국 고객들에게 '우리는 영국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로서 75년 역사를 바탕에 두고 새로운 기술을 갖고 진보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세그먼트로 확대 하더라도 75년 간 사랑 받아온 헤리티지를 잃지 않는 것이 우리 브랜드 차별화 포인트이자 매력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100% 전동화 판매를 목표로 내세우는 로터스의 첫 순수전기 SUV 엘레트라는 국내에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최고 출력 612마력의 엘레트라 S, 최고출력 918마력인 엘레트라 R로 출시된다.
해당 차량은 2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고, 5분 충전만으로 최대 12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한 첨단 배터리 충전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라이다와 레이더 등 첨단 센서와 기술을 통해 준자율주행 수준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고율 관세로 전기차 막는 유럽 시장 '하이브리드카' 공세로 전환
[0] 2024-12-09 17:25 -
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인증 완료 '주행가능거리 최대 542km'
[0] 2024-12-09 17:00 -
[EV 트렌드] '中 전기차의 놀라운 속도' 지커, 37개월 만에 40만 대 돌파
[0] 2024-12-09 17:00 -
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0] 2024-12-09 17:00 -
와! 세상에 진짜 이런 일이, 중고차를 새 차로 팔다 딱 걸린 현대차 딜러십
[0] 2024-12-09 17:00 -
현대차 '아이오닉 5 N'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4 월드 파이널 깜짝 등장
[0] 2024-12-09 14:25 -
日 올해의 차 소형 MPV '혼다 프리드'...미니 쿠퍼 수입차 부문 수상
[0] 2024-12-09 14:25 -
싼타페도 '문 열고 원격 주차'...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 차종 확대
[0] 2024-12-09 14:25 -
렉서스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1위에 오른 깜짝 브랜드는?
[0] 2024-12-09 14:25 -
[시승기] 비교 불가 유니크 · 반박 불가 스포티, 미니 JCW 컨트리맨 ALL4
[0] 2024-12-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 취득
-
중국 자동차업체들 포춘 500대 기업 순위 급상승
-
아우디, 네카줄름 공장, 360팩토리 전략으로 2025년 탄소중립 달성한다.
-
전기차 화재, 신기술에 대한 정책 시스템으로 연결되어야
-
수입차 포함,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대부분 공개...정부, 특별 안전 점검 권고
-
르노코리아, ‘2024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개최… 미래차 기술 협업 파트너 모집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액티언 세일즈' 튀르키예 방문 현장 경영 박차
-
현대모비스 '2024 임팩트 아이디어 챌린지' 침수차 비상 탈출 시스템 대상
-
기아 K4, 북미 가격 3000만원대부터...포르테보다 비싼 가격에도 '굿'
-
폴스타 4 국내에서 만들면 더 싸진다? '이는 실제 사실이 아니다'
-
현대차·기아, 전국 2000곳에서 '전기차 안심 서비스' 9개 필수 항목 무상 점검
-
지하 주차장만 있는데, 전기차 화재 옆 차로 번지면 '배상은 누가?'
-
벤츠 국내 전기차 80% 중국 배터리 탑재, 최고급 EQS도 파라시스
-
'발상의 전환 두 번째 전기차' 폴스타 4 국내 출시…CATL 리튬이온 탑재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포토] 투명 속옷
- [포토] 아름다운 뒤태
- [포토] 남성저격 몸매
- [포토] 섹시 수영복
- [포토] 업소녀의 야한 속옷
- [포토] 전라 몸매
- [포토] 길거리 야한 촬영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유머] 나폴리맛피아와 옾카페 재도전한다는 김풍 ㅋㅋㅋ
- [유머] 뜨개질 고인물
- [유머] 자동차 보험 270만원 그것마저 거절 당한 사람.jpg
- [유머] 육사 면접 답변
- [뉴스] '내란죄' 혐의로 출국 금지된 尹 대통령... 현재 상태 전해졌다
- [뉴스] 머리뼈 40% 제거한 승무원 유튜버 '우자까'...'밥맛 떨어져, 토 나온다' 악플에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
- [뉴스] '연세대' 19학번이었던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의 놀라운 근황... 엄마 따라 하늘 나는 중
- [뉴스] '양재웅 논란'에 결혼 연기한 하니... 지인 결혼식서 축가로 '위아래' 부르다가 눈물
- [뉴스] '2030 여자분들 많다'...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남자들 집회 참여 독려하며 한 말
- [뉴스] 직원들 30명이 직접 김치 1500포기 담가... 어르신들 찾아가 나눠준 한화
- [뉴스] [속보] 공수처장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 검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