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95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차 디지털화 촉진
조회 5,2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6 17:25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차 디지털화 촉진

엔비디아가 자동차 디지털화 가속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의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 서비스를 발표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공장과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엔진은 자동차 설계, 제조와 운영할 수 있는 빠른 방법은 제공한다.
자동차 기업들이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혁신하고 있다. 주로 물리적, 수동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중심의 AI 강화 디지털 시스템으로 발전시킨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리드 타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과 자율주행차(AV) 시뮬레이션 엔진을 발표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는 산업 디지털화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위한 서비스형 플랫폼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구동된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핵심 제품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서 디지털화를 통합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들은 더욱 빠른 생산과 효율적인 운영을 달성해 시장 출시 시간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수 있다.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팀의 경우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산업 프로세스를 컨셉과 스타일링, AV 개발, 테스트, 검증, 공장 계획 등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전환 가능하다.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
옴니버스 클라우드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은 맞춤형 개발자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집합체이다. 이는 공장 계획 팀이 대규모 산업 데이터 세트를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협업, 탐색과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데이터로 작업하는 설계 팀은 가상 공장을 조립하고 수천 명의 기획자와 작업을 공유할 수 있다. 이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경량 디바이스에서 전체 충실도(full-fidelity) 공장 데이터 세트를 확인하고 주석을 달며 업데이트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옴니버스 클라우드의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처리량과 생산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후 변경을 위해 소요되는 수년간의 노력과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사용자는 기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 운용성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는 건축, 기계, 전기, 배관, 설비, 공장 라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팩토리 플래닝(Autodesk Factory Planning)과 지멘스(Siemens)의 NX, 프로세스 시뮬레이트(Process Simulate), 팀센터(Teamcenter) 시각화(Visualization) 소프트웨어, JT 파일 형식도 포함된다. 더불어 2D 디바이스 또는 확장 현실에서 실시간 가상 공장 검토를 통해 지식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선도적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티시스템스(T-Systems)는 고객이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배포할 수 있는 맞춤형 가상 공장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하고 있다.
엔비디아 서비스 딜리버리 파트너(Service Delivery Partner) 프로그램의 우수 회원인 소프트서브(Softserve)는 이 옴니버스 클라우드 엔진에서 공장 설계, 생산 계획과 제어를 포괄하는 맞춤형 공장 시뮬레이션과 시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AV 시뮬레이션 엔진
AV 시뮬레이션 엔진은 물리 기반 센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AV와 로보틱스 개발자가 폐쇄 루프 가상 환경에서 자율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AV 아키텍처는 인식, 계획, 제어 등 차량 스택의 여러 계층을 결합한 대규모 통합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에는 통합된 개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전 아키텍처에서는 각 레이어가 서로 다른 모델에 의해 관리됐기 때문에 개발자는 이러한 레이어를 독립적으로 훈련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주변 차량의 속도와 거리 등 장면 속 사물에 대한 기본 정보만 있으면 되는 차량의 계획과 제어 시스템 개발에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식 네트워크는 기록된 센서 데이터로 훈련과 테스트가 가능하다.
그러나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고급 통합 AV 아키텍처를 개발하려면 센서 데이터가 입력돼야 한다. 시뮬레이터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와 같은 차량 센서를 높은 충실도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야 한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라이브 심(DRVIE Sim)과 아이작 심(Issac Sim)에 사용되는 최첨단 센서 시뮬레이션 파이프라인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에 제공하고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시뮬레이션은 AV와 로보틱스 워크플로우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기타 유형 등의 센서를 위한 고충실도(high-fidelity)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체 개발 또는 타사에서 제공된 기존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다.
디지털화를 위한 지름길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은 현제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의 옴니버스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엔비디아 OVX 시스템과 완전 관리형 옴니버스 소프트웨어, 참조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한편, 센서 시뮬레이션 엔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中 BYD, 양왕 'U8' 앞세워 日 프리미엄 전기 SUV 공략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도요타 전동화 · 지능화 담은 미래 콘셉트카 4종 공개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차세대 전기 콘셉트' 공개...2026년 출시
-
현대모비스, ‘설계안전성검토’ 시스템 제조업 최초 구축 사업장 의무 적용
-
페라리, 세상에 단 한 대 F8 스파이더 아키텍처 기반 순종 로드스터 ‘SP-8’ 공개
-
기아, 내달 1일 전기차 포함 인증 중고차 사업 시작...200개 항목 검수
-
현대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지역 맹그로브 숲 복원
-
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이노베이션상 수상
-
슈퍼레이스 최종전, 11월 4일~5일 더블 라운드로 개최 ‘챔피언 탄생의 순간’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4년 만에 화려한 부활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진화
-
기아, 멋을 좀 아는 중형 세단 '더 뉴 K5' 사전계약 개시...2784만원부터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 방문 예약 고객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
美 타임지가 뽑은 2023 최고의 발명품 '기아 EV6 GT'...스릴 넘치는 가속력
-
토요타, 인도 정부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율 인하 요청
-
UAW, 스텔란티스 최대의 조립 공장에도 파업 확대
-
르노그룹, 2024년 전 세계 주요 모터쇼 참가 발표
-
에이모, AI EXPO TOKYO 전시회 참가
-
페라리, 뉴욕 갈라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
-
BMW 모토라드, ‘GS 트로피 2024’ 한국 대표팀 최종 선발
-
JMS 2023 2신 - 자동차 수출국 1위 빼앗긴 일본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유머] 카리나 착장 이름
- [유머] 폭등하는 옆 나라 쌀값
- [뉴스] '62세' 톰 크루즈 미친 액션 담은 '미션 임파서블8', 13일 연속 1위... 210만 관객 돌파
- [뉴스] 오징어게임2,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 1위 등극... '2위의 2배'
- [뉴스]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10억대 소송 휘말려... 탁재훈 측 '채널 지분 이미 모두 넘긴 상태'
- [뉴스]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 한국서도 쓸 수 있다... 과기부, 국내 공급 협정 승인
- [뉴스] '6배 드릴게요 제발 저한테 파세요'... 중고거래서 '황금값' 된 스타벅스 프리퀀시
- [뉴스] '소변 마렵다' 택시 세워준 기사 폭행한 30대, 실형... '이 혐의' 추가돼
- [뉴스] '외국인 집주인' 10만 가구 넘어... 중국인 관련 놀라운 통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