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67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차 디지털화 촉진
조회 4,8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6 17:25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차 디지털화 촉진

엔비디아가 자동차 디지털화 가속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의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 서비스를 발표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공장과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엔진은 자동차 설계, 제조와 운영할 수 있는 빠른 방법은 제공한다.
자동차 기업들이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혁신하고 있다. 주로 물리적, 수동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중심의 AI 강화 디지털 시스템으로 발전시킨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리드 타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과 자율주행차(AV) 시뮬레이션 엔진을 발표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는 산업 디지털화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위한 서비스형 플랫폼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구동된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핵심 제품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서 디지털화를 통합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들은 더욱 빠른 생산과 효율적인 운영을 달성해 시장 출시 시간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수 있다.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팀의 경우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산업 프로세스를 컨셉과 스타일링, AV 개발, 테스트, 검증, 공장 계획 등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전환 가능하다.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
옴니버스 클라우드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은 맞춤형 개발자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집합체이다. 이는 공장 계획 팀이 대규모 산업 데이터 세트를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협업, 탐색과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데이터로 작업하는 설계 팀은 가상 공장을 조립하고 수천 명의 기획자와 작업을 공유할 수 있다. 이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경량 디바이스에서 전체 충실도(full-fidelity) 공장 데이터 세트를 확인하고 주석을 달며 업데이트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옴니버스 클라우드의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처리량과 생산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후 변경을 위해 소요되는 수년간의 노력과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사용자는 기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 운용성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는 건축, 기계, 전기, 배관, 설비, 공장 라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팩토리 플래닝(Autodesk Factory Planning)과 지멘스(Siemens)의 NX, 프로세스 시뮬레이트(Process Simulate), 팀센터(Teamcenter) 시각화(Visualization) 소프트웨어, JT 파일 형식도 포함된다. 더불어 2D 디바이스 또는 확장 현실에서 실시간 가상 공장 검토를 통해 지식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선도적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티시스템스(T-Systems)는 고객이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배포할 수 있는 맞춤형 가상 공장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하고 있다.
엔비디아 서비스 딜리버리 파트너(Service Delivery Partner) 프로그램의 우수 회원인 소프트서브(Softserve)는 이 옴니버스 클라우드 엔진에서 공장 설계, 생산 계획과 제어를 포괄하는 맞춤형 공장 시뮬레이션과 시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AV 시뮬레이션 엔진
AV 시뮬레이션 엔진은 물리 기반 센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AV와 로보틱스 개발자가 폐쇄 루프 가상 환경에서 자율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AV 아키텍처는 인식, 계획, 제어 등 차량 스택의 여러 계층을 결합한 대규모 통합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에는 통합된 개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전 아키텍처에서는 각 레이어가 서로 다른 모델에 의해 관리됐기 때문에 개발자는 이러한 레이어를 독립적으로 훈련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주변 차량의 속도와 거리 등 장면 속 사물에 대한 기본 정보만 있으면 되는 차량의 계획과 제어 시스템 개발에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식 네트워크는 기록된 센서 데이터로 훈련과 테스트가 가능하다.
그러나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고급 통합 AV 아키텍처를 개발하려면 센서 데이터가 입력돼야 한다. 시뮬레이터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와 같은 차량 센서를 높은 충실도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야 한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라이브 심(DRVIE Sim)과 아이작 심(Issac Sim)에 사용되는 최첨단 센서 시뮬레이션 파이프라인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에 제공하고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시뮬레이션은 AV와 로보틱스 워크플로우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기타 유형 등의 센서를 위한 고충실도(high-fidelity)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체 개발 또는 타사에서 제공된 기존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다.
디지털화를 위한 지름길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은 현제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의 옴니버스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엔비디아 OVX 시스템과 완전 관리형 옴니버스 소프트웨어, 참조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한편, 센서 시뮬레이션 엔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0] 2025-02-26 17:25 -
테슬라, 주가 8% 하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0] 2025-02-26 17:25 -
루시드, SUV 시장 공략 가속… 생산 두 배 확대 전망
[0] 2025-02-26 17:25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0] 2025-02-26 17:25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0] 2025-02-26 14:25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0] 2025-02-26 14:25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0] 2025-02-26 14:25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0] 2025-02-26 14:25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0] 2025-02-26 14:25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0] 2025-02-2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샤오펑, 미국에서 테슬라 FSD 테스트
-
온세미, 첨단 전력반도체 위한 SiC 생산 거점으로 체코 선정
-
[영상] BMW 드라이빙 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및 미래 비전 발표
-
페라리 최초 4도어 4인승 스포츠카 푸로산게 ‘2024 황금 콤파스’ 수상
-
현대차, 글로벌 금융 매체 설문조사 ‘2024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 6개 부문 1위
-
기아, 미래 모빌리티 분야 브랜드 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 2기 모집
-
현대자동차그룹, 성수동 오피스 건물서 로봇 서비스 개시
-
현대자동차, 2025 아반떼 출시
-
국토부, 부정 인증 부품 및 엔진 장착한 렉서스 RXㆍ야마하 이륜차 제작결함 조사 착수
-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 조이 넥스트 전략 기반 새로운 플랫폼 전환
-
[EV 트렌드] 中 니오, 4세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공개 '2.5분 만에 교체'
-
가장 미국적인 차 3년 연속 테슬라 모델 Y 1위...기아 스포티지 22위로 최상위
-
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K-배터리 기술력 알려
-
316. SDV의 세계 5. 공급자에게는 수익성 창출, 사용자에게는?
-
벤츠, 오픈톱 드림카 'CLE 카브리올레’ 및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한정판 출시
-
현대차 '2025 아반떼' 출시, 클러스터 공간 활용성 개선 및 신규 외장 색상 도입
-
돌비, 제네시스 GV70 등 총 5종 차세대 몰입형 음향 ‘돌비 애트모스’ 지원
-
피렐리, 포르쉐 911 GT3ㆍ911 GT3 RS 전용 스포티 타이어 컬렉션 출시
-
로봇 알바생 음료 배달에 주차까지, 현대차그룹 '팩토리얼 성수’ 로봇 서비스
-
스텔란티스, 북미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116만 대 리콜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유머] 하겐다즈가 비싼이유
- [유머] 직업병에 희생된...
- [뉴스] 민주당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 20만원→30만원 인상'
- [뉴스] '수작부려' 옥순 훼방에도 광수♥순자 최종커플 됐다
- [뉴스] 신정환, '뎅기열 사건' 소환에 저색 '15년 전 사진 한 장 갖고... 5년마다 사과한다'
- [뉴스] 세 남자 선택받은 인기녀 옥순 '단 1명도 이성적 끌림 없었다'며 선택 포기
- [뉴스] 27세 외국인 노동자 매일 괴롭혀 '우울증'으로 죽게 만든 악덕 사장
- [뉴스]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했지만... 아직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
- [뉴스] '버틸 수 있음 버텨 봐, 멍청한 거냐'... 숨진 BMW 딜러사 영업사원이 상사에게 받은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