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EV 트렌드] '중국산보다 싼 2000만 원대' 전기차로 부활하는 르노 트윙고
조회 3,3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6 17:25
[EV 트렌드] '중국산보다 싼 2000만 원대' 전기차로 부활하는 르노 트윙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보급형 전기차 브랜드 '암페어(Ampere)' 출범을 통해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트윙고' 전기차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르노는 투자자의 날을 맞아 향후 브랜드 전략을 공개하며 트윙고 전기차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Luca de Meo)는 '전기 트윙고는 평균적으로 유럽에서 소형 SUV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의 절반을 사용하고 유럽의 평균적인 자동차보다 도로 공간을 20% 적게 차지한다'라며 '우리는 최종 설계 승인부터 생산 시작까지 2년이라는 기록적 시간 단축을 통해 중국의 속도에 맞춰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 출시 버전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된 르노 트윙고 전기차 버전은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 가격을 2만 유로, 한화 약 2800만 원 미만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유럽 현지에서 가장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 가격이 2만 5000유로에 형성된 만큼 이를 고려한 결정이다.
트윙고 전기차 버전은 내년 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종 양산형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며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400km로 전망된다. 르노 측은 해당 차량이 100km 당 10kWh의 전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르노는 이날 발표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또한 소개했다. 하나는 '르노 5' 크기의 도심 해치백용 'AmpR Small'과 '메간느' 크기 차량에 사용될 'AmpR Medium' 2종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최대 40%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암페어의 신규 전기차는 '르노 5' 보다 작은 크기로 슬로베니아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2026년 본격 판매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르노는 암페어를 통해 2030년까지 6대의 순수전기차를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난해 파리 모터쇼를 통해 '4Ever Trophy' 콘셉트를 선보였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디펜스, 실버라도 기반 '아주 은밀한' 차세대 전술 트럭 공개...AUSA 2024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유럽형 순수 전기차 'EV3' 첫 공개...의외의 현지 반응
-
기아-오션클린업,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모빌리티 혁신 'PV5 콘셉트' 유럽 시장에 첫 소개
-
[2024 파리모터쇼] 마크롱 대통령 ‘파리모터쇼’ 전격 방문…자국 전시관 꼼꼼히 챙겨
-
[2024 파리 모터쇼] 유럽 안방 지키기 Vs 중국 공세의 현장, 소형 전기차 봇물
-
테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쉐이드로 앞유리 다 가리고 달리는 모델 3
-
[영상] 자율주행의 역사와 미래: 테슬라와 웨이모의 치열한 경쟁
-
현대차, '셔클’ 플랫폼 확대...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 업무 협약
-
폴스타 '중국산 리스크' 3분기 글로벌 판매 14% 급감 '제품 차별화 고군분투'
-
[EV 트렌드] 골드만삭스, 2026년 전기차 배터리 가격 2023년 대비 절반
-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
순로기와 함께 초록 숲...볼보자동차 '2024헤이 플로깅,볼보 로드'진행
-
기아,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인식 개선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움' 전개
-
전면 유리 전부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개발
-
현대차,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스타리아 차량 및 카시트 기증
-
기아, 2025년형 카니발 출시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시작가 3551만원
-
3700만 대, 핫 해치 만렙 '폭스바겐 골프' 50년 롱런의 숨겨진 비결
-
정의선 회장 취임 4년 '파괴적 혁신과 비전'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티어 도약
-
애스턴마틴, 韓 신규 수입사 '브리타니아오토' 출범...신형 뱅퀴시도 공개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
- [뉴스] '문신토시'끼고 낚시객으로 위장한 형사들... 마약거래하던 불법체류자 16명 일망타진했다
- [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
- [뉴스] 이민기, 결혼 질문에 '2세 생각 별로 없어... 나 닮은 아이 나올까 무서워'
- [뉴스]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고백 후 맞는 첫 생일... 청순미 넘치는 공주로 변신
- [뉴스] 김동준, 다시 군복 입고 재입대한다... '신병3' 출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