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02 11:25
썩는 차, 국산이 수입산 3.7배...현대차 압도적 1위 '소비자 납득할 해명 필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국산차 부식 발생 부위가 수입차의 3.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가 가장 많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일, 2023 연례 자동차기획조사 리포트에서 100대당 부식 발생 부위 수를 발표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32 CPH(Corrosion Per Hundred,1 00대 당 부식 발생 부위 수)로 가장 많았고, 기아(27 CPH), KG모빌리티(26 CPH), 한국지엠(22 CPH), 르노코리아(20 CPH) 순이다. 제네시스는 9 CPH로 국산 브랜드 중 가장 낮았다.
제네시는 2015년 독립 브랜드로 출범해 11년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직접 비교는 불가능했다.
보유기간별로는 2~5년차에 KG모빌리티(13 CPH), 6~10년차에 현대차(29 CPH), 11년 이상에 KG모빌리티(59 CPH), 현대차(56 CPH), 기아(55 CPH) 순으로 많았다. 반면, 한국지엠(차령별 9, 16, 40 CPH)과 르노코리아(차령별 8, 16, 36 CPH)는 한단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2~5년에 8 CPH, 6~10년에 11 CPH로 국산 브랜드 중 부식 발생 수가 가장 적었다. 다만 보유기간 11년 이상 된 비교 사례가 없는 데다 수입차(2~5년 5 CPH, 6~10년 8 CPH)에 비해 열세가 분명해 추가적인 관망이 필요하다.
국산과 수입차의 부식 관련 품질 차이는 여전히 컸다.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2~5년에서는 2배, 5~10년과 11년 이상에서는 각각 2.9배였다. 전체 평균으로는 국산차(27 CPH)가 수입차(8 CPH)의 3.4배에 달했다.
KG모빌리티는 다른 브랜드가 특별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데 반해 유독 7 CPH가 늘었다. 특히 도장면보다 소홀하기 쉬운 하부 부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생산된 차의 부식 관련 품질 관리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따져볼 만하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소비자에 수출용과 내수용 차의 부식 관련 품질 차이가 없다는 것을 납득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 국산차 업체들의 부식 품질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부식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련 규정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소프트웨어 중심 2024 '채용 연계형' 동계 인턴사원 모집
-
'성 김' 현대차 자문 위촉,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3개국 대사 역임한 거물
-
아우디,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동영상 ‘일렉트리카나 2’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023 한국 12시 쿠웨이트’ 대회 개최
-
타타대우상용차,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고객만족도 조사, 최우수 정비소에 ‘베스트 모터스’ 선정
-
기아,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 성료
-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 개최
-
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진행
-
테슬라 슈퍼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 퇴사
-
토요타, 11월 중국 판매대수 17.2% 증가
-
르노닛산미쓰비스 얼라이언스, 성장시장지역에서 협업 강화하기로
-
혼다, 중국산 오디세이 다시 일본 시장 출시
-
중국 지커, 007에 첫 자체 개발 배터리 탑재한다
-
KT AI 보이스봇이 선정한 타타대우상용차 최우수 정비소는 '베스트 모터스'
-
완전변경 11세대 ‘벤츠 E 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화려한 디지털 사양 가득
-
올 상반기만 42건, 전기차 화재 불안감 고조...국토부 공동주택 대응 메뉴얼 배포
-
아찔한 드라이빙, 전설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아우디 S1 후니트론' 영상 공개
-
현대차 긴장해...UAW, 폭스바겐 채터누가 공장 직원 30% 노조 가입 신청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헐 이러고 수업한다고??
- [포토] 섹시 노출
- [포토] 감금된 여인
- [포토] 사쿠라처자
- [포토] 야한 아씨들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뉴스] '광명 아파트 주차장 화재'로 중상자 1명 끝내 사망... 인명피해 총 67명
- [뉴스] [속보] 광명 아파트 주차장 화재 1시간 30분만에 완진... '23명 구조, 추가 수색 중'
- [뉴스] 광주, 오늘 하루 400mm 이상 '물폭탄'... 주택·도로·지하철 모두 잠겼다
- [뉴스] 재앙적 '물폭탄' 쏟아져 완전 물바다된 광주 한 스타벅스 상황 (사진 4장)
- [뉴스] [속보] 경기 광명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 '3명 심정지'
- [뉴스] 트랜스젠더 BJ 꽃자, '신지♥' 문원과 DM 논란 해명 '남자 시절부터...'
- [뉴스] '나는 솔로' 10기 정숙, 짝퉁 경매 논란에 뒤늦게 입 열었다