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대동-KIRO, 자율운반 로봇 상용화를 위한 현장 실증 완료
조회 3,53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03 17:25
대동-KIRO, 자율운반 로봇 상용화를 위한 현장 실증 완료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대동-KIRO 로보틱스 연구센터 주관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서 지난 10월 31일 ‘로봇틱스 실증 결과 보고회’를 열고 로봇 개발 경과 보고 및 자율운반 로봇 시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동은 올해 초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로봇 사업에 진출하고자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서초구)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 원장 여준구)과 손잡고 공동 로보틱스센터를 열어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해 오는 25년까지 p농작물 자율운반을 위한 추종 로봇 p경운, 파종, 수확 등 농작물 전주기에 활용 가능한 다목적 농업 로봇 p실내용 배송 로봇 p포스코 등 산업용 특수 로봇 등을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 KIRO 여준구 원장, KT 박상목 AI로봇플랫폼담당을 비롯한 연구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틱스 센터1차년도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관련해 대동은 추종로봇 시스템 및 통합 제어용VCU 개발, KIRO는 센서 퓨젼을 통한 자율주행, 추종제어, 안전제어 기술 개발 그리고 KT와 대동애그테크는 로봇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기반한 원격 관제 솔루션을 맡아 자율운반 로봇을 제작했다.
이 로봇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자율주행 기능을 기반으로 쉽고 편하게 필요 자재를 운반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실제 와이어센서, 비전 센서, GPS를 기반으로 지정 구역에서 작업자를 추종하고 자율 이동한다.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작업 환경을 판단해 장애물이 있을 시 정지 및 선회로 작업자와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다니고, 작업자의 복귀 명령에 따라 지정 위치로 로봇이 자율 이동한다. 화물을 외부로 옮기기 위해 대기 중인 화물차를 지정할 시 짐칸 높이까지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정해 한층 더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 로봇 적재함의 크기는 1127(L) x 907(W) x 294(H) mm며 최대 적재중량이 200kg이며 한번 충전 시 최대 8시간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대동은 평창군에 위치한 사과 농장에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운반용 추종 로봇에 대한 사과 수확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로봇으로 사과 수확을 한 김희탁(61년생, 평창군 대화면)은 “기존 사용하고 있는 내연기관 기반의 운반 카트에 비해 운반 로봇은 소음 및 매연이 없고 무엇보다 자율주행으로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작업 피로도도 낮고 작업 인력도 줄여 인건비도 절감 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별한 연습없이 바로 현장에서 사용 할 수 있어서 당장 한대 구매하고 싶다. ”고 사용 소감을 전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행사 현장에서 “미래 사업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원들의 열정과 비전으로 로봇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물이 하나씩 만들어 지고 있다”며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운반 로봇의 성능과 가치를 높여 나가면서,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로봇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공장, 물류센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자율운반 로봇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봇과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이 기술을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자율 방제 로봇을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4 11신 - 혼다, 새로운 글로벌 EV 시리즈 ‘혼다 제로’ 공개
-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
폭스바겐 2023년 전 세계서 487만 대 인도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오호스델살라도’ 정복
-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자동차 80만대, 팔린 건 50만대...밀어내기 의혹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펼친다
-
'IRA 뚫고 인상적 결과' 현대차그룹 테슬라 안방서 전기차 판매 2위 등극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7% 증가 'ID.패밀리 성장 주도'
-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
[EV 트렌드] '1억 8000만 원' U7 전기 세단 공개한 中 전기차 브랜드 '양왕'
-
[CES 2024]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망 스타트업 더 큰 시장으로..지원 총력
-
일본 2023년 수입 전기차 판매 60% 증가
-
기아, 2024 호주오픈 스폰서십 마케팅 활동...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 전달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온세미, 리 오토와 전략적 협약 연장
- [유머] 남고생의 추악한 실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뉴스] 이강인, PSG 입단 '첫 멀티골' 터뜨려... 평점 9.9로 MOTM 선정
- [뉴스] 이연희, 성북동 단독주택 34억에 매입... 김우빈·블핑 리사와 이웃됐다
- [뉴스] 방패 물려받은 팔콘 vs 레드헐크... 마블 구세주(?) '캡틴 아메리카 4' 예고편 공개 (영상)
- [뉴스] 권고사직 통지받자 회사카드로 3000만원 쇼핑한 간 큰 30대... '간편결제' 악용했다
- [뉴스]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